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나눔 활동에 동참한 ‘태양꼬마김밥’에 ‘착한 이웃’ 현판을 전달했다. ‘태양꼬마김밥’은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매달 10만 원 상당의 음식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약속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르팽 제과점’, ‘(주)평일건설’, ‘한성설비’, ‘플러스싱크’ 등 4개 업체에 ‘착한 이웃’ 현판을 전달했으며, 이번 ‘태양꼬마김밥’까지 총 5곳이 착한 이웃 사업에 함께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시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이웃이 있어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며 “착한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근영 팽성읍장(공공위원장)은 “지역 상인들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퍼져 나눔이 일상화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디지털 학습 교구 ‘AI플레도’를 새롭게 구입하여 교구 활용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교재 중심 수업 방식과 달리,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AI 기반 학습 방식이 적용되어 어르신들의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생일파티’로,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해보고 싶거나 기억에 남는 생일파티를 떠올리며, AI플레도를 통해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어 나만의 그림책을 완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즐거웠고 생일파티 이야기를 하며 옛날 생각이 났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AI플레도 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교통기본권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김완규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고양12)의 끈질긴 노력이 마침내 역사적인 결실을 보았다. 경기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이는 개통 18년 만에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는 순간이며, 그 중심에는 김완규 의원의 일관된 신념과 흔들림 없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김완규 의원은 일찍이 2022년 10월 도정질문을 통해 일산대교 문제의 핵심을 꿰뚫고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당시 경기도와 국민연금공단이 벌이는 소모적인 법적 다툼이 귀중한 도민의 혈세만 낭비하고 있음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행정력 낭비를 즉각 중단하고 실질적인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일산대교 유료 운영이 한강을 가로지르는 32개 다리 중 유일하게 특정 지역 주민들에게만 통행료 부담을 강요하는 불합리한 제도임을 지적하며, 이는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기본 이동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차별이라고 역설했다. 김완규 의원은 두 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도 일산대교 무료화 공약의 책임 있는 이행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 쌍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민간 부문의 재능 및 물품 기부를 연계해 지역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 자원을 적극 활용해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는 쌍령동 소재 ▲헤어마당 ▲전설의 치킨 쌍령동점 ▲카페 쌍동리 등 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각각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무료 헤어컷, 협의체 사업 진행 시 판매 물품 할인 및 무상 제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헤어마당 장희수 대표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께 작은 재능으로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제 손길이 활력과 자신감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형옥·장영수 쌍령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고 모두가 행복한 쌍령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쌍령동 지보체는 부녀회 푸르미봉사단, 한빛교회, 현무태권도장, 국공립 푸른어린이집 등 다양한 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지역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농어민 기회 소득’ 하반기 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신청은 상반기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반기에 이미 신청한 농어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하반기분이 자동 지급된다. ‘농어민 기회 소득’ 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민의 공익적 기능 유지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지원금은 일반 농어민 월 5만 원, 청년·귀농·환경 농어민은 월 15만 원을 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청년 농어민(만 50세 미만, 단 만 40~49세는 농어업 경영체 등록 10년 이내) ▲귀농·귀어민(귀농·귀어 5년 이내) ▲환경 농어민(친환경·동물복지·가축행복·명품수산물 인증) 그 외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일반 농어민이다. 또한, 신청자는 2024년 국세청 종합소득 확정액 기준 농외소득이 3천700만 원 미만이어야 하며 신청 시작일(10월 13일) 기준 광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광주 지역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와 K-water(광주수도지사)는 최근 불거진 수돗물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돗물 민원의 핵심 원인으로는 원수에 포함된 미량의 망간 유입이 우선 추정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수 단계에서 존재하는 망간은 통상적으로 정수 처리 과정에서 대부분 제거되지만 극미량의 농도 변화나 유속의 흐름, 수압 변화 등의 외부 요인에 의해 내부의 부유물과 상호 작용하여 수돗물 착색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와 K-water에서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조치를 실행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아파트(차수 아파트 경우는 불특정 1개소) 단지내 저수조에 대해 전수조사 및 수질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또한 소화전 및 이토변 122개소에 대해서도 이토 작업을 추진하여 관로내 불순물 제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민원이 발생한 아파트 단지의 모든 저수조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오는 11월 28일까지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가정 내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유아 흡연위해예방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만안구보건소 3층 교육실에 마련된 체험관은 안양시 소재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및 보호자를 동반한 유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관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보건소 중 유일하게 만안구보건소가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생산성본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인다. 지난 6월 성공적으로 마친‘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의 연장선인 이번 체험관은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느끼는 체험 학습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흡연의 해로움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가정에 돌아가 부모님께 금연의 중요성을 전하는‘금연 전도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관은‘띵동! 노담박스 5종’을 주제로 ▲아픈 폐와 건강한 폐 비교체험 ▲‘우리 몸은 담배를 싫어해’학습코너 ▲‘노담밴드 친구들의 건강한 하루’동화 시청 ▲건강 블록 맞추기, 퍼즐놀이 등 놀이 중심의 활동을 통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고용노동부의 체불확인서 발급지침 개정 이후, 체불임금은 늘었지만 체불확인서 발급은 줄었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연도별 체불임금 등 사업주 확인서 발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노동부의 체불확인서 발급지침 개정 이후 체불임금 등 사업주 확인서 발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7만건이 넘던 체불임금 사업주 확인서 발급건수는 2024년 6만여건으로 줄었다. 노동부는 2024년 4월 22일, 대지급금 청구용 체불임금 확인서 발급요건을 강화했다. 일부 사업주가 체불청산 노력은 없이, 대지급금에 의존하거나 대지급금을 부정수급해 이를 막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체불임금이 매년 증가해 2024년 기준, 2조원이 넘는 상황에서 체불임금 등 사업주 확인서 발급이 줄어든 것은 노동부의 발급 지침 변경으로 인한 요인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노동부의 지침 변경 이후, 오히려 영세사업장의 노동자, 이주노동자 등 자료를 제출하기 어려운 노동자들이 대지급금을 받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더욱이 노동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좌장을 맡은 '기후변화 대응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지난 1일 김포고촌농협 장곡지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김시용ㆍ이기형ㆍ오세풍 경기도의원을 비롯하여 김포시 농업 경영인과 종사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동환 사단법인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원장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 재해에 강한 품종 개발과 수입보장보험 등 농가 경영 안정제도를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동시에 생산ㆍ가공ㆍ유통의 전 과정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AI 기반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과 스마트 APC 확산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첫 번째 토론을 맡은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은 “자연재해와 농촌 고령화,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AI 기반 스마트농업이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할 전문 인력 양성과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김명덕 김포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모든예술31 화성’ 사업에 선정된 '숨, 어둠속에서'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18일까지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 제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모든예술31 화성’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예술지원사업으로, 화성특례시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및 장르 간 융합과 협업을 장려하며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단체 빛바이빛(Bit By Bit)과 리카스튜디오가 협업하여 작가 궈팅이, 이영아, 윤소영, 최지우가 참여해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기술을 결합해 관람객이 직접 작품과 교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어둠 속에서 숨을 고르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예술적 쉼터를 마련한다. 전시 제목이기도 한 ‘숨’은 단순한 호흡의 개념을 넘어 현대사회 속 잃어버리기 쉬운 휴식과 비움의 가치를 상징한다. 작품들은 어둠을 배경으로 빛과 움직임을 통해 관람객의 감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