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은 지난 20일 관내 경로당 9개소의 회장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매교동 경로당회장단 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매교동 경로당회장단협의회는 코로나19 및 관내 아파트 재개발 등으로 2019년 10월 이후 운영이 중단됐으나, 최근 2023년도에 매교역푸르지오 SK VIEW 경로당,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경로당 등 4개소가 신설되고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협의회 임원진을 선출하고 회칙을 재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 매교동 경로당회장단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학진 매교경로당 회장은 “앞으로 회원 상호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노인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경로당회장단협의회의 새로운 출범과 김학진 회장님의 당선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협의회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울특별시와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성백제박물관과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성백제와 중원’ 학술대회가 오는 8월 30일 오후 1시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3년 6월 2일 서울특별시와 충청북도 간 체결된 교류협력 MOU의 일환인 ‘중원역사문화권 공동 연구 및 학술대회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한성기 백제의 영역 확장과 그 과정에서 남겨진 다양한 백제의 문화유산을 통해 백제의 성장 과정에서 이루어진 중앙과 지방의 문화교류를 살펴볼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다섯 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한성 함락 시점의 국제정세와 백제의 영역변천(박종욱, 고려대학교), 백제 한성기 중원지역 판축토성의 재검토(김봉근, 충북대학교), 백제 한성기 횡혈식 선실묘 비교연구(이동규, 한성백제박물관), 백제 한성기 중원지역 제철유적의 기능과 성격(조록주, 중원문화유산연구원), 백제 한성기 중원지역 토기의 특징(한지선,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순으로 진행된다. 각 주제발표후에는 성정용 교수(충북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의 진행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학술대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는 2024년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창작공동체우리'제주' x 우진청년작가회'전주'교류展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두 지역 간의 예술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를 깊이하고,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나누는 장으로서 마련됐으며, 총 45명의 작가가 출품한 회화 및 도예 등 9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창작공동체우리'는 2005년 창립 이래, 제주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바탕으로 작품을 창작하고 전시해 온 제주 작가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또한 교류 초청단체인 '우진청년작가회'는 전북지역 순수미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우수한 작품을 선보이는 단체이다. 작년에 제주 작가들을 초청하여 전주에서 첫 교류전을 열었으며, 올해는 두 번째 교류전으로 전북지역 27명의 작가가 제주로 초청됐다. 창작공동체우리의 김용주 회장은 "이번 교류전에서 두 지역의 작가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새로움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 교류전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방문하시어 예술과 교감하는 값진 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탐라도서관, 애월도서관, 한경도서관에서는 26개의 강연과 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탐라도서관에서는 '고영희 작가와 함께하는 말글과 줄글', '그림책 뮤직테라피', '출근길 지하철' 북토크와 '셀럽전' 전시회 등 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애월도서관에서는 '세계를 알고 나를 알다', '오직 나만을 위한 요가', '애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달로 보는 그림책' 등 8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한경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독서 퀴즈', '영화가 된 책', '걸어나온 책들' 등 9개 프로그램의 이벤트와 전시를 준비해 일상에서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도서 대출 2배로데이, 연체자 해제 이벤트 등을 운영하여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탐라도서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은 8월 2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을 통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 기간에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강의, 이벤트, 전시, 캠페인 등 총 1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가와 함께 쓰는 매체 활용 글쓰기, 내 아이를 위한 독서 처방전 등 4개의 강의, △비독애독 대출 서비스, 책 두배로 데이 등 4개의 독서관련 이벤트가 진행되며, △그림책·환경보호·치매 관련 3개의 테마별 도서 전시, △에코백 기증, 공유마켓 등 탄소 중립 캠페인도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독서관련 프로그램과 더불어 읍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치매 바로알기 강연과, 치매 조기검진, 치매관련 테마 도서 전시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본 행사 중 △작가와 함께하는 매체활용 글쓰기(초등 1~3학년 대상), △내 아이를 위한 독서 처방전(초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 △치매 바로알기(성인 대상) 3개의 강연은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2024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브라보! 남성합창의 매력'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브라보! 남성합창의 매력'은 음악의 기본개념, 성악의 기초, 다양한 사람의 목소리를 하나의 하모니로 어우러지게 하는 ‘합창’ 체험을 통해 심리적·사회적 안정감을 얻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문화예술교육이다. 교육 신청은 19세 이상 성인 남성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8월 21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모바일 신청서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9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총 10회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이 마무리되면 성과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아트센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2018년부터 시작해 왔으며, 2024년 상반기에 운영한 '브라보! 남성합창의 매력' 프로그램에는 25명이 참여한 바 있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시민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기획공연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를 9월 21일 오후 7시, 9월 22일(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본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사업 선정 작품 중 하나로, 2020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돼 개발 기간을 거쳐 2021년 2월 트라이아웃 공연과 같은 해 11월 본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초연 당시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대학로에 ‘쿠로이 열풍’을 일으킨 바 있으며, 2022년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극본상, 음악상(작곡)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희망을 가질 수 없던 일제 식민지 시대, 형을 잃고 모든 희망을 상실한 ‘해웅’이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폐가 쿠로이 저택에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성불만이 희망인 지박령 ‘옥희’와 각자 소망을 가진 원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고 있다. 특히, 9월 21일 오후 1시 세미나실에서는 뮤지컬 극작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극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시는 도립제주교향악단이 8월 29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신인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공정한 심사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3명의 신인 연주자가 제주교향악단과 협연해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모음곡 중 ‘왈츠 작품 20a’, 쿠치어 ‘튜바 협주곡 작품 77’,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조두남 ‘뱃노래’,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35’를 연주한다. 신인 연주자는 바이올린 최 담, 튜바 부정환, 테너 한은빈으로, 바이올린 최 담은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으로 난파, Tbc, 음악교육신문사 콩쿨 1위에 입상한 경력이 있다. 튜바 부정환은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제주윈드, 삼다윈드 오케스트라, 제주 브라스 밴드 등 도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고, 테너 한은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오페라 성악과재학 중으로 금정문화회관 신인음악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정기오페라 출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객원지휘자로 초청된 박준성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오케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7월에 이어 8월에도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에서 '공간 속의 시간을 담은 문화 놀이터 – 개항장 문화지구' 사업을 운영,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 중구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지난 7월 31일에는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개항장 문화지구를 탐방하며 역사 해설을 듣고 게임을 수행하는 투어 프로그램 ‘헬로(Hello) 개항장(B코스) - 조선 최고의 상회사 만들기’가 성황리에 운영됐다. 이어 8월 2일에는 재단 세미나실에서 ‘개항커뮤니티’를 열어 개항장 문화지구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제물포 문화학당’을 통해 이집트 고고학 강의와 함께, 재활용 물품으로 악기를 만들고 연주해보는 자리를 가졌다. 3일에는 상설 공연 프로그램 ‘라이브 인(Live in) 개항장’이 한중원, 대불호텔 테라스·공영주차장 일대에서 펼쳐졌다. 개항장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 공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영양군은 8월 31일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에서 ‘2024년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를 개최한다. 반딧불이 체험 축제는 아름다운 영양군의 밤하늘과 청정 영양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월 24일부터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반딧불이 탐방로를 따라 늦반딧불이 서식지를 탐사하고 은하수를 관찰하는 반딧불이 탐사프로그램을 시작으로 31일 본행사에서는 밤하늘보호공원 내 천문대 전정에서는 저글링, 버블쇼 공연 등 볼거리, 밤하늘 OX퀴즈, 친환경 소품 만들기 체험, 재즈 콘서트, 구이굼터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영양군의 자연과 문화재를 주제로 한 반딧불이 사진전이 개최돼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밖의 영양군의 모습도 간접체험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공의 빛을 벗어나 별과 반딧불이가 선사하는 자연의 빛 속에서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라며 “우리 군에서도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