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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 ‘2023년 상주작가 지원사업’ 최우수도서관 수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은 지난 9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서 2023년 최우수도서관에 선정됐고, 협업한 유영진 상주작가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계속된 공모사업으로, 문학기반시설에 작가가 상주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함으로써 지역의 문화를 활성화하고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배다리도서관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유영진 작가와 함께 ‘상주작가의 인생책방’, ‘우리말을 알려드립니다’, ‘동심, 동시가 되다’ 등 총 5개의 시민 참여형 전시 및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일상에 문학이 스며들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도서관 이용자와 함께하는 오픈형 전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 문학 프로그램, 시민 그림책 작가 양성 및 출판 등 폭넓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상주작가 사업에 높은 호응을 보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도서관 상주작가와 긴밀히 협업하여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 낸 점을 높게 샀다”고 배다리도서관 최우수도서관 평가 선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