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5일 개장한 율면 월포리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율면 월포리 ‘어린이 물놀이장’은 경기도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이천시가 농촌협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인 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형적인 초고령화 농촌 마을인 율면의 주민 대다수가 노년층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아이디어와 장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어린이 물놀이장 기획에 참여했다. 물놀이장 운영 장소는 이천시 율면 월포리 노고단터로 151 일원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천 시민이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또한 깨끗한 운영을 위해 주변 정리 정돈 비용으로 2,000원을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율면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위해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점검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병은 지난 2023년 8월 31일부터 2급에서 4급 감염병으로 조정되고, 국가 위기 단계가 2024년 5월 1일부터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된 바 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최근 7월 이후 코로나19 감염병이 다시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개학을 앞둔 학교와 학생을 위해 선제적으로 감염병 예방 및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학교에서는 교육청에서 제공한 학교 감염병 관리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개학 대비 감염병 예방관리 준비 상황을 자체 점검한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는 도내 43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영역은 ▲학교 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연간계획 수립 여부 ▲감염병 예방 유관기관 협조체계 유지 ▲학교 방역물품 비치 및 비축 여부 ▲일시적 관찰실 설치 및 관리·운영 상태 ▲소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4일 이천시 창전동 중앙로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 폭염 장기화에 따른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홍보 운동에 안전문화운동협의체(이천시청, 이천소방서,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천시자율방재단, 이천시자율방범대 등)의 기관과 단체가 함께했다. “33도가 넘으면, 잠시만 쉬어요. 물을 충분히 마셔요. 이웃을 살펴요.”라는 폭염 삼삼주의 표어를 내세우며 거리 홍보를 했고 특히 낮 시간대 폭염 취약계층(고령노인 및 아동)에게는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채 및 생수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 장기화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는 만큼 낮 시간대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주변 이웃의 안부를 확인 등 모두 함께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4년 6월부터 시흥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찾아가는 성교육,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권지원단 찾아가는 프로그램 교육은 관내 28개 학교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고 사회적 기술 및 대인관계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너의 몸은 너의 것이야!'와 '넘사벽 뛰어넘기!'를 주제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신체적 변화, 경계존중교육, 사적/공적공간 구분을 주제로 한 성교육과 일반학생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함께 장애인스포츠 체육활동을 하며 어울리는 학교폭력예방교육으로 이루어져 시흥 관내 학생들의 장애인권 의식을 함양하고 존중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학교폭력예방교육에 참여한 통합학급 교사는 “장애라는 말을 앞세우지 않고도 다양성을 주제로 친밀한 체육활동을 통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앞으로 이런 교육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자기보호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친밀감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4일 신활력플라자에서 열린 ‘이천 청년 스타트업 4기’ 수료식을 끝으로 4기 교육과정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천 청년 스타트업 4기’는 이천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창업의 기초부터 실전 적용까지 다양한 주제를 학습하고 실습과 현장 견학으로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마친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각 수료자는 자신이 개발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수료증과 함께 외부 심사위원들의 최종 피드백을 받았다. 장세웅 이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이천 청년 스타트업 교육을 통해 이천의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료자들에게는 창업 상담과 멘토링 제공, 공유 오피스 사용 등의 다양한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8월 14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 강당에서 남양주시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재가 의료급여 사업 돌봄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식에 참석 했다. 이번 협약은 퇴원 후 기존 돌봄 서비스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공공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고, 남양주시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지역사회 복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경자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의 빠른 고령화와 함께 복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퇴원 후 적절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이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퇴원 후에도 안정적이고 품위 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마련될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경자 의원은 “이 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4일 이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김경희 시장(의장)의 주재로 제3901부대 1대대장, 이천경찰서장, 이천소방서장, 안보단체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을지연습(8월 19일~22일)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위기 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을지연습 전 관·군이 연합으로 실시하는 국지도발 위기관리 연습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을지연습 준비 상황 등에 대한 이천시와 제3901부대 1대대의 보고와 각 기관의 건의 사항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통합방위협의회의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어떠한 국가재난 상황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이천이 된 것 같다”라며 지역방위 확립을 강조했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 기간에는 시청 지하에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전시 직제 편성훈련, 기관 소산·이동훈련, 테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내 분과인 빵사랑생활개선회는 지난 13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피자만들기’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에서 주관하는 ‘2024년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으며, 방학 기간 중 학생들이 좋아하는 피자를 직접 만들어 먹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형성하고자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윤현미 빵사랑생활개선회 회장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요리체험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식재료의 소중함을 느끼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회원들의 1인 1특기 갖기 실천을 위해 △향토음식 △빵사랑 △꽃누르미 △전통염색 4개의 분과를 운영 중이며, 그 중 빵사랑생활개선회는 제과제빵에 관심있는 회원들이 모여 매달 과제교육 및 기부, 나눔 체험행사 등을 펼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는 불볕더위와 폭염경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8월 15일부터 폭염 대응 TF팀을 주말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8월 2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후 장기간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함이며, 시는 주말과 휴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운영 체계로 전환했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올해 5월 말부터 폭염대비 TF팀을 운영 중인데, 세부적으로 무더위쉼터 60개소 운영, 생수 지원, 폭염저감시설 94개소 운영, 폭염예방 용품 (냉감패드, 휴대용선풍기) 지원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에 취약한 계층 보호를 위해 생활지원사 85명이 902명의 노인 안부 확인을 하고 있으며, 고령 농업인과 야외 노동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 예찰과 옥외작업 시 필요한 넥쿨러, 자외선 차단 모자 등을 배부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말 TF팀 운영을 결정했다. 무더위가 절정에 이른 요즘, 시민 여러분도 온열질환 예방수칙,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준수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반복적 우울장애, 조현병 등 경증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마음을 키우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는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기도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재활시설인 목화밭, 푸른샘 등 총 3개의 복지시설과 연계해 경증 정신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9월까지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치유농장인 팜아트홀릭에서 진행되며, 총 5회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힐링 텃밭 가꾸기, 오감 자극 허브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 13일에는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건강 샐러드와 허브 음료 만들기, 꽃꽂이 작업 등 팜파티를 함께 준비하고 풍성한 나눔의 자리를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만족도 설문을 통해 ‘직접 재배한 작물을 요리하여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시원하고 깨끗한 시설에서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마음의 안정과 건강 보살핌에 도움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