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과천시는, 관내 민간예술단체 ‘과천시 전통예술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 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체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악, 전통예술, 무용, 연극 등 4개 분야의 우수한 예술단체를 선정하여 공연 창‧제작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42개 단체가 선정되어 2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과천시 전통예술단(대표 임정자)은 한국경기소리보존회, 줄타기보존회, 과천무동답교놀이보존회 등이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함께 신설한 민간예술단체이다. 이들은 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며, 1935년 과천에서 창단해 전국을 배경으로 활동했던 전통예술 가무악단인 ‘대동가극단’을 콘텐츠로 하는 창작공연을 제작해 올해 11월과 내년 2월에 ‘대동가극단의 귀환’을 주제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 무형유산인 ‘경기소리’와 ‘과천무동답교놀이’, 국가무형유산인 ‘줄타기’ 등을 중심으로 과천의 고유성을 살린 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진구가 오는 27일, 화양제일골목시장(상인회장 최규철)에서 ‘제4회 화양연화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화양제일골목시장은 1980년대 초에 개설된 전통시장으로, 80여 개 점포가 입점해 있고 건국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2030 방문객이 많은 시장 중 한 곳이다. 이에 광진구와 화양제일시장 상인회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라는 의미의 화양연화를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 맥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축제는 27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화양제일골목시장 메인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상인회는 맥주 부스 운영을 비롯해 ▲ 맥주 빨리 마시기 ▲ 퀴즈 대회 ▲ 경품 추첨 등 시장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 먹거리를 마련해 선보인다. 행사 당일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구는 행사장 곳곳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피난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촘촘한 안전 관리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기나긴 폭염에 지친 구민을 위해 이번 축제를 더욱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화양연화 맥주축제를 방문해 무더위를 잠시 잊고 가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3일 시의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의 핵심 중 하나인 경부지하고속도로(용인기흥~서울양재) 사업이 전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통과했다며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부지하고속도로 사업은 시의 중점 사업인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화성 양감~용인 남사ㆍ이동~안성 일죽), 기흥·고매~이동·서리 간 지방도 318호선 사업 등과 연결되는 것으로, 용인이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교통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경부지하고속도로 건설은 이용량이 폭주하는 경부고속도로 밑에 왕복 4~6차로의 지하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초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이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해 왔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3월 시의 여러 곳을 경부지하고속도로를 포함한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로 촘촘히 연결하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에 추진의사를 전했다. 시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의 핵심사업인 경부지하고속도로 건설이 실현되도록 하기 위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3일 오전 11시 분당구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 31개 시·군 대표자 회의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설 점검과 안전 점검 등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라며 “선수 여러분과 관계자분들이 건강하고, 아무 사고 없이 대회가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성남·탄천 종합운동장 등 42곳 경기장에서 열리며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등 26개 종목에 선수단 2만여 명이 참여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9일부터 총 3박 4일간 진행한 ‘2024년 을지연습’을 통해 빈틈없는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재확립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연습 첫날인 19일 오전 8시 30분 5기갑여단,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를 포함한 8개의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최초 상황 보고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이날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창설 기구 운영 훈련 등 전시 전환 절차 연습을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주요 전시 계획으로 주민 이동에 관한 실제 훈련이 이어지며 훈련 참가자 40여 명이 집결지인 이천시로 이동했다. 2일 차인 20일부터 매일 오전 8시 30분 일일 상황 보고를 통해 주요 사건에 관한 현황과 그 조치 결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시 충무계획 개선을 위한 토의를 진행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힘썼다. 4일 차인 22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경보 발령 등 실제 공습 상황을 조성한 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관 주민 자체 대피 훈련, ▲양주경찰서 주관 차량 통제 훈련, ▲양주소방서에 주관 소방차 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오는 8월 27일부터 ‘2024 슬기로운 걷기 생활’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챌린지는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조원2동 주민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30일간 20만 보 걷기 △조원2동 관내 산책길 플로깅 환경 정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조원2동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걷기 운동과 환경 정비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습관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앱 커뮤니티를 통해 인증하고 공유함으로써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미숙 주민자치회장은 “상반기에 진행한 '어르신 대상 건강 걷기' 프로그램의 큰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모든 연령대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진행한다”며, “이번 챌린지는 참여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므로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역량교육 및 하반기 간담회를 추진하였다.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 모금회)의 이웃돕기사업 배분 및 수행지침 설명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복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직무역량교육이 실시(강사 -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 이사 김미정)되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2024년 하반기 사업 운영계획 공유, 2024년 마을복지사업 관련 등의 사항을 논의하였다. 교육과 간담회에 참여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공무원은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담당공무원 교육과 간담회 자료 등을 통하여 실제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을 받고 있고, 향후에도 위와 같은 교육과 간담회가 진행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간담회를 통하여 지역 내 읍면동 단위 협의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민관 협력 기반 네트워크체계 구축을 노력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2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하기관과 합동으로 시민에게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경영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윤리경영은 기관 운영 전반에 걸친 반부패 활동부터 넓게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적극 이행하는 것이다. 시는 윤리경영을 공공분야로 확산해 법적 책임수행은 물론 사회 통념적으로 기대되는 윤리적인 책임행정 수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및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안산시 11개 산하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윤리경영 종합비전 발표 ▲윤리경영 선언문 서명식 ▲윤리경영 선언 퍼포먼스 등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가 새롭게 마련한 윤리경영 종합비전은 ‘STAR-T’로 ▲지속(Sustainable) ▲투명(Transparent) ▲책임(Accountable) ▲존중(Respect) ▲신뢰(Trust)의 다섯 핵심 가치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시민 존중과 무한책임 ▲미래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세교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22일 힐스테이트 지제역 경로당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평택지구대 경찰관이 동행해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 사례 등을 교육한 후 효자손 및 친환경 수세미를 나눔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보이스피싱은 피해자를 기망해 개인정보 및 금융거래 정보를 요구하거나 피해자의 금전을 이체하도록 하는 수법으로 주로 노인들이 표적이 되고 있다. 채석순 센터장은 “세교동 어르신들의 범죄예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는데 관심있게 들어주시고 호응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세교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역에 필요한 나눔이 무엇인가 늘 고민해 지역 실정에 맞는 봉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경각심을 갖도록 직접 교육해 준 유성우 평택지구대장님과 이번 교육을 주관한 채석순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살기좋은 세교동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교동 자원봉사나눔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다문화가족과 여성단체 회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를 만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 가족센터에서 진행된 다문화가족 김치학교는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모여 김치 담그며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 김민서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문화가족과 여성단체 회원들이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