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29일 오전 11시 제88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목관악기를 대표하는 바순과 오보에, 그리고 피아노 연주로 미술관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조르주 비제의 대표작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와 비발디의 ‘바순을 위한 협주곡 마단조 RV 484’를 김석구와 김채은이 연주한다. 김준태는 오보에로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영화 미션 OST)와 히사이시 조의 ‘또 다시’(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를 들려준다. 또한 바순, 오보에, 피아노 3중주로 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OST ‘문 리버’와 영화 여인의 향기 OST로도 유명한 탱고 음악 ‘포르 우나 카베사’를 선보인다. 바순니스트 김석구는 이탈리아 마리아노 코멘세 아카데미아 최고과정과 로마 아이아르트 아카데미아를 졸업했다. 현재 오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영덕군민 오케스트라,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바순니스트 김채은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3학년에 재학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묵호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8월 27일 12시 동해시 북삼동 동보상가에 위치한 ‘고기서만나’에서 ‘효(孝)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묵호라이온스에서 후원한 가운데 묵호라이온스클럽 회장 인사말, 식사섬김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하공연에서 동트는마을예술단 지역 가수 5명의 공연으로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며, 복지관 회원들간의 친목도모가 두터워지는 기회가 됐다. 복지관 회원은 “멀리사는 자녀들이 한번씩 와야 차를 타고 나와서 외식을 하는데 묵호라이온스클럽에서 맛있는 점심도 대접해주시고 공연도 해주시니 너무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묵호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부터 효잔치를 마련했는데 어르신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효잔치에 참여한 어르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2019년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시민물놀이장 행사에 171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으며, 특히 부족한 실내수영장 환경 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번 시민 물놀이장은 유아도 이용할 수 있는 얕은 수심의 유아풀과 어린이부터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메인풀까지 시민물놀이장으로 활용되어 연령에 맞게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무료로 일부 물총과 구명조끼, 튜브 대여를 실시하여 물놀이 용품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했다. 시민 물놀이장을 이용하던 이용객은 “수영을 배울 마음이 없어서 조치원수영장은 이용할 생각조차 안해봤는데, 수영을 배우지 않고도 시민물놀이 행사를 통해서 공공체육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공단 조소연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해시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다음 달 2일 김해가야테마파크 철광산공연장에서 ‘법으로 보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이혼 전문 변호사로 알려져 있는 신은숙 변호사의 시민 양성평등의식 함양 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관기관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여성단체와 여성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5일에는 김해문화원 공연장에서 (사)김해여성복지회 주관으로 클래식과 가야금이 함께 하는 가야설화 스토리텔링 ‘해선이와 섬섬이’ 창착콘서트가 열리고 6일은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여성일자리토크쇼, 채용박람회 등 구인구직의 장을 열어 창업아이템 체험전, 전시회 등을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 활성화와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김해시는 올해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도시 김해'를 슬로건으로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협력해 김해아동문학회 ‘아동시화전’, 김해시가족센터의 ‘가족놀이터’, 봉황예술극장 함성사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는 10월 전국체전을 앞두고 김해시 체전 조정경기장에서 체전 전초전이 될 전국 최대 규모 대회가 열린다. 김해시는 제21회 K-water사장배 물사랑 전국 조정대회가 9월 6~8일 사흘간 대동생태체육공원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조정협회와 K-water 주최, 경남조정협회와 김해시조정협회가 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37개 부문별로 진행된다. 전국의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50개 팀, 500여명의 전문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개최지 김해에서는 인제대학교가 시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체전 전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고 관람객들에게 조정의 매력을 전달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장 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경기 운영 역량을 확보해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회 기간 동안 전국에서 오신 선수들이 김해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남하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기관·단체장과 면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남하면 주민총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고고장구, 댄스요가의 식전공연으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 시작하여, 올해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2025년 주민자치 사업을 위한 주민 의제 3건에 관해 설명하고 찬반 투표를 시행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주민자치회 회의 등으로 심도 있게 발굴한 의제는 총 3건으로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 △이웃사랑 봉사활동 △희망을 전달하는 우편함 교체사업 모두 과반수 찬성으로 원안 가결됐다. 또한 2부 행사로 진행된 거창심포니윈드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문화나눔공연’은 평소 접하기 힘든 클래식 음악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락 남하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인 주민총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경북경산산학융합원 문화복지관에서 외국인유학생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 시범사업’을 위한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16개 기업체가 참여해 9월 2일 개강 예정인 외국인 유학생 현장 실습 학기제에 참여할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면접을 봤다. 대구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재학 중인 4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해 면접을 봤고, 해당 기업에서는 인터뷰를 통해 인턴으로 근무할 학생들을 선발했다. 이들 대부분은 졸업을 앞둔 학생들로서 현장 실습 학기제를 통해 일과 학습을 병행한다. 특히, 주 4일은 기업체에서 현장실무 교육을 이수하고, 나머지 1일은 비즈니스 매너, 정보전산교육, 산업분야별 현황 및 동향, 직무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외국인유학생 취업지원 교육패키지2.0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이 유학 장소를 정할 때 경북을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오는 9월부터 현장 실습 학기제를 포함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패키지2.0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령군의 청년마을 뮤즈타운은 지난 24일 2024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으로 계획 중이었던 이색적인 음악파티 ‘하우스 오브 바이닐(House Of Vinyl)’ 행사를 대가야읍 생생팜의 오감만족 비닐하우스에서 고령과 대구지역 청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청년마을 ‘뮤즈타운(Muse Town)’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공모 신청하여 선정된 후 올해 2년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비로 지원되는 금액 국비 2억원은 행정안전부가 ㈜청년다운타운으로 직접 교부하여 실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뮤즈타운은 음악을 매개로 청년들의 지역살이 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맺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청년들의 놀거리 및 외지 청년과의 관계맺기 일환으로 기획한 이색적인 음악파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하우스 오브 바이닐(House Of Vinyl)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0명의 뮤지션(DJ)들이 직접 기획 및 운영하여 로컬 청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아산시연합회는 지난 21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회원 800여 명과 유관기관 및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24년 제11회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1부 우수여성농업인 포상, 대회사 및 환영사, 격려사 및 축사가 진행됐으며, 2부는 화합 및 어울림 한마당, 초대가수 공연, 시군별 장기자랑 행사가 진행돼 여성농업인의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또한 1층 행사장에는 충남지역 농산물 특별전시 행사도 마련됐다. 이날 (사)한국여성농업인아산시연합회는 회원 70여 명이 참석해 개회식, 화합 및 어울림 한마당, 시군별 장기자랑 등 행사에 참여했다. 이공윤 회장은 “여성농업인의 화합과 기상을 펼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행복한 농촌생활을 위한 여성농업인의 선도적 역할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아산시농민회 회원 80여 명은 지난 22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충남농민전진대회’에 참가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이 주최하고 공주시농민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노래경연대회와 농민 대동한마당, 폐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각 시‧군별로 참가한 농민 장기자랑과 노래패 ‘맥박’의 축하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농사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길 회장은 “농업은 국가 발전의 기초산업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하는 농민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농민전진대회는 1990년 8월 24일 전농 충남도연맹의 창립일에 맞춰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농민회 총연맹 충남도연맹과 개최지역 시‧군농민회가 공동주관 및 주최로 진행하는 충남농민 전체의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