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이달부터 오색전 가맹점의 연 매출 제한을 기존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6월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가 최근 5년간 물가 상승률(14.5%)을 반영해 연 매출 제한이 조정됐다. 이에 따라 연 매출 10억 원 초과 12억 원 이하의 가맹점 등록 희망 업소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과 총사업자등록 내역을 제출해 연 매출액을 확인받은 뒤 지역화폐가맹점 홈페이지 또는 오산시청에 방문해 오색전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출생 장려금 정책 수당으로 지급되는 산후조리비(정책수당)의 사용처 제한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산후조리비가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며 매출액 10억 원 이상인 업체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제약이 있었으나 매출액 제한 없이 경기도 내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조치는 출산 후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활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이 제공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농업생태원 미르내에 물새를 방사하며 생태적인 장소로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 이번 방사를 통해 농업생태원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생태계의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했다. 방사된 물새로는 백조, 거위, 콜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농업생태원 미르내를 새로운 서식지로 삼아 농업생태원의 자연경관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이들 조류가 유유히 떠다니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농업생태원 관계자는 “이번 물새 방사는 단순한 경관 조성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적 장소로서의 농업생태원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하나이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생태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 복원 및 보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로써 농업생태원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서, 더 많은 사람이 찾아와 생태계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르내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과 함께, 농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신장2동은 19일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와 신장2동 차상위계층 아동·청소년 어린이보험(질병·상해)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신장2동의 저소득 아동·청소년 10명에게 어린이보험(질병·상해) 보험료를 2년간 지원하는 것으로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가 아동·청소년의 건강관리에 소모되는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자 실시하게 됐다.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 장복실 회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본부가 차상위 계층 아동·청소년의 보험료 경감과 질병 및 사고 발생 시 대상자의 보험처리를 적극적으로 도와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오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호 동장은“신장2동의 희망이 되어줄 아동·청소년의 건강관리를 위해 사업을 마련해주신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본 사업 추진에 따른 대상자 발굴·선정,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는 독도바로알기를 목적으로 자라나는 새싹들과 시민들에게 독도의 역사를 알리고 독도사랑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문화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단체로, 지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9일 장애인 부모들의 학습 동기 향상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을 개강했다. 이번 사업은 전문 강사를 섭외해 장애인 부모를 위한 자격과정과 취미과정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알리고 다양한 분야의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 상담사 양성과정 ▲스칸디아모스 예술 체험 ▲마음을 어루만지는 자서전 쓰기 ▲장애인평생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등 총 4개 강좌로 운영된다. 특히, ‘발달장애인 상담사 양성과정’은 장애 유형별 특성 및 장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의 인권 지원 및 자립과 관련한 기초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시 정영순 평생학습센터장은 “장애인 부모 교육 및 장애인의 학습지원 강화를 통해 장애인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과 유익한 강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응급상황에서 급성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이달부터 진행한다. 오산경찰서를 시작으로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 관내 초등학교, 사회복지관 등 약 11개소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향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일반인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련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응급처치 요령 등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응급환자의 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인위적으로 압박하여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뇌에 직접 공급해 주는 응급처치로 급성 심장정지 환자 발견 즉시 시행하면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지기 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에서 말복을 맞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듬뿍 삼계탕·떡·영양음료 10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을 위해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 회원 25명이 참석했으며 가정방문으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마장정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이 필요한 시기에 모든 회원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한진은 “복날을 맞아 뜻깊은 자리에 회원들이 함께 해주셨고,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 모든 회원이 모아주신 마음을 잘 담아서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회장 마장정)은 오산시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자장면 나눔, 환경정화운동, 소외계층 돕기,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오산시 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가 오는 10월까지 드림스타트센터의 사례관리 아동 가정 중 40가구에 해충 방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충 방제 서비스는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쾌적한 가정 환경 조성을 위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봄철(3~5월)과 가을철(8~10월)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가을철 방제 서비스는 지난 19일 시작해 오는 10월 중순까지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월 2회 제공된다. 대상 가구는 드림스타트센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주거 위생 상태와 해충 발생 여부, 아동 건강상태를 고려해 도움이 필요한 40가구를 선별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방제 서비스로 바퀴벌레, 초파리, 개미 등 해충 유입경로를 차단 및 퇴치해 구성원의 질병 예방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 종료 후에는 대상 가구의 청결 유지를 위해 주거 위생 교육과 모니터링 등의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는 8월 19일 시청 1층 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 군․경,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4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공무원, 유관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5사단 170여단 2대대 군사 상황 보고, 시 안전총괄과 을지연습 총괄계획 보고, 백경현 시장의 훈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을지연습은 전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서며 적의 도발을 비롯한 각종 전시 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점검하기 위해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연례 훈련으로, 오는 8월 2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백경현 시장은 “북한의 핵위협 및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도발로 인해 남북 관계가 심상치 않기에 국가 안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라며, “이번 을지연습이 위기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의 공조 체계를 굳건히 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훈련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에서는 농협 구리시지부가 8월 20일 구리시청 광장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최점수 구리농협조합장, 홍준기 농협 시지부장 등이 참여해 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경기쌀로 만든 주먹밥과 쌀 음료를 아침으로 제공했다. 홍준기 지부장은 “우리나라 쌀 소비량이 점점 감소하고,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쌀 소비를 촉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을지훈련으로 밤샘 근무를 서는 직원들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 농협 구리시지부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전하며, 시에서도 현재 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공감하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의정부시 갑)은 20일, 산업단지에 태양광 설치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도록 하는 내용의'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에너지이용합리화법 개정안)'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산업집적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 했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기업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RE100’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재생에너지 활용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최근 미국, 일본, EU 등 선진국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을 위해 건물 내 태양광 설비 설치를 의무화 하고 있다. 특히 EU의 경우 2030년까지 신규 태양광 보급량을 600GW 늘리기 위하여 2026년까지 모든 신규 공공 및 상업 건물 옥상에 태양광 설치가 의무화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태양광 설치 의무화 조치는 걸음마 단계이다.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은 아직 저조하여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이 집적해 있는 산업단지의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국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