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재)오산교육재단은 오는 25일부터 관내 42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설계를 위한 진로진학전략분석(진로진학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진학전략분석(진로진학학습 프로그램)’은 진로진학 설계의 초석이 되는 자기분석 점검을 위해 학령기별 맞춤형 진로진학 진단검사를 지원하고, 결과에 대한 해석 및 개별·집단 수업까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진로 동기 함양 및 학습 성향 전략을 탐색하여 원하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학령기마다 필요한 맞춤 해석으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까지 단계적 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23년도에 참여한 초, 중, 고등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진로진학 진단검사를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출발선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습전략을 파악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공부법을 구상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아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고맙다” 등 관내 학생들에게 매우 유의미한 시간을 제공해 준 오산시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재)오산교육재단 신진수 상임이사는 “학습에 대한 흥미 증진을 위해 교과과정 내 학생들에게 맞는 진로 진학 설계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원하는 진로의 영역을 넓혀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