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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 역사적 가치와 보존활용방안' 학술대회 개최

8월 14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서 열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4일 국가지정문화유산인 사적 파주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 종합정비계획 수립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파주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활용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파주시 월롱면에 위치한 국가 사적 ‘파주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의 고인돌군은 덮개돌과 고임돌 4개를 포함한 매장주체부가 거의 완전한 상태로 남아 있어 지석묘의 구조를 가장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중요성을 인정받아 비교적 이른 시기인 1966년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파주시는 덕은리 지석묘군의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고 향후 체계적인 조사·정비·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하게 됐다.

 

학술대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송만영 숭실대 교수가 ‘파주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의 학술(사)적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파주지역 일대 지석묘의 특징과 축조 배경(강동석 동국대학교 교수) ▲파주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의 구조와 특징(이형원 한신대학교 교수) ▲파주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의 현황과 종합정비계획 방향(김진환 한양문화재연구원 부장) ▲파주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의 보존과 활용 방안(류호철 안양대학교 교수)을 발표한다.

 

발표에 이어 송만영 숭실대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토론자는 윤호필 상주박물관장과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가 나선다. 학술대회는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시민회관길 33)에서 진행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