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여주시는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2024년 을지연습’에 따른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은 시청이 적의 포격 및 폭격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 전쟁 수행에 필요한 지휘부 필수요원과 중요문서,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 장소로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에는 전시이동통제본부 및 관·과·소 직원 등 39명이 참여했으며, 훈련에 참여하는 필수요원에 대해 소산 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 훈련 시에는 시가 지정한 대피장소로 중요 소산 물자를 이동시켜 통신 및 전산 시설의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전시 행정업무 수행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하였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 훈련은 전시 중에도 市 행정기능이 효과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훈련으로, 각자의 맡겨진 임무에 충실히 임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여주시는 지난 8월 14일 여주시와 남양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협력 강화하기 위한 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한 이번 교류 활동은 양 위원회 위원장들의 업무협약식으로 시작으로, 각 위원회 활동을 소개하며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시설 견학, 레크리에이션, 대야빙수 만들기, 마리모 만들기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교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참여위원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더욱 가까워지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교류활동에서 배운 점들을 여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에 접목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류활동은 청소년들의 리더십과 협동심을 증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여주시와 남양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22대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이 창립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9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 창립총회 및 특별세미나'를 개최하여 글로벌 지속가능발전과 인도주의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의 구체적인 역할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은 인류가 당면한 인도주의 위기를 해결하고, 지구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및 입법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여야 29명의 국회의원과 기업·시민사회·국제기구 등 25개의 협력기관이 참여하는 포괄적 연구단체로, 이번 행사에는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과 조태열 외교부장관도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회 지속가능발전 인도주의 포럼'이 ODA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확산과 국민의 참여 증진을 위해 다양한 개발협력 주체들과 함께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부 순서에서는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이 직접 나서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및 인도주의 실현을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을 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1990년대 드라마에서 시작한 한류는 음악과 다양한 콘텐츠를 넘어 최근 K-푸드(음식)까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을 현실로 만들었다. 수원시 역시 세계 속 다양한 국가의 도시들과 국제 교류를 통해 그 역사의 한 축을 담당했다. 지난 1989년 첫 국제자매결연 이후 총 20곳의 국제도시와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을 맺고 있는 수원시의 국제 교류 성과를 살펴본다. ◇‘35년 지기’ 첫 친구 아사히카와에 수원의 멋과 맛을 알리다 지난 8월 1~3일 일본 북해도를 대표하는 아사히카와시 여름 축제장에서는 한국의 전통무용과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수원갈비와 수원왕갈비통닭 등 한식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와 아사히카와시의 자매결연 35주년을 기념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축제에 참가한 민간 대표들이었다. 수원시는 공무원 대표단 5명을 비롯해 총 24명을 아사히카와 여름 축제에 파견했다. 우선 수원국악협회에 소속된 공연단 7명은 한국의 전통 복식을 갖춰 입고 사물놀이와 연희, 무용 등을 여러 차례 공연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8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3일간 한강 노들섬에서 '서울버스커페스티벌 2024'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거리예술가(버스커)가 주인공이 되어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로,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참여 공연단 38팀이 출동하여 노들섬을 다채로운 음악으로 물들인다. '서울버스커페스티벌'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시민향유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인 ‘구석구석라이브’의 연장선에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구석구석라이브’는 노들섬, 광화문 광장 등 서울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예술향유의 기회를, 예술인들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23일과 24일, 저녁 7시~8시 30분까지 펼쳐지는 대규모 ‘버스커 콘서트’다. 23일은 ‘우리가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OST’를 주제로, 24일에는 ‘세계인이 열광하는 K-POP’을 주제로 무대를 선보인다. 23일 ‘우리가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OST’ 공연에서는 '토이스토리', '인어공주'등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의 OST 곡들을 거리공연단의 감성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천바다가 낳은 시인이며, 우리나라 대표 서정시인인 박재삼 시인의 삶과 문학이 어린이 창작 뮤지컬로 재조명된다.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용산초등학교가 주관하는 사천학생뮤지컬단 공연이 9월 5일, 6일 이틀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추억에서’라는 주제로 삼천포 노산공원 일대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박재삼 시인의 이야기를 파노라마처럼 펼치며, 그 시절 삼천포의 향수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9월 새학기 시작과 함께 총 6회 공연을 하는데, 일반 시민들은 5일과 6일 저녁 7시에 시작하는 저녁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단, 공연시작 10분 전에 입장해야 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으로 접속해 '2024학년도 사천학생뮤지컬단 공연 관람'을 신청하면 된다. 공연은 총 70분이고, 무료이다. 이번 사천학생뮤지컬단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용산초등학교 교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천꿈날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학생뮤지컬단은 2013년 창단해 11년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관내 초·중학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천안시립교향악단이 다음 달 6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57회 정기연주회 ‘거인의 발자국’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슈만과 슈만에게 인정받은 무명의 청년 음악가 브람스의 곡으로 구성됐다. 연주회의 시작을 알리는 만프레드 서곡은 영국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시인 바이런의 작품을 소재로 작곡한 극음악으로 긴장감과 생기가 흘러 넘치는 슈만의 가장 아름다운 음악 중 하나로 손꼽힌다. 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이진상 피아니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슈만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를 표현하며 마지막 무대는 브람스의 교향곡 1번을 연주한다. 정기연주회는 티켓링크와 네이버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천안시 문화예술과 또는 천안시립교향악단으로 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해군은 오는 24일 남해탈공연박물관에서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추는사람'이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의 두 번째 작품으로,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의 춤사위와 재담을 접할 수 있다. 국가무형유산 봉산탈춤의 취발이는 ‘인싸’가 되어 행복을 전하는 ‘해피바리’로, 통영오광대의 문둥은 일에 치여 사는 우리의 삶을 대변하는 ‘펀둥’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이매는 거침없고 자유롭게 사람들과 어울리는 ‘MC이노마야’로 다시 태어난다는 설정이다. 이번 작품은 탈춤이 과거에 멈추지 않고 시대와 함께 흘러왔다면 그 음악과 춤사위는 현재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상상에서 시작되었다. 트레이너, 앵커, 래퍼, 직장인 등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의 옷을 입은 탈꾼들은 관객들에게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동시에 지금 시대에 탈을 쓰고 공연하는 것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질문을 던진다. 이날 공연은 두차례(13:00, 17:00) 진행되며, 공연 시간은 1시간 내외다. 공연관람료는 일반 성인 10,000원, 19세 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 가좌도서관은 가좌고등학교 ‘영어 북클럽’ 동아리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어린이 프로그램 ‘영어 북클럽 연극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반기에 진행한‘영어 북클럽 놀이터’프로그램에 영어연극 내용을 더한 후속 수업으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명작 동화를 주제로 영어 연극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대본을 꾸며보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영어 연극 무대에 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시(9. 5.) "빨간모자-Little Red Riding Hood" ▲2차시(10. 16.) "금도끼 은도끼-The Golden Ax"의 총 2회 수업이다. 6세부터 초등 4학년까지 1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가좌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좌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동화 속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영어연극 체험을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추석을 맞이해 오는 9월 10일 오전 10시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2층 실내체육관에서 ‘추석맞이 행복나눔 잔치’를 개최한다. 관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1부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식사, 다양한 경품추첨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유난히도 더웠던 이번 여름을 보내며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살피고, 앞으로 다가 올 가을을 건강하게 맞이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소리꾼 이신예, 가수 켈리 등이 출연하는 멋진 공연과 장애인들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뽐낼 수 있는 신나는 노래자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재미와 관심을 돋우어줄 푸짐한 경품들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장애인들의 건강을 생각한 다채로운 건강식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평소 장애인복지에 관심을 갖고 후원을 아끼지 않는 고양상공회의소 사회공원위원회와 ㈜태건비에프가 적극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