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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희망꿈나무 용돈지원 특화사업’ 추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매월 일정액의 용돈을 지원하는 ‘2024년 희망꿈나무 용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희망꿈나무 용돈지원 사업’은 2019년부터 6년째 진행 중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6년간 관내 100명(중학생 50명, 고등학생 50명)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중앙동 통장협의회에서 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금 440만 원을 재원으로 진행되며, 중앙동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제도권 밖에 놓여 있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아 18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5월부터 12월까지(8개월) 매월 중학생 4만 원, 고등학생 5만 원의 용돈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대상 학생의 계좌로 입금된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오미 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용돈을 줌으로써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존감 회복과 희망을 키워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통장협의회의 기부를 바탕으로 매년 추진 중인 ‘희망꿈나무 용돈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꿈꿀 기회를 마련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나눔 사업을 통해 이웃과 동행하는 따뜻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