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는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청소년 역사·평화·환경캠프’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강원도 고성군 일원에서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분단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평화의 의미를 배우는 현장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송지호권역에서 진행되는 역사·환경 체험(한해성수산자원센터 견학, 비치코밍, 왕곡마을 탐방)을 시작으로, 통일전망대, 비무장지대(DMZ)박물관, 화진포 등 평화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또한 ‘역사·환경·평화’를 주제로 스피드 퀴즈, 평화굿즈 만들기, 생태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프는 광명시, 안양시, 고성군 등 3개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자체별로 초등학생 30명씩 총 9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며, 10월 2일부터 24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 동탄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8일 솔빛공원 일원에서 ‘동탄2동 제9회 탄요축제’ 및 ‘2025년 동탄2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탄요(炭窯)’는 숯을 굽던 가마를 의미하며, 동탄2동에는 실제 숯가마 흔적인 ‘탄요지 유적’이 남아 있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한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유적의 의미를 되살리고,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 속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올해 탄요축제는 ‘숯의 향, 이웃의 빛으로’를 주제로, 주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에는 ▲숯부작 경진대회 ▲숯부작 체험존 ▲탄요홍보관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탄요유적 탐방 ▲전래놀이마당 ▲친환경 공예체험 ▲주민자치 홍보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오산천 생태이야기 캠페인, 멸종위기종(수달·삵)홍보 부스 등 환경보전과 생태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지역의 자연과 역사,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마을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축제 무대에서는 주민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1월 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대학생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 ‘제3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빛나는 청춘, 마음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관내 대학(▲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 공동 주관한다. ‘안산 대학 연합 학생 축제추진단’의 주도 아래 대학생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를 맞은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은 대학생의 자율적 참여와 협력 속에 성장해 온 안산 대표 청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화려한 공연이 마련돼 대학생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특별한 하루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대학 간의 스포츠 대항전 ‘유니온 리그’로 막을 연다. 축구와 이어달리기 종목에서 각 대학 대표선수가 뜨거운 승부를 펼치며, 청춘의 에너지를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유니온 스타’에서는 대학생들이 숨겨온 끼와 열정을 무대에서 유감없이 발휘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 청소년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한 ‘꿈타래 Art 전시회’가 10월 6일 월요일부터 안성맞춤박물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비영리단체 ‘내혜홀 꿈타래연구소’ 주관으로, 장애예술인 고용의무제 일자리 연계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여 학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장애 예술인의 선천적 재능을 발견하고 후천적 재능을 계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내혜홀 꿈타래연구소는 보건복지부 청소년 발달장애 학생 방과 후 서비스 및 꿈e든 바우처사업 지정기관으로서,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시물은 교육사업 과정 중 진행된 문화예술활동 결과물로, 색과 공간 · 관계에 대한 이해와 표현의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추상화 ▲친구와 어울리는 모습을 담은 초상화 ▲개성 있는 캐릭터 피규어 ▲다채로운 색감의 모자 조형물 등이 전시되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과 예술로 소통하는 의미를 전하고 있다. 안성맞춤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공립박물관이 역사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난 9월 평택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깨끗한 지구’를 주제로 한 영어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15년부터 평택영어교육센터(북부·남부·서부)를 통해 시민들의 언어 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에는 안중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있는 서부영어교육센터 영어 체험 교실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서부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업은 환경․사회․투명(ESG) 개념을 쉬운 영어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실습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1교시에는 ESG의 개념 중 환경 및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알아보고 △2교시에는 지구의 청소부, 곤충을 위한 버그하우스를 만들어보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참여 신청은 평택영어교육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신청 기간에 맞춰 알림톡을 받아볼 수 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앞으로도 ESG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행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평택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31일 오전 11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라온제나 분당에서 개최된 ‘제2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지체장애인의 날(11월 11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내 지체장애인과 보호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선언,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일상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체장애인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택시 바우처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이 일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려 살기 좋은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장애인 복지택시를 90대로 확충해 이동권 보장에 힘쓰는 한편, 장애인 콜택시 바우처 지원율을 기존 65%에서 75%로 확대했다. 또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9일 안성미디어센터 영상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안성시 미디어센터 시민미디어제작단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해 관내 고등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연계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방송콘텐츠 제작’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획·촬영·편집까지 수행했다. 학생들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34시간에 걸쳐 미디어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인사와 함께하는 예능형 대담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5초 안에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답하는 ‘5초 인터뷰’ 코너에서는 학교 자율성과 학생 성장 지원 등에 대한 교육장의 소신이 담긴 응답이 이어졌다. 이정우 교육장은 인터뷰를 마치며 “학생이 스스로 기획하고 질문하며 배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진정한 교육”이라며, “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주도성이 발휘되는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히 영상을 만드는 것을 넘어, 지역 인사와 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관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무사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행정실무사 디지털 플러스+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AI 도구와 협업 플랫폼을 활용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4회차(회차별 30명)로 구성된 실습 중심의 대면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구글 드라이브를 활용한 자료 취합 및 공유 ▲AI로 나만의 업무 챗봇 만들기 ▲캔바(Canva)를 활용한 학교 안내 포스터 제작 ▲RAG·LLM 실습 ▲AI를 활용한 학교운영위원회 회의록 작성 등 실무 적용도가 높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기반 도구의 실제 행정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디지털 플러스+ 연수는 행정실무사들이 AI와 디지털 도구를 적극 활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학교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교 행정의 전문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을철 수확기 잦은 강우로 벼 수확이 지연되면서, 전남 지역 벼 깨씨무늬병 피해 농가들이 실제 피해를 증빙할 수단을 확보하지 못해 보상에서 제외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벼 깨씨무늬병을 재해로 인정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피해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현장에서는 피해조사 절차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행 절차에 따르면 농가는 피해 신고 시 수확량에 대한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빙은 RPC(미곡종합처리장) 수매 실적 또는 농작물 재해보험 손해평가 자료이다. 그러나 수확 지연으로 수매가 완료되지 않은 농가는 RPC 매입이 되지 않아 조사 기간 내 수확량 증빙 자료를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전남도의 벼 수확률은 10월 27일 기준 59%에 그치고 있어, 절반에 가까운 농가가 조사 기간 내 수확량 증빙자료 준비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여기에 더해 수확량을 확인할 수 있는 농협손해보험의 재해보험 손해평가 자료 역시 11월 말경에야 제출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어, 피해조사 기간 내 활용이 불가능한 구조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5일 군포시 또래상담 연합회를 통해 청소년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포시청소년동아리X사이언스 축제에 군포시 또래상담 연합회가 참여하여 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시행했다. 군포시 또래상담 연합회는 군포시 관내 학교에서 선발된 또래상담자들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들은 각 학교에서 또래상담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훈련을 받은 또래상담자로서, 또래의 고민을 듣고 공감과 지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청소년폭력예방 캠페인에도 나섰다. 이번 캠페인 운영에 참여한 도장중학교 또래상담자 정유은 학생은 “다양한 연령을 상대로 활동할 수 있는 비즈펜 만들기와 또래상담에 관한 간단한 퀴즈 등을 통해 캠페인을 진행하여 보람 있었다. 우리 활동을 통해 또래상담자와 청소년폭력예방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하여 1997년 7월에 설립된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현재 군포시 청소년들과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