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는 우기철을 앞두고 D300mm 이상 대형 상수관 밸브 2,112개에 대한 전수점검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차량 통행 중 철개 파손이나 누수로 인한 지반 침하가 우려되는 10개소는 긴급 조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상습 출수불량 민원이 제기돼 온 동탄2지구 영천동 일원은 전문가 11명이 한 달간 집중 조사를 실시해 밸브 개방 상태를 전면 개선함으로써 저수압 문제를 해소했다. 점검 기간 동안 화성서부경찰서 및 동탄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안전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출퇴근 혼잡 시간대를 피해 작업을 진행해 민원과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밸브 교체 등 우선 조치가 필요한 205개소를 도출했으며, 오는 하반기까지 해당 시설의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화성시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첫 대형 밸브 전수점검으로,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환경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상만 맑은물시설과장은 “시민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일 과천시창업지원센터 공유주방에서 관내 초·중등 학부모 40명이 참여하여‘도란도란, 한 끼’를 운영했다. ‘도란도란, 한 끼’는 관내 학부모들과 교육전문가가 따뜻한 한 끼를 함께 하며 자녀 진로에 대한 고민과 경기도교육청이 펼치고 있는 지원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학부모 소통 연수이다. 이번 연수는 △요리 전문가와 함께하는 ‘나를 위한 한 끼 만들기’, △고교학점제와 공유학교에 대한 소통의 시간,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 여름 시즌 프로그램 소개로 운영했다. 연수 강사로 참여한 ㈜피네푸드 표명현 대표는 과천미리내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마음을 치유하는 푸드테라피'라는 테마로 진로 공유학교를 운영 중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나를 위해 음식을 만들고, 여러 사람들과 같은 고민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에 참여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경기도의 진로교육과 공유학교 정책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소통이 필요하다. 학부모님들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4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 ▲2024회계년도 결산안 심의 ▲2024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 사항 처리결과 보고 ▲시정질문 및 5분 발언 등으로 진행한다. 이번 회기에는 화성시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14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또 화성시장이 제출한 화성시 패밀리풀의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 11건, 동의안 9건, 의견 청취 1건, 보고 2건, 결산 3건, 예비비 지출 승인안 1건 등 총 27건이 처리될 계획이다. 의회 운영위원회에서는 ‘화성특례시의회 지방 조직진단 연구회’ 착수보고회가 진행됐다. 2024회계년도 화성특례시 결산 자료에 따르면, 전년도 세입·세출 예산현액은 4조 367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3조 5천625억 원, 특별회계는 4천742억 원이다. 이중 세입은 전년 대비 616억 원이 감소한 4조 1천378억 원이고 세출은 3조 4천539억 원이다. &nb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청, 삼성전자주식회사, 경기대학교,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와 함께 『지속가능한 수원시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관·산·학 환경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로부터 2회 연속(2020~2026)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수원의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환경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수원특례시청은 환경교육 정책 수립과 행정적 지원, 협약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총괄하며 ▲수원교육지원청은 학교 환경교육과 교사 연수를 중심으로 교육기관 간 협력을 담당한다.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삼성전자는 ESG 기반 콘텐츠 제공과 임직원 환경교육 참여 확대를 지원한다. ▲경기대학교는 친환경 청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2025 수원 환경교육주간’과 연계되어 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2025년 의료급여 지자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5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15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 의료급여 수급자의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의료급여 대상자의 수 증가와 만성질환 관련 의료비 부담 증가에 따라 체계적이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추진됐다. 한의약 건강증진교육은 오산시 보건소 보건행정과와 협력해 6월 11일, 13일, 17일 3일간, 3개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법과 함께, 한방건강관리 용품 지원, 맞춤형 의료이용정보 제공,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상담 등을 포함한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이번 한의약 건강증진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과도한 약물 의존과 의료비 지출을 줄이고,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해 의료급여 재정의 안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의왕시 물품구매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우선구매 관련 교육 및 상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의 지원으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제도 인식 확산 및 우선 구매율 제고를 통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박정현팀장을 초빙해 전 부서 물품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선구매 제도의 이해와 절차, 적용 사례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돼 담당자들의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교육 후 진행된 우선구매 상담회에서는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6개소가 참여해 사회적경제 생산품 및 서비스를 구매담당자에게 소개하고, 협업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지원하는데 우선구매 상담회가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우선구매 상담회가 공직자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더 큰 성장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의회는 1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주제로 반부패 법령특강,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 안건처리를 위한 6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명숙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 개정 추진(도시주택국 도시계획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재난폐기물 처리 등 예비비 및 성립 전 예산 편성·집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 기획예산과) 8개 사업에 대해서는 서면보고로 대체했다. 김명숙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평택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는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민편의 사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10일 성남시의회 제303회 제4차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정연화 의원은 “노인급식비와 운영비 인상은 반드시 필요한 결정이었으며, 이번 추경안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노인 급식비와 경로당 운영비를 동시에 현실화한 개선안이 반영되어 주목된다. 성남시는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경로식당 급식단가는 기존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재가 저소득 어르신 식사배달사업의 급식단가는 기존 4,5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했다. 경로당 운영비는 시설 면적당 10만 원이 증액되어 운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조정됐다. 이러한 조치는 정연화 의원은 지난해 9월 ‘급식단가 현실화를 위한 토론회’, 11월 행정사무감사, 12월 2025년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일관되게 제기해온 핵심 현안으로, 실제 물가 상승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정 의원은 물가 상승률과 현장 운영 실태에 걸맞은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으며, 이번 추경은 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정 의원은 “식사는 생명권이며, 어르신 한 끼가 부실하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6월 9일 성남 관내 중학교 교감 및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성남 지역 고등학교 입학전형 및 고교학점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부터 적용되는 고입 전형의 주요 변경사항과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한 중학교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다. 주요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 2026학년도 고입 전형 및 내신성적 반영지침, △ 2026학년도 성남학군 학생 배정 방안 등이 운영됐으며, 성남 학교별 ․ 학생 상황별 구체적인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지침과 방안을 함께 찾아내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부분에서는 고교학점제의 개념과 운영 중점, 성남 지역의 운영 현황 등을 소개하여, 중학교 교원들이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 방향을 이해하고 중학교 단계에서의 진로 상담 및 진학 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교학점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는 6월 10일 오전 10시, 밀리토피아 바이마린 1층 포트리스에서 ‘2025 광주하남 공유학교 정책추진단 협의회 및 거점활동공간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광주하남의 지자체와 유관기관, 교육청 주요 부서 및 실무진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기반 교육협력의 중요성과 공유학교 모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된 초월고등학교와 신현중학교에 현판이 전달됐고, 주말과 방학 중 학교 및 지역시설을 공유학교 자산으로 활용하는 중요성이 강조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광운대학교 정동훈 교수는 ‘공유형 미래 교육 협력모델, 지역사회와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지자체·교육청·학교 간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이 학생 배움의 지평을 확장하는 핵심임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이 지역협력의 주체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공유학교 운영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정기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사업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성애 교육장은 “미래교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