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2일 김포시 안전담당관, 관광진흥과, 김포시 자율방재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베니체 축제와 연계한 제332차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라베니체 축제를 관람하러 온 수만 명 군중 앞에서 안전사고 예방 안내를 목적으로 한 이번 안전문화 캠페인은 김포시 장기동 한강중앙공원 메인무대 인근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만 명의 인파로 혼잡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캠페인 참가자 80여 명은 질서정연하고 안전하게 캠페인 행사를 이어갔다. 특히 ▲ 축제·행사·인파밀집 ▲ 어린이 안전 ▲ 풍수해·산불·화재 ▲전기차 충전구역 등의 안전 위험 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것을 홍보하는 것에 힘썼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안전 신고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물티슈, 야광봉) 등을 전달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 요령 및 안내 피켓을 들며 가두 행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가을철은 축제와 행사가 많아 각종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시민분들께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사항을 준수하시길 당부드리며, 우리 시에서도 가을철 축제 및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계절별·시기별로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를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월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