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베트남 교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시흥시 베트남 교민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베트남 교민으로 구성된 8개의 축구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2개의 조로 나눠 조별 예선을 치르고 각 조 상위 2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기 끝에 승부차기에서 B.R FC가 우승을 차지하며 영예를 안았다. 이번 축구대회는 평소 조기축구 모임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던 베트남 교민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통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교민들의 가족들도 함께 경기를 응원하며 축구대회를 즐겼고, 대회는 교민 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박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올해부터 재시흥교민회를 중심으로 국가별 회장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교민회가 자긍심을 갖고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가 베트남 교민들이 시흥시에 더 깊이 자리매김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마당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거북섬에서 열린 ‘제3회 거북섬 해양축제’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한 시정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기부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서 시흥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알리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고향사랑 이(e)음 가입과 시정 홍보채널 구독 인증 후 참여하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와 10만 원 이상 현장 기부자에 대한 답례품 1+1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사흘간 300여 명이 홍보 부스를 방문하고, 130여 명이 홍보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거북섬 해양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관외 주민과 타 지자체 공무원들이 현장 기부 이벤트에 참여해 시흥시 주민 복리 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 조성에 이바지했다. 또한, 이들에게 제공된 답례품을 통해 시흥시 지역 생산 제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도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는 기부자에게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며, 10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고 이웃 간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관내 지역 밀착 공간인 두문마루 공동체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마을 공유공간을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친목 도모를 목표로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정영미 대야동 마을복지과장과 최말자 두문마루 운영위원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잡은 두문마루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맺은 ‘대야ㆍ신천 어르신 이음학교’는 인구 특성 및 대상자 욕구 반영 등 지역 맞춤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을복지과에서 진행한 ‘2024년 지역 인식 및 복지 욕구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 모집과 운영지원을 맡고, 두문마루 공동체는 자체 공간을 활용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ㆍ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미 대야동 마을복지과장은 “대야동과 신천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으므로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공유공간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장곡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제3회 장곡동 주민총회’가 오는 31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주민총회는 장곡동 주민자치회 운영 및 활동 보고와 함께 주민들과 함께 발굴한 2025년 자치계획안을 안건으로 상정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총회에 상정되는 안건은 주민자치계획(▲장곡동, 인선왕후 길을 잇다 ▲마음으로 담그는 된장 ▲공원에서 아침이슬 생활체조 ▲청소년 놀학교 2025 ▲햇살이 비추는 노후 만들기 ▲온마을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만들기 시즌Ⅱ ▲가족과 함께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및 도보여행(트레킹))은 총 7건이다. 장곡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 당일 투표, 현장 투표 및 상설 투표, 찾아가는 주민총회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이를 2025년 주민자치계획 사업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총회 이후에는 ‘장곡거리 문화 흥마당 장곡애(愛)서 야놀자’ 행사를 오후 3시부터 장곡동 진말공원에서 개최해 주민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환경 체험, 손 글씨(캘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은계호수상인연합회와 은행동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하고, 시흥시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제2회 경기도 세계커피콩 축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김경민 은계호수상인연합회장(아마츄어작업실 대표)이 축제위원장으로 추대됐다. 그 외 주요 위원으로는 김영록 은행동 주민자치회장이 지역위원장으로, 남성현 은행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이 지역협력위원장으로, 박영순 커피비평가협회장이 대회위원장으로, 박세영(CIA 플레이버마스터 과정) 교수가 커피 생산국 교류협력위원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또한, 제1회 축제에 이어 시흥시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가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돼 이번 축제에서도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도 세계커피콩 축제는 첫 회부터 지역과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경기도의 대표적인 축제로 확대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축제 추진을 제안한 경기도의원 안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29일 국회에서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 진성준 당 정책위 의장 등과 함께 ‘동학 독립운동가 서훈 국회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강준현 의원은 2024년 올해는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되는 역사적인 해로서 국권수호 위해 2차 봉기하여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다 일본군에게 처형당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역사를 바로 세우고, 일제의 국권침탈 시기를 명확히 하여 서훈제도의 모순을 바로잡기 위해 토론회를 계최한다고 밝혔다. 현행 독립유공자법은 독립유공자 적용시기를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로 정의하고, 1962년 당시 친일역사학자들의 의견에 따라 공적심사 내규에 독립운동의 기점은 을미의병이라고 정해놓고 현재까지 을미의병에 가담한 양반서생들만 서훈,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는 서훈에서 배제되어 왔다. 2004년 동학농민명예회복법이 동학농민혁명 발발 110년만에 제정됐는데, 여기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란 1894년 3월에 봉건체제를 개혁하기 위하여 1차로 봉기하고, 같은 해 9월에 일제의 침략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평군의회는 8월 27일 오전 10시에 제324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다가오는 9월 5일까지 총 10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 후 처음 개회하는 회기로 가평군의회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을 다룬다. 임시회 첫날인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인 ▲'가평군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진옥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민숙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청렴문화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재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종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정용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평군의회 운영위원회) ▲'가평군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최원중 의원 대표발의)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관련 안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26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도립무용단 및 기획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월 문화예술 분야 릴레이 오픈토크 일환으로, 도립무용단과 진흥원 기획사업(공연․전시․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 제주미래 가치를 발굴하고 도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정책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태관 원장은 국내외 문화정책, 제주문화예술의 환경변화, 제주무용의 역사, 도립무용단 및 기획사업의 주요 성과 등을 설명하고, 진흥원, 제주무용, 기획사업(공연․전시․예술교육), 도립무용단 전반에 걸친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다. 특히, 제주무용 활성화를 위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 트랙’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중등 및 대학의 무용 커리큘럼 개설, 학원교육과의 연계, 무용 전공생 및 대학졸업자들을 위한 혁신적 시스템의 융복합공립무용단의 창단 운영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현혜경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강정아 추계예술대학교 외래교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제1, 2, 3전시실에서 기획초청전 ‘2024 제주돌가마페스티발 with 제주국제도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발은 제주 전통 옹기의 가치를 홍보하고 국내외 도예가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제적 행사로 기획됐다. 중국 11명, 일본 8명, 오스트리아 7명, 프랑스 1명 등 국외 도예가와 국내 202명의 도예가의 작품이 한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 흙’을 이용한 다양한 도예 작품 전시를 통해 제주 도예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연계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도예 작품 전시를 통해 대중들의 도자예술 향유 기반 조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도예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14호 옹기굴대장 김정근 작가의 옹기 제작 시연과 일본 도예가 마유키 카토(Mayuki Kato)의 청화백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8월 26일 군포시 및 군포시 소재 4개교 학교장과‘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청은 지난해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 12개교를 체결한 데 이어 올해 4개교(군포중, 당동중, 산본중, 용호고)를 추가 협약 체결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개방학교에 대한 행정지원을 통해 업무협약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약에 참여한 학교들은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학교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며, 군포시는 개방에 따른 운영비와 시설 보수비 지원 및 환경개선사업 지원금 개방학교 우선순위 반영 등 행ㆍ재정적 지원을 통해 학교시설 개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성정현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는 범위에서 학교시설 개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