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을 위한 오남역 주변 보도 및 자전거도로 정비 등 보도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선 사업이 완료된 곳은 연평교차로~오남역 입구(보도 교체 및 자전거도로 정비)와 금곡3리 마을회관~양지아파트 구간(주민 보행 안전 가드레일 및 데크 등 설치)이다. 해당 사업지는 평소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곳이며, 보도가 노후화돼 그동안 보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7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약 2km의 보도 및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도로 안전 시설물을 설치했다. 특히, 시는 고향 방문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시공사와 협력해 조속히 공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행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민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The 풍성한 추석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추석 나눔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 후원금으로 마련한 비조리 식료품 꾸러미와 송편을 중장년 1인 가구와 한부모, 노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정양호 위원장은 “고물가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더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았다. 긴 연휴 속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의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평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며 지역사회를 밝혀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정과 행복이 넘치는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다양한 나눔 활동과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밑반찬 지원과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경기도형 스포츠포인트제’ 사업 근거 마련을 위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스포츠 복지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형 스포츠포인트제는 포인트 지급을 통해 도민의 체력측정 및 체육활동 수행을 장려하고, 지급된 포인트를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는 관련 사업을 통해 경기도민의 건강증진만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지역관광 활성화라는 ‘스포츠 복지 시대’를 열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반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제안하여 시작된 ‘경기도형 스포츠포인트제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는 ‘경기도형 스포츠포인트제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경기도에서는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 관련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정조례안은 생활체육 지원사업 대상에 도민의 자발적인 체력관리 및 체육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사업 참여 도민에 대한 인센티브 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울산 남구 도산도서관은 오는 10월 11일 대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정호승 시인과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남구 구립도서관 인근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증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2024년 상반기 2회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10월 정호승 시인과의 만남을 비롯해 11월 김종원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이번 강연은 정호승 시인과 함께 신간 ‘고통없는 사랑은 없다’를 주제로 인생의 소중한 가치, 고통의 본질인 사랑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지금 이 순간의 삶을 사랑하며, 사는 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연 종료 후 수강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으며 정호승 작가의 책을 갖고 온 사람에 한해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자 정호승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정시인 중 한 명으로 90년대 이후 가장 폭넓은 대중적 지지를 받은 시인으로 꼽힐 만큼 민중들의 삶에 관심과 애정을 표하는 따스함을 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랜 기간 횡령과 배임, 부당 대출 등 은행의 내부통제와 윤리강령 위반 문제가 반복되는 가운데, 직원 간 폭언과 욕설, 폭력과 현금갈취, 부당한 업무지시 등 직장 내 괴롭힘 문제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11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및 처리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총 25건의 직장 내 괴롭힘이 신고된 것으로 밝혀졌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8건에서 지난해 12건으로 증가했고, 올해 6월까지 총 5건이 접수됐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농협은행이 각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 국민은행‧하나은행 각 2건, 신한은행 1건 순이었다. 특히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힌 신고 5건 중 3건은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은행권 직장 내 괴롭힘이 증가하는 데는 성과 지상주의와 경직된 조직문화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억대 연봉에도 은행을 떠나는 직원들이 심심치 않게 생기는 이유 중 하나가 직장 내 괴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선도(앵커)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공모를 오는 30일부터 진행한다. 대상자는 12월 선정한다. 경기도는 11일 성남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3판교 테크노밸리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자족시설용지 공급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 부지에 연면적 50만㎡ 규모로 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다. 2025년 말 착공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 ‘제3판교테크노밸리의 청사진’을 ‘직(職)․주(住)․락(樂)․학(學) -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스타트업 천국’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시스템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술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선도기업과 대학교를 유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모 대상 자족시설용지는 1-4번(6천168㎡)과 3번(5천696㎡) 용지로, 첨단산업 관련 선도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 소재 의료기관과 시험기관이 참여하는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를 구성했다. 경기도는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9개 의료기관과 1개 시험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경기도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연구를 진행하는 등 상호 소통과 협업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 기관은 경기도 소재 상급종합병원 5개(고려대학교안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종합병원 4개(동국대학교일산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시험기관 1개(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총 10개 기관이다.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는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대형 의료기관들이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며, 의료현장의 미충족 수요 파악, 의료기기 개발의 방향성, 국산 의료기기 고도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해 경기도 의료기기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도 참석했으며, 정경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항시는 11일 오후 더 퀸 갤럭시홀에서 ‘제4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참가 어르신 및 진행요원, 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 120여 명은 올해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으로 지정된 각 시‧군 경로당 어르신들로 치매 예방 주산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동네경로당 대학 수업을 받은 바 있다. 어르신들은 이날 대회에서 그동안 배운 주산 실력을 뽐내며 문제가 출제될 때마다 진지하게 주판을 튕기며 계산에 집중했다. 이날 대회 시상식에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종익 포항시의회 운영위원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의원, 이상수 경상북도 대학정책과장, 유진선 경상북도교육청 행복교육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시상은 단체부문(경로당)과 개인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단체부문 6팀을 비롯해 개인 부문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등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르신 주산경기대회가 포항시에서 개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주시가 11일 오후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시 직원 270여명 대상으로 청렴라이브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라이브는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양한 문화공연과 접목시켜, 공직자들이 청렴을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공연형 청렴교육이다. 이날 행사는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등을 주제로 한 1인극 △이해충돌방지법 및 행동강령, 갑질을 주제로 한 청렴특강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찾는 샌드아트 공연 △청주시에서 자체 제작한 청렴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의 공무원들이 청렴이라는 주제를 문화공연으로 함께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청렴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주시는 11일 LG화학 청주공장에서 ‘움직이는 장터 푸르장’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푸르장은 농부와 소비자가 만나 청주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거래하는 도농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 LG화학, 도시재생지원센터, 농가가 협력해 ‘도시와 농촌’, ‘기업과 마을’의 상생을 목표로 한 업무협약의 일부분으로 추진됐다. 이날 푸르장에는 23개의 농가가 참여해 사과, 포도, 멜론, 무화과 등 다양한 과일과 함께 햅쌀과 잡곡들도 선보였다. 특히, 추석을 맞아 식혜, 강정, 월병 등 전통 음식을 준비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LG화학과 LG생활건강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고, 농가들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며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었다. 한 참여 농가는 “우리가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은수 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은 “LG화학이 지역 농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