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제로타리 3721지구 울산동부 로타리클럽은 지난 8월 27일, 타니베이 호텔에서 캄보디아 껌쁘읏 동부 초등학교 국내 준공식을 가졌다. 캄보디아 학교건립 추진위원회가 2023년부터 진행한 캄보디아 학교건립 사업은 울산동부 로타리클럽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계획된 사업으로 약 2억원의 예산으로 신축건물(교실 1동-6개학급, 교무실 1동, 화장실 1동 총 3건물, 학교진입로 콘크리트공사, 우물 및 물탱크설치등)을 지었다. 7월 5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는데, 주정부 공무원 및 군인, 지역주민과 학생등 총 550여명이 참석했고, 울산동부 로타리클럽 회원,가족들 총 32명이 현지에 참석했으며, 로타리안들이 협찬한 선물들을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27일 진행된 국내 준공식에는 국제로타리 3721지구 진용 김기훈 총재를 비롯한 역대 총재들과 로타리안 내빈, 그리고 김종훈 동구청장과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및 동구의원분들이 참석했고, 행사에서 캄보디아 껌쁘읏 동부 초등학교 건립사업에 관련한 경과보고와 결산보고 진행상황이 담긴 동영상이 상영됐다. 학교건립 추진위원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청도시에서 개최된 ‘중국 국제 크루즈 서밋(China International Cruise Summit)’에 참가해 중국 항만기관과 크루즈 선사·여행사를 대상으로 포항 영일만항을 알렸다.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기회, 문화·관광·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라는 주제로 크루즈 블루드림 멜로디호 선상에서 개최된 크루즈 서밋에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정부 기관과 항만공사, 크루즈 선사·여행사, 크루즈 산업 관계자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크루즈 산업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행사의 프로그램 중 크루즈 리더 포럼 세션에 참가한 포항시는 ‘해양관광 도시 포항’이라는 주제로 영일만항의 크루즈 인프라를 소개하고 포항을 기반으로 한 크루즈 관광 노선을 제안하며 포항의 볼거리, 먹거리 등을 홍보했다. 또한 중국 크루즈 선사인 ‘블루드림 크루즈’와 산동항만그룹, 청도시 항만관리국과의 합동 간담회를 통해 영일만항 크루즈 유치,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블루드림 크루즈 관계자는 “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항시가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에서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내달 13일까지 최대 40%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을 맞아 쌀, 사과, 버섯류, 수산물, 소고기, 돼지고기, 빵류, 차류, 한과류, 젓갈류, 가공식품 등 명절선물 및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 350여 품목에 대한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선착순 100명 신규 회원가입 고객에게 포항마켓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만 포인트와 행운의 고객 4명에게 10만 포인트도 지급한다.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시민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이벤트가 저렴한 가격으로 농수축산물을 구매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포항마켓의 입점 품목 다양화를 위해 생산 농가가 쉽고 적극적으로 입점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유통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1인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크리에이트 교육을 9월부터 무료로 지원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항시는 (사)한국국악협회 포항지부가 내달 1일 오후 3시 시청 대잠홀에서 어르신 토속·전통민요 발표회 ‘포항 하하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한국국악협회 포항지부의 회원인 국악 전문 강사들이 지난 6월 1일부터 주 1회씩 10회에 걸쳐서 3개월간 포항지역 읍면동 8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토속민요와 전통민요, 가요 등을 함께 학습하며 준비했다. 발표회에서는 포항지역에서만 불리던 고유의 민요를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이 옛날을 회상하며 다시 부르며 재현하게 된다. 포항문화원이 지난 2015년 제작한 ‘소리로 듣는 포항의 민요’(채록 및 해설 박창원) 음원을 중심으로 총 8곡을 발표하게 된다. 저수지나 논의 둑을 만들 때 말뚝을 망깨로 박으면서 부르던 망깨소리, 바다에서 고기잡이할 때 그물을 당기면서 부르는 그물당기는 소리, 남총각과 서처녀가 나물을 캐러가서 사랑을 맺지만 부모의 결혼승낙을 받지 못하여 이별을 해야 하는 나물캐는 소리, 도리깨로 보리타작을 하면서 부르던 보리타작소리와 지게를 지고 나무하러 가던 중에 부르던 지게목발소리까지 재현하게 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8월 26일 부산 윈덤그랜드호텔에서 ‘제2회 지역 미래전략산업 발전 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국립대, 경남대, 국립창원대, 인제대 등 경남지역 4개 대학의 LINC 3.0 사업단과 (재)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했다.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각 대학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경남 지역산업 발전의 허브기관인 경남TP가 2024년 경상남도 주요 산업 진흥계획 및 산업별 디지털 대응 전략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워크숍은 2023년 12월 경상국립대와 국립창원대 LINC 3.0 사업단과 경남 TP가 공동 주최하여 대학 간 정보공유 및 경남 지역산업진흥발전을 위한 주제로 시작했다. 올해는 2개 대학이 더 참여하여 대학별 LINC 3.0 사업단 ICC(기업협업센터) 활동 및 우수성과와 2024 경남의 산업별 디지털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대학별 ICC 활동 및 우수성과 ▲2024년 경남 산업 발전 진흥계획 ▲경남 산업별 디지털 대응 전략을 소개하는 발표를 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예술성을 담보한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의 대표적인 공연 시리즈, ‘아츠홀릭 판’의 올해 여섯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성악 앙상블의 매력을 보여주는 ‘굿데이 남성중창단’의 공연이 오는 8월 30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지난 2013년 결성된 ‘굿데이 남성중창단’은 테너 강원석, 테너 강호곤, 테너 김한, 테너 안예찬, 테너 전용진, 바리톤 류동호, 바리톤 조선우, 피아노 이혜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자칫 무겁고 진중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유쾌하고 경쾌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굿데이 남성중창단’은 해설을 곁들인 다양한 갈래(장르)의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새야새야 파랑새야’, ‘가시리’등 애절한 분위기의 가곡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문세의‘깊은 밤을 날아서’, 김현식의‘골목길’과 같은 가요를 새롭게 구성해 소개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4)’이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리는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산업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채용박람회 등으로 진행된다. 종합반도체기업, OSAT(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신기술과 제품의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올해 산업전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레조낙, 펨트론 등 168개 사가 참여해 328개 부스를 운영하며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장비·어셈블리 장비 등을 전시한다. 개막식은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포럼과 연계해 ‘거버넌스 특별세션’으로 진행됐다. 거버넌스 특별세션은 이재준 수원시장의 개회사,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트렌드와 ISES KOREA의 의의’를 주제로 한 살라 나스리(Salah Nasri) ISIG(국제반도체산업그룹) 회장의 발표, 반도체산업 진흥을 위한 협력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8월 28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2층 소강당에서 '2024 개념기반 탐구학습 및 IB 교육 이해를 위한 ‘책이랑 톡이랑’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는 수원 관내 초등 교사, 교감, 교장, 교육전문직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개념기반 탐구학습과 IB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책이랑 톡(talk)이랑’은 관련 도서를 읽고(책이랑), 책의 내용에 대해 참석자들이 서로 이야기를 먼저 나눈 후,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깊이 있는 대화(톡이랑)가 이어지는 수원교육지원청의 연수 프로그램이다. 본 연수는 현장의 추천을 받아‘초등 개념기반 탐구학습 설계와 실천 이야기 (깊이있는 학습과 IB 프로그램 설계 가이드)’도서를 선정하여 참석자들이 도서를 미리 탐독한 후 연수에 참석을 했다. 이재경 수석교사(글빛초등학교)의 우리끼리 ‘책이랑 톡이랑’시간을 통해 소그룹으로 책에 대한 견해, 궁금증 등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저자인 김병일 교사(장곡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저자와 함께 ‘책이랑 톡이랑’시간을 통해 초등 개념기반 탐구학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8일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인 광교호수중학교를 방문하여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장을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확대하여 개개인의 건강과 기호에 맞는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는 급식으로 자기주도적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급식이다. 광교호수중학교는 2023년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로 선정된 데 이어 2024년 자율선택급식 실천학교로 지정되어, 자율배식, 선택식단, 샐러드바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텀블러데이’, ‘저탄소급식의 날’,‘국없는 날’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 식단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및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영양·식생활교육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광교호수중학교 한 학생은 “학교급식에서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학생의 의견이 반영된 급식이 제공되면서 즐겁고 맛있는 점심이 되어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담당 영양교사 역시 “자율선택급식 운영으로 급식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자율선택급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가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급식인원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28일 센터에 등록한 사회복지급식소 34개소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현판수여식은 환경국장, 위생정책과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등록급식소 34개소 사업현판 전달식, 고령자 응급처치 안전교육, 교육자료 및 지원물품 전시회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의무적으로 등록하여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영양·위생 관리를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 반면, 노인이나 장애인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는 10곳 중 8곳에서는 영양사 없이 급식이 제공되고 있어 영양관리 문제와 함께 위생관리 미흡으로 식중독 등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전문가의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화성시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7월 사회복지급식관리센터를 설치하고 노인요양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