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원에서 개최된 K리그1 경기에서 ‘나도♥ 제주도’제주 고향사랑 기부 홍보에 나서 수도권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FC와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4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제주도는 제주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강성언 서울제주도민회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제주도는 경기 전 2시간 동안 운동장 입구에 마련한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서 현장 기부 인증자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부스 방문객들에게는 감귤모자, 삼다수 등도 나눠줬다. 오영훈 지사도 홍보부스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제주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독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를 많이 아끼고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 덕분에 올해도 전년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아 힐링도 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가고 있다”며 “제주의 맛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 국민의힘 기후환경특위 소속인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은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영국을 방문하여 기후에너지 관련 정부조직과 국제 NGO 등과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20일에는 영국 에드먼트 버크의 철학을 계승하는 보수주의 기후환경 단체인 CEN(Conservative Environmental Network)과 진행한 토론 세션에서 김용태 의원은 “기후환경 어젠다는 미래세대에 대한 보수의 책임”이라고 강조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보수정당의 기후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CEN은 현재 영국 보수당에서 150여 명의 상·하원 의원, 500여 명의 지방의원과 시민조직이 참여하고 있으며, 45개국에서 2050년 넷제로를 지지하는 의원들의 중도우파 기후행동선언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21일에는 런던에 있는 탈석탄동맹(PPCA)을 방문하여 줄리아 스코룹스카(Julia Skorupska) 사무총장 등과 토론했다. 줄리아 사무총장은 탈석탄을 위해 금융의 역할을 강조했고, 김용태 의원은 동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값싼 전기’로 인식되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에 대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개회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진종욱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 이재준 수원시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1975년부터 기업의 품질개선 활동을 촉진하고 산업계의 품질경쟁력 확보하기 위해 매년 광역자치단체 순회 개최되는 행사다. 부문별 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품질혁신 주역들이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올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경기도, 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시도 예선을 거친 전국 우수 분임조 298개팀, 3천여 명이 참가해 안전품질, 사무간접, 창의개선, 서비스, 탄소중립 등 18개 부문에 걸쳐 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열띤 경연을 펼친다. 경진대회 결과에 따라 부문별로 금, 은, 동 순위를 정하고 수상자에 대한 메달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시상한다. 생활 속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대응해 범국가적 정책을 수립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Korea AI Forum'의 창립총회 및 기념 세미나가 26일 국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공동대표로 나서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주최했으며,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한국사회과학자료원이 주관을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포럼 공동대표) 를 비롯한 다수의 포럼 회원 국회의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AI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참석 의원으로는 박찬대, 성일종, 우원식, 강선영, 고동진, 권성동, 권영세, 김기표, 김남희, 노종면, 박수민, 박희승, 배준영, 손명수, 송재봉, 안도걸, 염태영, 위성락, 유용원, 윤상현, 이병진, 이성권, 이인선, 이훈기, 임종득, 장종태, 정성호, 정진욱, 조계원, 최민희, 최보윤, 최수진, 최형두, 한준호, 허종식, 홍기원, 황정아 총 37명의 여·야 의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범국가적 AI 산업을 육성하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구미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 988명의 선수단이 육상, 축구, 테니스 등 11개 종목에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1988년 첫 개최 이후 매년 3개국이 차례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한‧중‧일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중일 선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축사, 선수단 대표선수 선서 순서로 진행됐다.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스포츠 교류와 우수선수 발굴뿐만 아니라, 한중일 3개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가지고 경상북도의 산업현장과 주요 관광지, 역사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교류의 장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5월 한중일 정상은 정상회의 공동선언에서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교류사업을 지속해 나가자고 약속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4일 각급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희망의 서귀포시를 여는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ˑ통장 및 새마을회 등 41개 사회단체 600여명이 참여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광이미지 개선을 위한 ‘제주와의 약속’ 실천을 다짐하고, 새섬공원, 칠십리시공원, 자구리공원 일대 플로깅 활동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를 한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성공적 설치 기원과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하는 시민의 결의를 선언하고, 일부 관광업체의 부조리한 행동으로 실추된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다. 또한, 고권필 기초자치단체 도입 도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으로 부터 주민투표 촉구 전자서명 안내와 함께 참가자 전체가 서명에 참여하고 QR코드를 활용한 주민홍보를 당부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이번 행사가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향한 시민의 염원을 한데 모으고, 다시 오고 싶은 1등 관광지의 명예를 찾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면서,“오늘 우리의 담대한 다짐이 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월면 망덕포구에서 “전어! 별 헤는 밤을 헤엄치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23회 광양전어축제가 역대 최대인 6만 명의 관광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알렸다. 개막식은 전어를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작품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번 축제에 첫선을 보인 짚와이어 하강과 야간경관조명 점등 퍼포먼스, 불꽃쇼, 가수 장민호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며 축제장을 찾은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축제 방문객들은 진월 버꾸농악단 공연과 전어잡이 소리 시연, 씨름대회, 전어가요제, 청소년 락댄스·동아리 페스티벌, 어린이풍물단 공연 등 광양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부대행사를 즐겁게 관람했다. 아울러 흥을 돋우는 공연 외에도 배알도 섬정원 보물찾기, 맨손 전어 잡기, 전어구이 시식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재미를 더해 축제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한편 진월면 발전협의회, 청년회, 체육회, 방범단체 등 35개 사회단체와 지역민들은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광양시 자율 방범 연합회와 함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서귀포시민에게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작가초청 특강, 독서․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기획 도서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삼매봉도서관에서는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자 '냉장고가 사라졌다'의 노수미 작가를 초청하여 ‘쓰레기는 없어요’주제로 강연한다. 동부도서관에서는 '단 한 사람'의 최진영 작가를 초청하여 작품에 대한 생각 등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성산일출도서관에서는 '회복기', '나는 잠깐 설웁다'의 허은실 작가와 ‘시가 되고 에세이가 되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안덕산방도서관에서는 '내가 감히 너를 사랑하고 있어' 강지혜 작가의 ‘문학을 사랑하는 마음,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 밖에도 공감과 치유의 그림책, 나를 위한 힙팟과 반려식물 만들기, 한문장 챌린지, 도서교환전 및 벼룩시장, 과월호 잡지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9월 21일~22일(오후 4시) 양일간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연극 ‘오거리 사진관’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가람‘의 세 번째 우수레퍼토리 공연으로 제27회 거창 국제연극제에서 희곡상을 수상 한 작품이다. ‘오거리 사진관’은 치매로 남편을 잃은 어머니의 꿈과 현실을 중심으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산 사람의 모습으로 되돌아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머니는 1년 전 치매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을 통해 "집에 다녀가겠다고 했다"며 제삿날 자식들에게 말한다. 하지만 자식들은 어머니의 말을 믿지 못한 채 제사를 지내고 2주일 뒤 어머니의 생일날 아버지는 살아있는 사람의 모습으로 집에 나타난다. 평범한 가정에서 아버지의 치매와 죽음을 겪으며 느끼는 그리움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기존의 상투적이고 전형적인 치매 연극을 벗어나 코믹하고 스피디한 전개로 가족의 이해와 성찰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낸다. 죽은 남편을 그리워하는 어머니 역에 배우 김정희, 치매로 죽음을 맞이했던 아버지 역은 배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동래구 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오는 9월 4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결의문 낭독,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축하 공연, 폭력예방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대극장 로비에서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소 운영 △동래구가족센터의 가족사업 프로그램 소개‘양성평등을 마음에 담다-양심(心)’△성평등 문화 홍보‘우리의 한마디가 모여 불어라 성평등 바람’△출산장려 캠페인 등이 부대행사로 펼쳐진다. 배말자 동래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