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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흥시 소래빛도서관, 한여름의 인문학 특강 20일 개최

‘논어’를 읽는 두 가지 시선, 과거와 현재 새로운 의미를 찾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오는 20일 오후 7시에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8월)-21세기의 시선으로 읽는 논어’를 운영한다.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는 매월 1회 찾아오는 인문학 특강으로, 인문학적 통찰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8월 강연에서는 동양고전의 대표작인 ‘논어(論語)’를 당대와 현대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연 주제는 ‘21세기의 시선으로 읽는 논어’다.

 

이번 강연에는 인문학자 김경집 작가가 함께해 논어가 당대에 갖던 의미와 현대에 주는 의미를 논의하며 고전을 읽기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방식과 시선을 제시한다.

 

김경집 작가는 고전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도록 신선한 시선으로 참여자를 안내한다. 김 작가는 '고전, 어떻게 읽을까?',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등 40여 권의 고전, 인문학 도서를 저술한 바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강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강연 참여자(50~100명)를 모집 중이다. 신청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및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는 12월까지 매월 1회 새로운 고전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9월 강연은 24일 오후 7시에 '어린왕자'를 중심으로 자아 탐구와 오감을 깨우는 책 읽기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전월 마지막 주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