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27일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의 복지와 건강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 의제를 발굴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복지 의제 및 건강복지 의제 사례를 중심으로, 의제 발굴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깊이 있게 살펴봤다. 배곧2동의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은 복지대상자의 다양성과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반영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의제를 발굴하는 과정을 거쳐 수립됐으며, 계획은 9월 주민투표를 거쳐 확정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옥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배곧2동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지역주민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배곧2동은 중심상가 오피스텔에 단독 취약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어 세심하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모두가 안전한 매화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매화동에서는 특히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주민센터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매화동 건강 데이’,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 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측정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은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지원 창구다. 올해 1월부터 7대 단기 돌봄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방문 의료(간호) 서비스 ▲심리상담)를 제공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매화동에서는 실제로 사례로, 배우자 사별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4년 3분기 신청접수를 8월 29일 오전 9시부터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1999년 7월 2일부터 2000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 중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면 취업·졸업 여부, 소득·재산 유무를 불문하고 누구나(거주불명자, 외국인 제외)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8월 29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에 따라 신청자 본인이 동의하면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해당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나,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분까지 소급 신청을 원하면 3분기 신청 기간 내 정보를 수정해야 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는 오는 9월 4일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다양한 직종·직무에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박람회를 통해 도내 유망기업 등에서의 장애인 종사자 비율을 높이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단순직종에 집중됐던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해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기술직, 사무직 등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70여 개 기업(온라인 30개 기업 포함)이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한다. 장애인과 기업체 간 일대일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 서비스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고 정보관, 장애인 유망직종 직업체험관, 면접코디네이션(퍼스널컬러,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컨설팅, 힐링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 유망직종 직업체험관에는 경기발달장애인지원센터(드립백 제조체험), 경기북부장애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인뮤페 2024)’의 본티켓 판매가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뮤페 2024’는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관객과 호흡하는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지난 16일에 공개한 YB, 노브레인, Vitalism(바이탈리즘) 등 12팀에 이어 김수철, 크라잉넛, V.O.B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뮤지션과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결선에 참여할 5팀 포함 총 15팀을 추가로 공개했다. 지난 16일에 판매 개시한 얼리버드 티켓이 2시간 만에 모두 매진되며 가을 대표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인뮤페 2024’의 본티켓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도민이라면 티켓가격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 기간 행사장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합정역과 문산역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오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4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과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용인특례시에 본사나 지점, 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고용 증가율 5% 이상, 고용 증가 인원 3~5명 이상인 기업이다. 선정 기준은 경영 건전성, 고용증대, 고용 환경 및 안정성 등으로 지역인재와 취업 취약계층 채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10월 중으로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청년 일자리 사업 등 기업 참여 일자리 사업 가점, 기업지원 사업 우선 참여기회와 가점, 시 전통시장 주차장과 공용주차장 이용료 1년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1년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담당자 전자우편이나 시청 일자리정책과에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지역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려고 일자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65세 이상 고혈압 당뇨 약제비 청구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한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가 감사원으로부터 ‘2024년 모범부서’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감사원은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예산 절감, 제도 정비 등 행정능률 향상 성과를 거둔 모범공직자·모범부서를 선정해 적극 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처인구보건소는 그동안 수기로 이뤄졌던 65세 이상 고혈압 당뇨 약제비 청구 절차를 전산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행정 절차 간소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65세 이상 고혈압 당뇨 약제비 지원사업’은 약국이 보건소에서 처방한 고혈압약 및 당뇨약을 조제 후 약제비 중 본인부담액의 일부를 환자 대신 보건소에 청구해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실시 후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의 지속적 관리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그동안 약국은 보건소 측에 약제비를 모두 수기로 작성해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는 방법으로 신청해 왔다. 하지만 많은 약국이 약사 한 명으로 운영돼 방문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는 방법이 약국 영업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4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1999년 7월 2일생 ~ 2000년 7월 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거주 기간 10년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다음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하면 분기마다 신청하지 않아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시는 8월 29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이 필요한데,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권자는 관련 증명서를 따로 제출하면 일시금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연령과 거주요건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 10월 20일부터 용인와이페이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청덕동 자연취락지구 주민들이 구성지구 방향으로 편리하게 드나들도록 439번지 일원에 길이 346m의 도시계획도로(소 3-11호)를 건설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성지구의 북서쪽에 위치한 자연취락지구엔 약 130세대가 거주하는 데 상대적으로 도로 등 기반 시설이 낙후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많았다. 구는 사업비 약 36억원을 투입해 폭 2~3.5m의 좁은 마을 안길을 허물고 6m의 새 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를 지난해 10월 시작해 이달 마무리했다. 구는 이번에 도로를 개설하면서 장마로 인한 수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우수관 정비도 마쳤다. 구는 이 도로가 앞서 개통한 청마로(도시계획도로 소 3-10호, 소 3-2호)와 연계되어 주민들이 구성 방향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 관계자는 “불편한 마을 안길을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도로로 개설해 청덕동 자연취락지구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2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인식개선’ 캠퍼스 특강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소는 결혼과 출산의 예비 당사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결혼, 임신, 출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소중한 생명과 가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대학교로 찾아가는 캠퍼스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최경화 다음세대교육연구소 대표가 대학교를 방문해 ▲숫자로 보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인식 ▲미디어가 가치관에 주는 영향 ▲1인 가구가 겪는 현실 ▲누구에게나 필요한 가족 돌봄 ▲가사분담에 대한 왜곡된 통계 바로잡기 ▲생명의 기쁨 ▲아이의 축복 등의 내용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약 2시간 동안 강의를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결혼이나 출산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있었다”며 “이번 강의를 듣고 가족이 주는 안정감과 임신·출산의 긍정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90%가 넘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위치한 다른 캠퍼스들을 찾아가 특강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