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여성가족재단은 11일 재단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임승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장, 도내 여성단체장 및 여성기업인을 비롯한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1주년을 맞이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저출생시대, 전북형 가족친화 근로환경 조성방안'을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도민, 전문가, 기업 대표, 여성·가족 관련 단체 등이 모여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이날 다음 달 열리는 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전북여성가족재단은 지난해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와 전북연구원의 여성정책연구소가 통합되어 설립된 다기능 복합기관으로, 출범 이후 전북의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지난 1년 동안 재단은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정책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전남공동 혁신도시 공공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전 1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고 나주시가 주최하는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 10주년 기념 우수 기획공연’이 이번 달부터 올 연말까지 매달 열린다. 연극·무용·클래식·국악 등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구성했다. 시민과 이전기관 임직원의 문화 복지를 위해 전체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첫 공연은 인기 배우이자 (사)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인 최수종 감독이 연출한 ‘여자만세2’라는 작품이다. 9월 20일 오후 2시와 7시에 각각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여성 3대가 사는 집에서 70대 할머니 하숙생과 불편한 동거를 그린 드라마 작품으로 각자 삶의 여정에서 가족 사랑을 찾게 되는 스토리다. 관람권은 공연 2시간 전부터 문예회관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이어지는 공연(단체)은 10월 26일 무용 ‘피터팬’(서울발레시어터), 11월 16일 연극 ‘그때도 오늘’(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추석을 맞아 우기철 하천으로 유입된 각종 부유물, 쓰레기 등을 청소하고 하천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민관 참여 하천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4년 하반기 시 주관 통합행사’를 지난 10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2개 ‘1사1하천’ 및 14개 ‘읍면동 하천가꾸기’ 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각의 책임구간 일대에서 오전 9시부터 일제히 대청소를 했다. 특히, 나진포천을 대상으로 한 시범행사에서는 서촌교에서 신향교 구간으로 하천변 생태계 교란식물 안내와 제거작업을 벌였고, 제방 산책로 인근 쌈지공원에 꽃밭을 조성하는 등 우리 지역 하천가꾸기를 몸소 실천했다. 이날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 박남순 단장은 하천 생태계를 위협하는 각종 교란식물에 대한 식별법을 안내하고 직접 제초작업을 하며, 김포도시관리공사, 청소년재단, 김포본동 참여자와 함께 나진포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꽃밭 조성은 국립생물자원관의 자생식물(범부채, 벌개미취, 꿀풀, 갯패랭이, 구절초)을 보급받고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서 씨앗 발아 지원을 받았으며, 금빛누리시민연합회에서 코끼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퀴즈대회(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청렴골든벨은 부서당 1~2명이 대표자로 참석해 서바이벌 형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에 대한 청렴 법령 퀴즈가 진행했으며, 중간에 이벤트 퀴즈 등을 통해 응원단으로 참여한 학습자들도 문제를 맞추며 공직자 청렴상식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기관 차원의 청렴상식 향상을 위해 김포시장이 직접 마지막 문제 출제자로 참여했고 1등 대곶면, 2등 하성면, 3등 기획담당관 대표 참가자가 청렴골든벨을 울리며 상금을 거머쥐었다. 이날 퀴즈대회에 참가한 직원 A씨는 “매일 반복되고 지쳐가는 일상 속에서 딱딱한 주제일 수 있는 청렴 문제를 유쾌하게 풀고, 또 열띤 응원을 하면서 이날만큼은 동심으로 돌아가 활력을 찾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윤리민감성을 높여야 하는 요즘, 아는만큼 청렴할 수 있다.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청렴 골든벨을 통해 직원들이 미리 공부해온 청렴지식을 바탕으로 퀴즈를 척척 풀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와 이천시 관내 3개 군부대(육군특수전사령부, 제7기동군단, 육군항공사령부), 경기도특수대응단, 이천소방서와 아주대학교병원의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군부대 헬리포트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기준 경기도 내 응급의료 전용 헬기 이송 총 448건 중 이천시의 이송 건수는 89건으로 전체의 20%를 차지하는 이천시는 경기도 내에서 두 번째로 이송이 많은 시군이다. 그러나 기존 활용 중인 헬기 인계점 8지점 가운데 7지점이 평상시 시민들의 이용으로 인해 헬기가 곧바로 이착륙하지 못하고 현장 통제가 이루어진 후에야 이착륙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것으로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을 뿐 아니라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이천시는 모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닥터헬기의 공중 대기 시간을 줄이고자 이천시 관내 3개 군부대의 헬기 인계점을 이용하는 군부대의 협의를 얻어 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최초’로 민․관․군이 체결한 닥터헬기의 군부대 내 헬리포트 이용 협약으로 앞으로 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는 최근 산림청 공모 ‘2025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 원을 확보하여 장호원읍 이황리 육군 제7기동군단(상승대) 앞 유휴지에 면적 1만 제곱미터의 대규모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에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도시 탄소 저장을 목적으로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천시는 이번 공모에서 ‘미세먼지 저감숲’ 부문에 선정됐다. 대상지가 장호원읍 이황리 육군 제7기동군단 병영 밖에 위치하여 군 장병뿐 아니라 군 가족, 이천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군사시설과 주변 생활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도심지 유입을 차단하는 동시에 도시지역의 탄소흡수원으로 기능할 수 있으며, 나아가 관․군 화합의 상징으로서 이천시민의 새로운 휴양․체험․교육의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은 국비 5억 원, 시비 5억 원,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025년 3월 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6월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김경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10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모가면 산내리에 있는 향기로운집을 방문하여 위문품(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장애인 시설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히 살핀 후 시설 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그들의 고충을 듣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한편 이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노인‧청소년‧아동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22개소에 위문품(온누리상품권) 980만 원을 전달했다. 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해 나가며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11일 취학 전 그림책 천 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이하 세천책)’의 63호 달성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세천책 프로젝트에 어린이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권선균 어린이가 세천책 63호 달성자가 됐다. 권선균 어린이는 9월 11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매일 재미있는 책을 엄마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달성 소감을 전한 권선균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라슈미 서데쉬판데 작가의 '스테고사우르스에게 수학은 절대 안돼'를 꼽으며 “책 내용에 숫자와 함께 한글이 나오고 스테고사우르스가 숫자를 이용해 암호를 푸는 내용이 기억에 남았다”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권선균 어린이의 어머니는 “23년도 새해부터 세천책을 시작해서 아이와 함께 꾸준히 책을 읽었더니 어느덧 세천책을 완주했다. 미디어 노출이 많은 시대에 아이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준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8~2020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제377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에서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혜택이 가도록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5년도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 출연계획 동의안을 제출하며 1억5천만원의 출연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양주시 소재 35개기업으로 약 500여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둘 이상의 기업이 공동으로 이익금의 일부를 출연해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재원으로 소속 근로자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로 도비와 시군비가 매칭으로 지원된다. 경기도는 참여기업을 3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중이다. 정하용 의원은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서는 이 제도가 널리 알려져서 그 가운데 꼭 필요한 업체를 선정해야 하는데, 이번 신청기업들을 보면 경기북부상공회의소를 통해서만 진행한 것이 부족해 보인다”라며 “상공회의소에 가입하지 않은 중소기업들에게도 혜택이 주어지도록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3일 제37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임태희 교육감에게 질의했던 딥페이크 사태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사안에 대해 후속조치를 이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딥페이크 사태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 담당 부서와 긴급 정담회 자리를 갖고 피해가 신고·접수된 도내 학교 현황과 피해 교원 및 학생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점검했다”면서 “피해자 중에는 교사와 직원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더욱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교육 등 예방 대책 마련도 중요하지만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디지털 재난 상황인 만큼 신속한 피해자 지원이 절실하다”며 “현행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는 피해 대상을 학생으로만 국한하고 있어 피해 교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사의 경우 학교 홈페이지나 졸업앨범 등을 통해 사진을 비롯한 각종 개인정보가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다”며 “교원의 개인정보 보호와 딥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