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은 격월로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에서 확인되는 대상자들을 매회 70~90명 가량 만나 확인하고 있다. 매산동은 단순 결과 입력 등 형식적 차원에서의 발굴에 그치지 않고, 지자체 시스템 활용해 AI 상담 및 이동전화번호 요청 등 대면 상담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안내문 우편발송, 현장 조사까지 진행하고 있다. 함께 참여한 통합사례관리사는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통합사례관리 및 서비스 제공, 다양한 기관으로의 연계로 대상자가 직면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다시 자립해 나가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민희 매산동장은 “앞으로도 매산동은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자리를 지키며 위기가구들이 시기적절하게 발굴되고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가 제약·바이오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화성시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1일 다원이음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이중 우수 수료생에게는 관내 우수기업에서 현장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달 교육생을 선정하고 청년 구직자와 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5주간 제약·바이오산업의 품질관리(GMP)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GMP) 규정 실무 이해 ▲품질시험자 필수 시험 기초 역량 실습 ▲HPLC/GC 장비분석 실습 및 기초이화학 실습 등이다. 교육 수료생은 총 12명이며, 이중 우수 수료생은 추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인 한미약품, 명문제약, 삼성메디코스에서 3개월 간 습득한 지식을 산업현장에서 활용하고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직무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선정작인 ‘댄스의왕’이 경기문화재단과 의왕시의 후원으로 8월 24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댄스의왕’공연은 리케이댄스 10명의 아티스트가 총 출동해 ‘오롯이 나를 춤으로 만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솔로·듀엣 갈라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경은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에서 정범관 작품'이상한 낯섬', 나정민 작품'OI/ERRE/ICT' 신작 2편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 시민이 출연하는 댄스 영상를 무대에서 상영하고, 리케이댄스와 의왕시민들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한다고 소개했다. 안상숙 문화관광과장은 “왕림이팝아트홀의 기획공연뿐만 아니라,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등 여러 기관의 협력을 통해 실력과 소양을 갖춘 예술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에서 억울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불편을 겪었다면 이제는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 의왕시는 지난 20일 시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의왕시 옴부즈만’을 새로이 위촉하고,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고충 민원을 제3자의 시각에서 조사하고, 시정을 권고하거나 의견을 제시하여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새로 위촉된 차태환 옴부즈만은 구로구 옴부즈만과 울산광역시 시민신문고위원회위원장 등을 역임한 고충 민원 분야의 전문가로,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중재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시민들의 고충을 적극 해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총 37조 1,077억 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22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본 예산 36조 1,210억 원에서 9,867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경기도는 법적・의무적 경비 편성, 민생회복 촉진, 도민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추경예산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법적・의무적 경비로 시군 조정교부금 ’23 회계연도 정산분 1,446억 원 등 2,240억 원이 편성됐다. 민생회복을 위해서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 등에 2,612억 원이 편성됐다. 주요 항목으로는 ▲기존주택 임대・행복주택 건설 1,355억 원 ▲청년월세 한시 지원 150억 원 ▲주거급여 259억 원 ▲노인장기요양 시설・재가 급여 208억 원 ▲장애인 급여 및 활동지원 177억원 ▲공공의료원 지원 24억 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13억 원 ▲지역화폐 발행 339억 원 ▲노란우산 가입 지원 10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도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175억 원이 반영됐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51억 원 ▲경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20일 하절기 집중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란 실직이나 휴‧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나 질병, 노령, 장애 등 돌봄에 대한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말한다. 이번 운동(캠페인)은 송산3동 보건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아파트를 방문, 현장에서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복지서비스는 물론, 건강 관련 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신고의 중요성도 홍보했다. 이영재 권역국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관심을 갖고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공공의 역할을 다하고,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오물 풍선·드론 테러 등 각종 안보 위협에 따른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산시 민·관·군·경·소방이 한자리에 모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안산시는 지난 21일 오후 한양대 ERICA 캠퍼스 내 위치한 카카오데이터센터에서 ‘2024 을지연습 연계 道 단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총 16개 기관 200여 명이 참가해 오물 풍선 및 화학·자폭 드론 등을 이용한 북한의 화생방테러 상황을 실제로 가정해 진행됐다, 데이터센터는 데이터 저장 및 관리, 서비스 안정성 유지 및 지원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다. 특히 지난 1월 개소한 카카오데이터센터는 최대 12만 대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로 6엑사바이트(EB) 이상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만큼 언제든지 적군의 주요 타깃이 될 수 있다. 북한 화생방 위협 시 주민 보호 대책 논의 이날 실제 훈련에 앞서 이민근 시장 주재로 카카오데이터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에는 51사단 화생방지원대장이 배석한 가운데 북한의 화생방 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과 치료제 부족에 따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파주시는 지난 21일 의약단체, 유관기관 등과 감염병 위기관리 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감염병 위기관리 협의체는 신종감염병, 해외유입 감염병 등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民官)이 합동 협의체로, 파주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파주시 의사회, 약사회,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파주교육지원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독감(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말라리아 퇴치를 중점으로 다뤘다. 이날 의료기관에서는 처방기준을 준수하고 약국은 코로나 치료제 보유 현황을 공유해 고위험군 환자가 제때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오한, 발열 등 말라리아 유사 증상으로 약국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보도록 적극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코로나 치료제 부족 현상이 8월 말까지 예상됨에 따라, 파주시 의사회는 코로나19 관련 회의를 통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폭염에 대비해 오이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지원하기 위해 주민들이 힘을 합쳐 추진됐다. 오이도는 특히 복지 대상자와 1인 가구 비율이 높아,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오이도 전통시장, 편의점, 부동산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방문하며, 직접 만든 ‘사랑의 수세미’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련 안내문을 배부했다. 지역주민들에게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견하고 제보하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무더위에 지친 상인들에게는 무더위 쉼터 운영과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전달했다. 또한, 오이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오이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이동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최근 경제적인 어려움과 심리적 고립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위기가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가 ‘2024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 과일 공급사업’ 신청을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과 국내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목표로, 미취학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제철 과일을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며, 신청일 기준으로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 급여(현금)를 받고 있는 미취학 가정보육 어린이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는 이미 해당 기관을 통해 과일을 제공받고 있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는 자격 검증을 통해 선정된 사업 대상자에게 10월 말부터 12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과일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경희 시흥시 농업정책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신선한 국내산 과일을 섭취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과수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