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연천군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연천군에 따르면 미산면은 출생신고를 하고 8월 백일이 된 아동에게 축하선물(농협상품권 30만원상당)을 지원했다. 또한 홀로 지내고 있는 복지대상자 중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위생 상태가 심각한 가정을 방문, 협의체 위원들이 발 벗고 나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심명숙 위원장은 “폭염으로 힘든 여름이지만 주변 이웃들을 돌보고 도와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순미 미산면장은 “미산면이 복지안전지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치겠다”고 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2024년 수원시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실태조사는 청소년의 역량·의식·참여에 관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여 실효성 있는 청소년 지원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서 청소년의 요구와 실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초등 5학년에서 고등 2학년에 해당하는 수원시 만 11~17세 청소년 7,383명을 대상으로 행복감, 자아존중간, 세계시민성, 사회참여역량, 대인관계역량, 정주의식, 청소년활동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지난해에 이어 수원시 청소년의 실태를 추적 관찰하고자 하였다. 실태조사는 지난 4~6월 관내 초·중·고등학교 총 26개교에 설문지를 배포한 후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수원시 청소년의 행복감, 자아존중감, 공동체시민성은 전국 평균 점수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행복감, 자아존중감 등 7개 조사 항목에서 행복감(0.04점↑), 대인관계역량(0.03점↑), 정주의식(0.05점↑)의 평균 점수가 ‘23년도 조사 대비 상승하였다.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연천군은 21일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대비해 관내 건설현장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는 재해예방 사업장인 ‘동막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 태풍 및 근로자의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한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김덕현 군수는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폭염 관련 대응 사항을 점검했다. 김덕현 군수는 “공사장, 하천 등 위험 요소가 많은 현장의 사고 예방에 신경 써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이라며 “폭염, 폭우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비해 연천군에서 할 수 있는 시책을 최대한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을지연습 둘째 날인 20일 안산시청 내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을지연습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 김유숙 기획행정부위원장, 황은화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을지연습 주요 일정과 일일종합상황에 대해 간략히 보고 받고,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면서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근무자들에게 연습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응으로 시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태순 의장은 “현재 남북 관계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는 복잡하고 미묘한 힘의 균형 속에서 작은 변화에도 영향을 받기 쉬운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흔들림 없는 준비로 시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하는만큼 근무자들이 실전과 같은 자세로 훈련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4년 안산시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및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도시공사가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두 번째로 개최한 시민설명회가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21일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20일 오후 퇴근시간대에 열린 설명회에는 각계각층의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설명회는 허숭 사장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주요사항을 간략히 설명한 뒤, 김영욱 세종대 교수의 ‘공간구문론으로 바라본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허숭 사장은 ▲설문조사 결과 ▲대형쇼핑몰 유치 방안 ▲사업 추진일정 ▲학교 신설 및 위치 변경 등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주요사안을 설명했다. 허숭 사장은 “안산의 중심지이자, 알짜배기인 초지역세권 개발부지에 많은 시민이 대형쇼핑몰 등 안산에 부족한 시설이 조성돼야 한다고 답했다”라며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욱 교수는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 “공간구문론 관점에서 도시의 중심에 있는 초지역세권 부지는 정말 중요한 위치에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9개 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의 신지영 음악 작가와의 만남(석수) ▲실링왁스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만안) ▲‘나는 상관없어요’오케이티나(홍수영) 작가 북토크(삼덕) ▲‘차의 나라 여왕님’ 인형극(박달) ▲‘나도 상처받지 않고 친구도 상처받지 않는 말하기 연습’강승임 작가와의 만남(호계)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최은옥 작가와의 만남(어린이) ▲조물조물 클레이 비누 송편 만들기(벌말) 등이 각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영역을 확장한‘마당으로 나온 도서관’(석수) ▲‘두 배 쉬워지는 애 둘 육아 수업’이윤희 작가와의 만남(만안) ▲‘사랑하자 파산해버릴 때까지:고선경 시인 북토크’(삼덕) ▲당신에게 필요한 색다른 하루-컬러테라피(박달) ▲정신건강의학과 문요한 전문의‘관계의 언어’특강(관양) ▲아트블리스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도담도담’음악축제(비산)▲‘훌훌’문경민 작가와의 만남(호계)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0일 16시 주식회사 캐어유에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과 신준영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11명은 회사 입구에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걸고 선정을 함께 축하했다. 주식회사 캐어유는 회사 운영내규에 여성직원의 재생산권 보호를 위한 야간 및 휴일근로의 제한, 유연근무제(선택적 근로시간제, 탄력적 근로시간제 등),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돌봄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등을 명시하고 운영하고 있다. 직장 내 성희롱 금지 및 예방에 대한 지침도 마련하고 업무 중 고객 등에 의한 성희롱이 발생한 경우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사항 등을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다. 캐어유는 사회문제인 치매의 예방을 위한 사회적기업으로, 스마트케어 서비스 및 제품 판매, 스마트에이징 교육 및 컨설팅을 하는 기업이다. 경력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디지털 강사단’을 운영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캐어유는 여성에게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과정을 마친 여성들은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사용법 및 스마트폰 교육사업’의 강사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박달2동 삼봉시네마 추진위원회는 ‘제3회 삼봉시네마’를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저녁 6시 30분 오프닝무대를 시작으로 22시까지 삼봉천변(한일유앤아이아파트 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분동 30주년을 기념해 역사갤러리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삼봉시네마에서는 열대야를 피해 야외로 나오는 시민들의 더위 해소와 문화생활 충족을 위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대형스크린을 통해 고화질 영화도 상영한다. 같은 날 동시에 열리는 마을축제에서는 관내 학교인 안양고의 밴드연주와 박달초의 합창단 공연이 펼쳐지며 라인댄스, 줌바댄스, 통기타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박달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과 행사의 품격을 높여줄 안양시립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영화는 23일에 ‘극한직업’, 24일에는 ‘인사이드아웃’이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후원사들로부터 지원받은 자전거를 포함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제3회 삼봉시네마와 더불어 박달동 분동 30주년을 기념해 박달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갤러리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박달동의 과거와 현재를 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8월 20일 관내 장애인 직업훈련센터인 ‘내일로 직업훈련센터’ 에서 직원과 회원 18명을 대상으로 직장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인 '소중한 나, 원앤온리' 자기돌봄 강화 프로그램으로 장애대상자 스스로가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남․여의 차이, 성장과정에서의 신체 변화, 직장내 성희롱 예방 등 다양한 예시와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해가며 대상자들의 적극 참여를 도모하고, 교육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소중한 나, 원앤온리' 자기돌봄 강화 프로그램에서 진행하는 성교육 과정은 장애인 대상자 또는 장애인시설 및 단체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론교육 뿐만아니라 교육 대상자에 따라 토론, OX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비장애인에 비해 강의시간에 집중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너무나 즐겁게 참여하며 진행하는 성교육이라 직원과 회원분들 모두 유익한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창의실에서 ‘신규 및 일몰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체감도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에 중점을 뒀다. 시는 부서별 신규 및 일몰사업에 대한 전수조사와 심도 있는 검토과정을 통해 지역의 필요를 반영하고 2025년 부천시의 새로운 변화·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46건의 신규 및 확장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설치 ▲외국인 주민 전문 인력풀 운영 ▲입체교차로(고가교) 개선사업 ▲부천시 자율주행 버스 도입 ▲놀러나온 도서관 운영 등이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정책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의 적정성, 시급성 및 예산 반영 가능 여부 등 종합적 검토를 거쳐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환경의 변화 등으로 기능이 쇠퇴하거나 사업효과가 미비한 사업 14건을 일몰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연간 8억 3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