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천연 암반수가 흐르는 자연계곡형 여름 피서 명소 ‘영암 월출산기찬랜드’ 물놀이장의 성공적 폐장을 알렸다. 37일간의 대장정을 마친 기찬랜드 물놀이장은, 지난달 13일 개장해 이달 18일까지 총 6만5,000여 명을 맞았고, 약 4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물놀이장에 마련된 자연계곡형 야외 풀장과 실내물놀이장 8개소, 물대포, 튜브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시설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피서를 즐기는 장이었다. 올해 새로 문을 연 기찬랜드 빛찬광장에서는 '핫 썸머 페스티벌'이 열려 음악을 즐기려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실내물놀이장 앞 예술 그늘막인 ‘아트쉐이드’에서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마술·마임과 함께 음악공연도 펼쳐졌다. 동시에 물감과 분필을 이용한 바닥 그리기 ‘기찬도트’와 파리올림픽의 열기를 옮겨놓은 ‘물풍선 던지기 놀이’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암프렌즈에서는 귀여운 영암관광굿즈 캐릭터 상품이, 농특산물판매관에서는 우수한 영암군 농수산물이 판매돼 관광객들에게 영암 방문을 기념할 수 있게 만들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미시에서는 23일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의 제작자 김흥국과 시민, 단체 등 150여 명이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일반 시민과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 한국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 구미시체육회(축구협회) 회원들이 참석해 영화 제작 배경을 직접 듣고 기념촬영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은 가수 겸 영화제작자인 김흥국의 작품으로, 79주년 광복절과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기념하여 개봉했다.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현대사까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삶을 다큐멘터리로 담아냈으며, 배우 고두심과 현석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영화 제작자 김흥국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온 국민과 함께 배고픔을 극복하고 산업화의 시작을 알린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사랑하는 마음을 계속 이어가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도시 구미를 방문해 주신 김흥국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일대기와 조국애를 진정성 있게 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미시는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 주관으로 2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글·그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미리 읽어 오거나, 현장에서 책을 읽은 후 독후감과 편지글을 작성하고, 독후감상화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많이 참여했으며, 일반인들도 함께 재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초등학교 댄스동아리의 식전공연과 훌라춤 등 다양한 공연 펼쳐졌으며, 가족사진 포토존과 지난해 수상작 전시장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비누, 스틱 향수, 떡, 반려 식물 만들기 등 알찬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택동 새마을문고중앙회 구미시지부회장은“이번 페스티벌이 가족 간 화합과 청소년 인성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구미 학생들이 책과 함께 꿈을 키울 수 있는 독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전 유성구 전민동은 지난 24일 전민동 엑스포공원 야외무대에서 지역 주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한여름밤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전민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역주민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다재다능한 재능이 돋보이는 주민들의 댄스, 태권도 시범, 밴드 공연 등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구성으로 마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인중 전민동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더욱 새롭고 알찬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문화유산 기증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각각의 전시품이 지닌 의미와 가치 등을 온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10월까지 제4회 기증문화유산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기증, 삶의 기억을 전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 박물관이 수증한 소장품 중 200여 점을 선별해 기록 문화유산, 전승 문화유산, 간직 문화유산 3부로 구성했다. 기록 문화유산 주요 전시품은 일제강점기 전남의 전반적 실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106개 항목을 통계로 작성한 ‘도세일반(道勢一斑)’과 ‘전남의 산업’ 등이다. 전승 문화유산은 국가 또는 도 지정 무형유산으로 채상, 낙죽, 선자, 죽렴, 참빗, 장도, 궁시, 소반, 청자, 옹기 등이 있다. 간직 문화유산은 쟁기 써레 등 각종 농기구를 비롯해 다양한 민속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된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기증문화유산이 지닌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전 한밭도서관은 유아,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9월 7일 꼬꼬마 인형극‘꼭 한 번만’공연을 선보인다. 9월 꼬꼬마 인형극‘꼭 한 번만’은 달콤통통 꿈틀이를 파는 늑대아저씨의 달콤한 유혹에 빠지고 마는 아기 종달이 이야기이다. 공연이 끝나면 인형극 무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신청은 28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손인형극 공연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거운 독서문화 체험을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23일 신비한 보랏빛의 향연이 피어오르는‘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장항 산림욕장에서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축포와 함께 화려하게 개막했다. 축제 첫날 전국 각지에서 5만여 인파가 몰리며 다시 한번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푸른 송림과 보랏빛 맥문동 꽃밭을 배경으로 한 송림동화 야외무대에서는 KBS 6시 내고향 생방송이 진행되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국에 전달했다. 개막식은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식전공연, 서천군립예술단의 감동적인 주제공연, 맥문동 오빠로 유명한 배우 김응수의 무대에 이어 정훈희, 송창식 등의 낭만적 멜로디로 장항의 밤하늘을 가득 메우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축제 기간 동안 푸르른 송림 숲에서 펼쳐지는 보랏빛 멜로디 향연은 계속된다. 24일 저녁에 국내 최정상급 재즈가수인 웅산 등이 참여하는 맥문동 재즈페스타가 열리고 다음날에는 지역출신 가수 박민수, 강유진 등이 트롯으로 축제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26일에는 현악 3중주, 탭댄스, 훌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맥문동 힐링 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삼길포항 일원에서 24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하는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에서 방문객들이 시원한 여름 추억을 만끽하고 있다. 특히, 매년 큰 인기를 누린 우럭 독살체험에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참여해 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우럭을 잡기 위해 매진했다. 또한, 맨손 붕장어 잡기에 참여한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들의 시선에는 정겨움과 따뜻함이 묻어났다. 선상 치어 방류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어린 우럭들이 무사히 자라기를 소망하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전시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제11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는 자연과 어우러진 특유의 힐링 무대로 예술가와 관객 모두에게 무한 감동을 주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한번 접한 관객들이 매년 이맘때면 다시 공연장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번 공연은 8월 30일 오후 7시 30분, 31일과 9월 1일 은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째 날인 30일, 1부 공연은 타악그룹 ‘판타지’가 문을 연다. 이들은 전통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우리 음악의 멋과 흥을 만들어내고 연구하는 단체이다. 2부 공연은 대전시립교향악단,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손준호, 트럼펫 연주자 안희찬이 협연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과 팝의 향연을 선사한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크레이지 태권도시범단의 스타트로 대전시립연정국악단과 가수 최성수, 트로트 가수 김의영이 나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최상의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공연 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전 유성구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4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3회를 맞은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는 전문 재즈공연과 함께 수제맥주를 시음하며 한여름 밤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축제다. 구는 23일부터 3일간 ▲웅산재즈밴드 ▲카리나네뷸라 ▲고상지밴드 ▲박주원밴드 등 국내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을 초청해 방문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축제 기간동안 전국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 10개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맥주 시음에는 다회용컵을 사용하여 생활 쓰레기를 대폭 줄이고, 지역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활용해 입구 게이트, 부스, 테이블 등을 만들어 목재친화도시인 유성구에 맞는 업사이클링 축제장으로 조성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가 매년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축제에서 얻은 성과와 부족한 점들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