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8월 14일 양주시청에서 열린 관계기관 회의에 참석해 삼숭중학교 옆 방치 사유지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삼숭중학교 이동길 학부모회장, 양주고등학교 김이철 운영위원장, 학부모 등 교육․행정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구체적인 대안을 협의했다. 문제가 된 현장은 양주시 삼숭자이5단지 아파트와 삼숭중학교 사이에 위치한 사유지 일부로, 깊게 꺼진 길다란 부지의 공터가 장기간 방치되어 왔다. 이곳은 쓰레기 투기, 청소년 일탈의 우려가 제기되는 등 학부모와 주민들의 우려를 키워왔다. 삼숭중학교 측은 해당 부지를 매립해 주차장 부지나 주민·학생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공원)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다. 그러나 부지 소유주의 동의 없이는 어떠한 정비도 불가능했다. 초기에 토지 소유주는 기부채납 의사를 완강히 거부했으나, 이영주 의원이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보태 달라”고 수차례 설득한 끝에 마침내 기부채납 동의를 이끌어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는 오는 2025년 8월 26일부터 부발읍 아미리 1232번지 일원 부발역 인근 철도 부지를 활용한 임시 공영주차장(272면)을 조성하여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은 부발역 인근을 중심으로 꾸준히 민원이 제기되어 온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기존 주차장 200면에 이번에 새롭게 개방되는 임시 공영주차장 272면이 추가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총 472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부발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인근 지역을 방문하는 차량에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부발역 일대는 교통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지역인데 이번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개방해서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주차 인프라 확충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7월 15일 마장면 상업지역 일대에 민간과 협력하여 90면의 공공개방주차장을 조성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창전동 도심 내 주차난 해소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올해 상반기에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딴 시청 직장운동부 단원 89명에게 2억101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시는 8월 19일 오후 2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임종철 성남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직장운동부 입상 단원 포상금 전달식’을 했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10개 종목, 총 111명)은 지난 1~6월 78개의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01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48개 등 모두 19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가장 많은 포상금을 받은 선수는 915만원을 받은 배드민턴팀의 조건엽이다. 조건엽 선수는 ‘2025 세계 혼합 단체 선수권대회’를 비롯한 9개의 국내외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땄다. 지도자 15명에게는 총 4428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는 하키, 육상, 태권도, 테니스, 빙상, 배드민턴, 펜싱, 복싱, 장애인탁구, 볼링 등 10개 종목, 1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각종 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9일, 제257회 임시회 폐회중 제5차 회의를 열고, 지난 7월 28일자로 신설된 교육국의 2025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김명숙 부위원장, 김혜영 위원, 이기형 위원, 최재영 위원과 교육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교육청소년과·평생학습과·배다리도서관·안중도서관으로 구성된 교육국의 주요 업무와 향후 추진 계획을 보고 받은 뒤,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보고된 주요 과제로는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평택시 평생학습관 건립 ▲도서관 인프라 지속 확충 ▲지역-도서관 독서 문화 네트워크 강화 등이 있으며, 위원들은 평택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교육 기반 조성 방향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작은도서관의 내실 있는 운영과 평생학습관·도서관 건립의 철저한 관리 필요성을 지적했으며, 평택중앙도서관 건립 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차별화된 쉼터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주 위원장은 “교육국 신설은 우리 시 교육 정책과 평생학습, 독서문화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의회는 19일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2025년 을지훈련에 참여 중인 관내 기관들을 찾아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성길용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오산시청, 오산소방서와 오산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을지훈련은 만약의 국가 안보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훈련이자 시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묵묵히 훈련에 임해주는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오산시의회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을지훈련은 해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군·경찰·소방 등 주요 기관이 함께 참여해 국가비상사태를 가정하고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 신봉동ㆍ동천동ㆍ성복동)은 지난 16~17일 이틀간 용인 수지중앙터널에서 열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페스티벌’에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3년 10월에 개통된 수지중앙터널은 주민들의 문화ㆍ예술ㆍ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강웅철 의원이 용인시의원으로 12년간 활동하며 공을 기울여 완성한 대표 업적으로 손꼽힌다. 강웅철 의원은 도의회 입성 후에도 수지중앙터널을 무대로 한 행사 유치에 힘써왔으며, 이번 페스티벌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5차례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길이 499m의 터널은 ▲경기도 축산정책과의 동물 교감 체험 ▲용인교육지원청의 공유학교 탐방 ▲돗자리 아나바다 마켓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다채로운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가득 찼다. 이 가운데 한국도자재단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 경기도새마을회와 용인시새마을회의 먹거리 장터, 이동도서관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8월 23일 오후 3시, 토요 상설공연 15회차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 '춤의 결, 조선을 거닐다'는 조선 시대의 춤을 탐구·계승하는 동시에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한국무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을 선보이는 ‘바오무용단’은 ‘보기 좋게’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 ‘바오’에서 이름을 따왔다. 전통무용을 전공한 청년 예술가들이 창단한 단체로,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다양한 예술 장르와 협업하며 새로운 무대를 창조해 왔다. 이들은 창의적 융합을 통해 한국무용의 깊이와 멋을 알리고,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조선_춤이 되다’에서는 '사풍정감(한량무)'과 '화선무'를 통해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춤을 선보이며 한국무용의 정통성과 아름다움을 되새긴다. 2부 ‘ 조선_춤으로 피어나다’에서는 '댄싱꽃선비', '버꾸춤', '연홍무', '사랑타령'을 통해 전통을 토대로 한 창작 작품을 선보이며 무용의 확장과 발전을 시도한다. 마지막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5년 전시공간지원사업의 일곱 번째 전시 '자연을 닮은 손길로 흙, 나무, 천 위에 생명과 시간을 새기다'를 오는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강서록, 김종만, 김순아 작가가 참여해 흙, 나무, 천이라는 자연 소재를 활용하여 생명과 시간,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재료와 기법을 사용하지만, 세 작가 모두 자연의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풀어내며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강서록 작가는 ‘흙으로 빚은 생명의 현상’을 주제로, 도자 인형 작품을 통해 사람과 자연의 관계, 생명의 순환을 표현한다. 투박하면서도 섬세한 손길로 빚은 작품은 흙의 질감과 온기를 그대로 담아낸다. 김종만 작가는 ‘나무에 깃든 시간과 빛’을 주제로, 시계·조명·거울·솟대액자 등 실용과 예술이 어우러진 작품을 선보인다. 오랜 세월 나무가 품어온 시간과 그 속에 깃든 이야기가 담겨있으며, 나무의 결과 색감을 그대로 살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품격과 깊이를 보여준다. 김순아 작가는 ‘천 위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에서는 지난 8월 11일부터 8월 14일까지 “감동장터”를 진행했다. “감동장터”는 감일동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인의류, 잡화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이 저렴하게 판매되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4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지역주민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니트디자인, H3, ㈜코스트코코리아의 후원으로 더욱 풍부하게 진행됐으며, 감동장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취약계층의 냉방용품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감동장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금을 마련한 행사인 만큼 감동장터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가 평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의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본격 건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평안동 행정복지센터를 평촌동 896-3번지 외 1필지의 현 부지에 연면적 2,578㎡,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하고, 민원실과 주민 프로그램실, 회의실,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주민 서비스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에너지 절감 계획,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설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 등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안양시는 설계 공모를 통해 초원 어린이공원과 연계, 신재생 에너지 등을 입면 디자인에 도입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당선자와 설계용역 계약을 마쳤으며, 이달 18일에는 설계(안)에 대해 안양시 관계부서 회의를 진행했다. 오는 22일에는 평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 7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8년 4월까지 건립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