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진주성의 역사적 의미와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이 지난 15일 오후 8시 진주성 공북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국가유산청, 경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법고창신(法古創新), 진주성도(晉州城圖)’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까지 24일간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귀영 국가유산진흥원장, 백승흥 시의회의장,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관계자 등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시민, 관광객 등 1만 60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막을 축하하며 여름밤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신 디지털·IT기술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행사가 진주대첩 역사의 현장인 진주성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함께 준비한 진주 국가유산 야행, 진주 M2페스티벌, 다양한 야간관광 특화 프로그램도 같이 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팀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7월부터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 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폭염으로 해충 발생이 급증하면서 전염병 확산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이에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주거 위생 관리가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누구나 돌봄’ 주거안전(방역) 서비스를 제공해 해충 퇴치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빌라 반지하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구에 3회 이상 집중 방역을 실시한 결과, 바퀴벌레를 비롯한 해충 개체 수가 크게 줄어 위생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했다. 해당 어르신은 “여름이 되면서 바퀴벌레가 늘어 힘들었는데, 주민센터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누구나 돌봄’은 갑작스러운 질병 발생 및 사고 등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들에게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7대 단기 서비스(▲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심리상담 ▲재활돌봄), 6대 중장기 서비스(▲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편의)로 구성돼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15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순국선열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추모하고 되찾은 조국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경축식은 ‘함께 빛나는 광복 80년, 감사와 미래를 잇는 시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립전통예술단의 경축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유공자 표창, 오태근 광복회 시흥시지회장의 기념사 낭독, 경축사, 시립합창단의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장 입구에는 문화예술 재능기부 단체 ‘시흥나빛’이 전국과 시흥 지역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 16인의 초상화를 전시했다. 또 시흥시 독립지사의 모습을 담은 포토존을 마련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한층 부각시켰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축사에서 “광복 80주년은 우리 민족 역사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위대한 이정표”라며 “조국의 독립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15일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 기념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위기이웃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립가구 발굴 홍보활동을 했다. 이날,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위기이웃 발굴에 대한 구체적인 제보 방법을 안내하고 고독사 예방사업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조사표를 활용한 현장 상담도 진행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생계·의료·교육·주거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정에 사례관리 및 복지제도 연계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위기상황 해소와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 군포1동, 송부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찾아갑니데이'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군포시에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립가구 위험군에게 365일 안부 확인이 가능한 AI안부든든서비스, 고립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쿠폰 지원사업, 고립가구의 정서지원을 위한 심리치료지원사업, 고립가구의 사회적 관계형성을 위한 활동공간 프로그램인“함께, 온 다락방”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개막 이후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첫날에는 1만 8천여 명 둘째 날에는 3만 4천여 명 셋째 날에는 5만 2천여 명이 입장하며 15일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어 15일에는 111,000번째 입장객을 맞이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111,000이라는 숫자는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엑스포의 상징물 로고에 있는 국악의 장단을 형상화한 워드마크(덩:⦶, 따:∣, 쿵:○)에 착안해 111,000번째 손님으로 특별하게 선정했다. 이는 국악이 영동으로부터 시작해 세계로 울려 퍼지는 상징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조직위는 이날 11만 천 번째 입장객 ‘이귀자(66세)’ 씨에게 와인과 엑스포 캐릭터 인형, 포도 등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하고 현장에서 기념사진 촬영 및 환영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11만 1천 번째로 행사장에 방문한 이귀자 씨는 “국악엑스포에 방문하여 이렇게 큰 행운이 와서 너무 기쁘고 국악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초평동 주민자치회는 9월 12일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로정원 연속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10월 15일, 이철경 전 초평동 주민자치회장이 주도해 오산시 벌음동 372번지에서 시작한 제1호 가로정원 사업을 계승·발전시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꾸고 관리했던 ‘시민정원’은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연속사업으로 이어지게 됐다. 유치양 주민자치회장은 “이철경 전 회장님께서 시작하신 가로정원 사업을 오늘 이렇게 초평동에서 이어가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꽃피는 마을정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기영 초평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도해 벌음동에서 시작된 가로정원이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로 옮겨와 다시 꽃을 피우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가 주민과 함께 숨 쉬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곡동과 상하동 지석마을을 연결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180호를 전면개통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로 개통으로 지곡동의 지곡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새로 개통한 도로를 이용해 상하동으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게됐다. 도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지곡동에서 상하동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지곡동에 있는 한국민속촌 일원에서 사은로를 이용해 용인시청 방면으로 주행한 후 효자병원 일원에서 중부대로로 진입해야 했다. 새로 개통한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180호 도로를 이용하면 지곡동 지곡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상하동 지석마을까지 개통 전 이용했던 도로와 비교할 때 약 1.7㎞가 단축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시장은 “새로 개통한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180호는 그동안 지역 사이에 막힌 곳을 연결한 것으로 지곡동과 상하동은 물론이고 두 지역 주변의 교통을 매우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이들 지역 시민들의 오랜 바람이 실현된 것"이라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180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청년 세대의 군 복무를 ‘희생’이 아닌 ‘사회적 자산’으로 인정하는 새로운 청년정책 모델을 제시했다.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안산시 병역의무 이행 청년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을 사회적으로 예우하고 전역 이후 빠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군 복무 청년 ‘사회적 자산’으로 예우 앞서 국가보훈부는 2023년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의무복무 제대군인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지자체 차원의 지원 조례 제정의 근거를 마련했다. 실제 입법으로 이어진 것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안산시가 처음이다. 미국·영국·캐나다 등 선진국의 경우 군 복무자를 위한 ▲학비 전액 지원 ▲취업 가점 ▲주거 혜택 등 폭넓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위주로 지원책이 마련되는 등 한계가 있어 왔다. 한국리서치 조사(2021년)에서도 20대 청년 가운데 82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9월 10일 송산1동 주민자치회 최남진 부회장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계층 청소년 2명에게 희망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남진 부회장은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매년 두 차례 이상 장학금을 기부하고, 저소득 가구에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최남진 부회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선녀 동장은 “주민자치회 부회장님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 따뜻해지고 있다며”며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9월 10일 용현동 소재 예닮교회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7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예닮교회는 2022년 1월부터 관내 저소득가구 2가정을 정기 후원해왔으며, 올해 초에는 3가구를 추가해 현재 5가구를 매월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주 관내 독거노인 등 결식 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현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전선녀 동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예닮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