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가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제5회 도심재생 야간 축제 ‘2024년 헬로 DDC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힙합 콘서트, DDC 거리예술 행진(퍼레이드), 공방 벼룩시장(플리마켓) 행사, 각종 전시와 체험 공간(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진다.
축제 1일 차인 26일에는 동두천 문화자원 창작공연 ‘DDC 거리예술 퍼레이드’로 행사의 포문을 연다.
퍼레이드에는 ‘한국인형극협동조합’, ‘예술무대 산’, ‘1980 동두천여상 고적대’, ‘태랑학회’,‘시흥시립전통예술단’ 등 예술 단체들이 출연해 거리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인 행사인 힙합 콘서트에는 국내 R·B 대표 아티스트인 ‘자이언티’와 쇼미더머니5 우승 래퍼인 ‘비와이’, 동두천 지역 출신 래퍼 ‘폴로다레드’ 등이 출연한다.
또한 2일 차인 27일에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기회소득예술인 공연과 경기콘텐츠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음악 유랑 공연 등이 열린다.
힙합 콘서트에는 한국 레전드 힙합 듀오인 ‘다이나믹 듀오’와 쇼미더머니6 우승 래퍼 ‘행주’ 등이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그 밖에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 플리마켓, 타투 체험, 모노박스 포토존, 구석기 선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축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관광휴양과(031-860-2275)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동두천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본 축제가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