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19일부터 안양도시공사를 대표할 캐릭터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공모로 선정된 캐릭터를 통해 신규고객 홍보는 물론, 캐릭터 상품개발, 홍보 매체 활용 등 원 소스 멀티유즈(OSMU)로 활용해 공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본 공모전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월 25일까지 약 한 달여 간 모집 후 심사를 거쳐 10월 31일에 발표한다. 작품규격은 캐릭터 대표 시안(앞,뒤,옆)모습과 함께 안전, 안내, 수영, 축구 등 공사의 시설물에 활용할 수 있는 응용 4컷을 디자인한 해상도 300dpi 이상의 그림파일이다. 앞서 공사는 시민 중심 소통경영을 실천하고 공사 홍보에 집중하고자 SNS시민기자단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이용 안내, 웹툰으로 그린 수영장 이용 에티켓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당선작품 대상 1명에게 온누리상품권 100 만 원, 우수상 1명에게 30만 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 10만 원을 수여한다. 신청 방법은 안양도시공사 누리집‘공사 소식’게시판의 지원서를 내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드림스타트센터에서 가족사진 촬영을 전액 지원하는 ‘가족사진 드림(dream)’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성장하는 아동과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영구적으로 기록하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가족사진 드림(dream)을 마련했다. 센터는 사례관리가구 중 28가구을 선정해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4주간 가족사진 드림(dream)을 진행한다. 대상 가구가 지정된 관내 전문 사진관 2곳 중 원하는 업체에 예약 후 자유롭게 가족사진을 촬영하면, 대상 가구에 사진(보정본) 1장과 벽걸이형 액자(사이즈 12×15인치) 1개, 가족 구성원 수만큼의 지갑용 사진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이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촬영된 가족사진으로 가족에 대한 자부심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구성원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2024 여주오곡나루축제’를 개최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여주 특산물(쌀, 고구마 등)을 옛 나루터를 이용해 임금님께 진상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여주 오곡의 역사를 축제로 승화시켜 지역의 고유 전통과 정취를 보존하기 위해 탄생한 역사 깊은 축제다. 여주의 전통문화를 계승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쌍용거 줄다리기, ‘3무(無) 축제’등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 운영을 통해 문화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경기관광축제 및 문화관광축제(예비)로 선정되며 여주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축제는 ‘여주 전통문화를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주제로, 여주의 전통문화예술을 전 세계 방문객들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나루마당’, ‘오곡마당’,‘잔치마당’에서는 변화하는 국내외 관광객 트렌드에 걸맞는 체험과 먹거리를 통해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풍요로운 여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나루마당’에서는 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10월 18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발레 ‘라 바야데르(La Bayadère)’ 영상 속 한국 무용수들의 활약을 감상하는 본격 음악감상 프로그램 ‘십이율악회(十二律樂會)’를 운영한다. 십이율악회는 전문가의 해설이 함께하는 본격 음악감상 프로그램이다. 올가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발레단인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이 한 달 간격으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발레 ‘라 바야데르’ 영상 감상회를 진행한다.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예술 ‘발레’의 예술적 아름다움은 물론, 세계 발레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국 무용수들의 활약을 프리마 발레리나 김지영 교수(경희대 무용학부)가 전할 예정이다. 19세에 최연소로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20세부터 수석무용수의 삶을 살아온 발레리나 김지영은 ‘국립발레단의 영원한 프리마 발레리나’로 불리며, 우리나라 국립발레단과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에서 오랫동안 수석무용수로 무대에 올랐다. 2019년 은퇴 후,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크고 작은 작품의 주역으로 참여했으며, 최근에 발레 ‘지젤’ 전막 공연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오는 9월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문화재를 품은 산단, 용현산업단지 런치 콘서트’를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들과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공연을 제공한다.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와 의정부 문화예술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융합(퓨전)음악, 재즈, 고전음악(클래식), 케이팝(k-pop) 등 다양한 음악공연을 제공하고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산업단지 중앙에 자리잡은 경기도 문화재 제37호 정문부 장군묘 앞에서 연다. 9월 2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5회, 한글날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열린다. 자세한 일정 및 공연정보는 의정부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현산업단지는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의 도약을 위해 그간 데이터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유치하고, ㈜시지바이오와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노후 이미지를 탈피하고 활기 넘치는 산업단지 이미지 구축을 위한 상표(브랜드) 명칭을 공모 중이다. 또한 지난 7월 경기도 문화재 보호조례의 개정으로 문화재 외곽 200m 초과 300m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가 관리하는 경기북부 대표 영양‧위생‧식품안전 교육기관인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경기북부 어린이집 원생 3~4세를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 ‘콩! 콩! 콩! 소리가 나요’를 10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편식하기 쉬운 식재료인 ‘콩’을 주제로, 콩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편식을 개선하는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콩을 이용한 악기인 마라카스를 직접 만들어보며 콩과 친해지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9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음식물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성장과정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용태(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 민병덕(경기 안양시동안구갑, 더불어민주당), 천하람(비례대표, 개혁신당) 의원이 20일, 순직군경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대한민국순직군경유족회'를 설립하는 내용의 '국가유공자단체법 일부개정안'을 공동대표발의했다. '국가유공자법'에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으로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 사망한 사람은 '전몰군경', 국가의 수호ㆍ안전보장 또는 국민의 생명ㆍ재산 보호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사망한 사람은 '순직군경'으로 구분하여 예우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국가유공자단체법'에는 '전몰군경'과 '순직군경'의 유가족을 모두 '전몰군경유족회'의 회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전몰군경'과 '순직군경'은 엄연히 다른 성격의 국가유공자임에도 하나의 단체에 소속되어 있어 그동안 '순직군경'에 대한 예우가 크게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여야 의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순직군경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순직군경과 공상군경을 회원으로 하는 '대한민국순직군경유족회'를 설립하는 법안을 발의한 것이다. 법안을 공동대표발의한 김용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은 청문회의 개념을 보완하여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현안 조사를 위해 청문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중요한 안건을 심사하기 위하여 또는 국정감사 및 국정조사에 필요한 경우 증인ㆍ감정인ㆍ참고인으로부터 증언ㆍ진술을 청취하고 증거를 채택하기 위하여 위원회의 의결로 청문회를 열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법률안 심사를 위한 청문회를 재적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로 개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안건 심사나 법률안 심사를 위한 청문회 외에도 각종 현안에 대한 상임위원회의 적극적인 조사 활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고, 현안이 되고 있는 중요한 사항에 대하여 국회가 신속하게 조사할 수 있도록 청문회의 개최 목적을 확대함으로써 국회가 생산적인 국회로 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소병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청문회 개최 목적에 ‘소관 현안의 조사’를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소병훈 의원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현안이 되는 사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마 젤리, 마약 던지기, 물뽕 성범죄 등 국내 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온라인으로 불법 유통되는 마약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주시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7) 사이버조사단이 적발한 온라인 불법 마약류 유통 건수는 약 8배나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0~2024.7월까지 온라인 불법 마약류 적발은 총 58,781건으로 2020년 3,506건에서 ▲2021년 6,167건 ▲2022년 8,445건 ▲2023년 11,239건으로 급격히 증가해 ▲2024년 7월까지 29,424건 적발됐다. 불과 5년 만에 25,918건이나 폭증한 것이다. 특히, 올해 7개월간 적발된 마약류는 지난해 적발 건수를 이미 훌쩍 넘은 약 3배 수치에 달한다. 해마다 온라인 마약류 불법 유통 경로가 복잡해지고 증가하는 가운데, 사이버조사단은 올해 온라인 불법 마약류 적발을 담당하는 인력 4명을 충원했다. 그러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을 요청하는 경우 최종 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우리나라 양대 코인마켓(업비트,빗썸)에 개설된 가상자산 계좌 770만 개를 분석한 결과, 1억 원이 넘는 가상자산 계좌수는 전체 1%에 불과했으나 투자 규모는 전체 금액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억 원 이상을 투자한 고액 계좌 3400여개의 경우, 평균 투자액은 94.5억 원에 달했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3년 말 기준 가상자산 보유현황’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 빗썸에 개설된 1669만 개 계좌 중 실제 투자가 이뤄지는 활성화 계좌는 절반 이하인 770만 개였다. 투자자들의 평균 보유액은 893만 원이었다. 시가총액으로 환산하면 68.8조원 규모이다. 투자 규모별로 살펴보면, 1천만 원 이하를 투자한 계좌수가 전체 92%를 차지했고 이들 소액 계좌의 평균 투자액은 65만 원이었다. 반면, 10억 원이 넘는 초고액 계좌는 총 3400여개로 이들의 총 투자액은 32조1279억 원, 1계좌당 평균 보유액은 94.5억 원이었다. 전체 계좌의 0.04%에 불과한 이들은 전체 투자액의 절반 가까운 47%를 보유해 주식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