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본격 추진에 앞서 시군과 대학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 전담기관인 JB지산학협력단은 지자체·대학· 출연기관 등 RISE 관련 업무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ISE 전환을 위한 담당자 교육 및 컨설팅’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10월 15일(화)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여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고등교육의 대전환이다.
이번 워크숍은 ’25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RISE 체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RISE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갈 지자체·대학·출연기관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 및 성과관리 전략, 핵심분야별 효율적 집행, 관리방안, 사업 컨설팅 등 1박 2일 일정으로 추진된다.
전북자치도는 워크숍을 통해 시군 등 지역사회와 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등 지역발전 견인을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북 라이즈센터 JB지산학협력단 조윤정 총괄운영본부장은 “이번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RISE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그간의 고민과 의견을 진솔하게 나눌 수 있어 실행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장이 됐다”며, “각 대학 및 기관, 기업과 활발히 소통하여 우리 지역 RISE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박현규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라이즈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군과 대학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나 워크숍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대학 간 소통과 협력체계가 견고히 구축될 수 있도록 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