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23.8℃
  • 구름조금강릉 21.9℃
  • 구름조금서울 26.5℃
  • 맑음대전 24.4℃
  • 구름조금대구 22.1℃
  • 구름조금울산 20.2℃
  • 구름조금광주 23.9℃
  • 맑음부산 23.4℃
  • 구름조금고창 22.2℃
  • 맑음제주 26.5℃
  • 구름조금강화 21.8℃
  • 구름조금보은 19.3℃
  • 구름조금금산 22.7℃
  • 맑음강진군 21.9℃
  • 구름조금경주시 19.2℃
  • 맑음거제 21.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복지

여주시 점동면,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발굴 및 집청소 봉사 추진'

폭염에도 구슬땀 흘리며 쾌적한 환경 만들기 앞장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7월 29일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점동면 새마을 부녀회, 점동농협, 마을 이장 등 20여명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집 내부 쓰레기 방치 및 악취 등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가구를 발굴하고 방문하여 집 청소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해당 가구의 어르신은 자녀가 있으나 함께 거주하지 않아 홀로 살고 있으며 평소 저장강박증세가 있어 쓰레기를 집 내외부에 쌓아두고 생활을 하는 등 열악한 환경으로 대상자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각 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의 봉사자들이 민·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의 집 청소봉사에 나서게 되었다.

 

어르신은 “그동안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기만 해서 정리정돈은 엄두도 못 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줘서 집이 정말 깨끗해졌다. 더운 날씨에 땀흘리며 집 깨끗하게 정돈해줘서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 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성 점동면장은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점동면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