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의회는 지난 1월 화성ESG메세나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회 청사를‘움직이는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화성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움직이는 미술관’의 세 번째 전시회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화성시의회 로비에서 열렸다. 7월 전시에서는 김채웅 작가의 '달동네 이야기'가 소개됐다. 작가는 1970-80년대 급격한 산업화 과정에서 시골에서 도시로 이주한 사람들이 모여 살던 달동네의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작가는 가난 속에서도 가족의 따뜻함과 공동체의 끈끈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네 번째 전시회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화성시의회 로비에서 한복예 작가의 '꽃사과'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담아내며, 꽃사과를 통해 자연이 주는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한복예 작가는 "사계절의 변화를 보며 시간을 기억하고 기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의정부시갑)은 8월 22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전기차 안전 확보 및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기차를 온실가스 저감 방안의 핵심 과제로 삼고 있어, 전기차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두고 오해와 왜곡이 사실처럼 확산되고 있어 전기차 활성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국회 기후위기 탈탄소 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박지혜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정확한 원인 규명과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이호근 대덕대학교 교수가 좌장 맡아 진행됐다.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지역본부장은 “전기자동차에는 수백 개의 배터리셀이 있는데 이 중 단 하나만 손상되어도 화재 사고로 이어진다”라며 “전기자동차 화재의 근본적인 예방책은 배터리 데이터와 셀 단위 데이터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상태를 진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용운 국립소방연구원 연구사는 “전기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로부터 위탁받아 홀트아동복지회가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농구, 축구(여성부), 수영, 육상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었다. 특히, 여러 가지 신체적, 환경적 어려움에도 힘든 훈련을 견뎌내고 1위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준 수영 접영 50m 정성경 선수, 육상 100m 장승혁 선수에게는 많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전국종합체전인 스페셜올림픽 코리아는 전국의 발달장애인들이 모여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축제이다. 이번 제17회 하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지부의 1,500여 명의 선수단이 농구, 축구, 수영 등 12개의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었다.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장애인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염려가 컸던 이번 대회는 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경기운영자들의 세심한 대회운영과 진행으로 큰 어려움 없이 안전하게 치러졌다.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김병수 관장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매 순간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전 10시 분당구 대장동 627번지 대장동 현장민원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대장동 주민분들에게 더 가까이서 빠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불편을 해소하고자 대장동 현장민원실을 만들게 됐다”라며 “주민 여러분이 주민등록 제증명 발급 등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알차게 운영하고, 앞으로 여러분을 더 많이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장동 현장민원실은 약 100㎡ 규모로 민원실 및 주민커뮤니티 공간과 부설주차장 17면 등이 조성됐다. 민원실에서는 제증명 발급, 신고 민원 접수, 상담 민원 등 주민등록·사회복지 분야 민원 업무를 처리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1월 2일, ‘배우는 기쁨, 나누는 행복, 성장하는 평택시민!’이라는 주제로 제16회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를 이충레포츠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학습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000여 명의 시민과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지난 20일에 평생학습센터에서 박람회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승훈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이 추진위원장으로, 권경철 학습매니저 동아리 회장이 감사로 선출됐으며, 박람회의 운영 방안과 홍보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 방침이 강조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평생학습기관, 동아리, 주민자치센터 등 총 65개의 홍보 체험 부스와 30개 팀의 공연 발표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학습 성과 전시가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센터 정영순 센터장은 “평생학습박람회는 배움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하반기 아카데미 과정이 시민 호응 속에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14주간 15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반기 아카데미 과정에는 274명 모집에 417명이 신청해 신중년 인생 2막 설계에 시민들이 관심이 높다는 점을 방증했다. 하반기 아카데미는 재무 설계, IT 활용, 경력 개발, 심신 치유(마인드케어) 등 4개 분야에 1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재무설계 분야는 노후 준비를 위한 ‘부동산 재테크’ 수업이 8회 진행될 예정이다. IT 활용분야는 최근 떠오르는 챗지피티 활용지도사 과정, 인스타그램 릴스만들기, 인공지능, 한글 및 엑셀, 유튜브 영상 편집 등 5개 과정이 준비됐다. 경력 개발 분야는 드론 조정 및 촬영(2개 과정), 창업 교육, 병원동행 매니저 양성과정, 신중년 경력활용 강사 양성 과정, 바른자세 모델 워킹, 공간정리 큐레이터 2급 과정으로 구성됐다. 심신 치유과정으로는 아로마 명상 테라피, 바른자세 척추운동(2개 과정), 체형 교정 요가 과정이 진행된다. 박봉태 일자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8월 20일 화요일 군포문화재단과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C호텔 서울 금정 Gran Hall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 이은희 경영관리실장, 공연기획팀 김수진 차장, AC호텔 서울 금정의 이휘영 총지배인, 안민호 인사팀장, 정유진 세일즈매니저 등 실무진까지 함께하여 양 기관이 상호협력하여 지역내 파급력을 미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내용 등을 논의했다. 주요 골자는 지역상생을 위한 상호 프로모션 연계 등 협력,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상호교차 모니터링, 양 기관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지원 등으로 지역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고객서비스 향상까지 목적을 두어 힘을 모으기로 했다.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은 2024년 7월 12일 개관하여 군포·안양·과천 지역 내 최초 인터내셔널 브랜드 호텔로 개관하여, 경기 서남부권 내 첫 글로벌 체인 브랜드호텔로 군포문화재단과 함께 군포의 자랑스러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지역 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오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11일간 제31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개회하는 회기로 시의회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 계획안' 등을 다룬다. 아울러 '2025년 지방채 발행 동의안', '시흥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9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26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제31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최종 의결하고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등의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임에 나선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26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29일까지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부의안건을 심사한다. 30일부터 9월 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가 예비심사한 예산안을 종합심사한다. 이어 시의회는 9월 5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4 지영희학술토론회’가 지난 21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과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지영희학술토론회는 국악 현대화의 선각자인 지영희 선생의 발자취를 체계화하고, 지영희 선생의 예술세계를 학문적으로 조명하며 다양한 업적을 콘텐츠화해 지영희 선생의 선양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영희 선생의 맥을 잇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과 관련한 발전 방안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지영희학술토론회는 김기수 지영희기념사업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기조 발제자와 토론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첫 번째 기조 발제자인 박호성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전 단장 겸 상임지휘자는 ‘국내 국악관현악단 운영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호성 전 단장은 우리나라 국악관현악단의 탄생, 국악관현악단 지휘자 지영희, 국악관현악단의 성장과 발전, 과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망라해 발표했다. 특히 국악관현악단의 과제에서는 “K-컬쳐 등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악관현악단 역시 미래지향적이고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은 격월로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에서 확인되는 대상자들을 매회 70~90명 가량 만나 확인하고 있다. 매산동은 단순 결과 입력 등 형식적 차원에서의 발굴에 그치지 않고, 지자체 시스템 활용해 AI 상담 및 이동전화번호 요청 등 대면 상담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안내문 우편발송, 현장 조사까지 진행하고 있다. 함께 참여한 통합사례관리사는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통합사례관리 및 서비스 제공, 다양한 기관으로의 연계로 대상자가 직면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다시 자립해 나가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민희 매산동장은 “앞으로도 매산동은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자리를 지키며 위기가구들이 시기적절하게 발굴되고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