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을로 접어든다는 것을 알려주는 절기 ‘입추(立秋)’가 지났는데도 더위의 기세가 매섭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것은 내일로 미뤄도 될 걱정이 아닌 오늘 해결해야 할 과제임이 명확해졌다. 당장 해야 하고, 바로 실천 가능한 것은 자원 순환 노력이다. 유용한 자원은 잘 모으고,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로 자원 재활용의 선순환을 확대하는데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한다. 자원 순환형 친환경 도시를 구현을 목표로 한 수원시의 자원재활용 활성화 노력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주민 참여로 자원 순환 실천하는 ‘지구로운 수원’ 지난 8일 오후 수원시 평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 50명의 통장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회의 책상 위에는 분리배출과 유용 폐자원 교환,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 등의 친환경 실천 방법을 알려주는 홍보물이 놓여 있었다. 곧바로 탄소중립과 자원 순환을 주제로 한 강의가 시작됐다. 강의에 나선 탄소중립 전문 강사는 “이대로라면 100년 뒤면 인천공항이 잠길 수 있다”거나 “사과 산지로 옛날에는 대구가, 지금은 충주가 유명하지만 앞으로는 더 북쪽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파주고용복지+센터(금촌동 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2024년 제4회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기업이 참여하며, 파주시 일자리센터는 취업정보 제공 및 현장 면접과 채용 대행(이력서 지원)을 지원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이어주는 만남의 장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각 구인 업체는 포장 및 검수(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 지게차 운전, 물류관리, 반도체(생산검사, 원부자재운반, 현장청소), 용접, 재활지원 등의 분야에서 총 109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구직자는 사전신청 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원하는 분야 및 업체의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의 취업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상황 속에서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이 기업에게는 인력난의 해소를, 구직자에게는 취업 성공의 기쁨을 선물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내실 있는 채용행사를 제공해 취업률의 반등을 도모하고, 지역고용시장에 있어서 단비와 같은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6월 개최된 2024년 제3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3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은 12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KMI는 지난해 7월에도 수원시장학재단에 3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기부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꿈을 위해 나아가는 학생들이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KMI가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KMI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인재 양성, 교육 소외계층 학생 지원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KMI의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수원의 미래를 밝혀줄 인재를 육성하는 데 가치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 기관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인 ‘한방애(愛) 오감만족’을 운영한다. ‘한방애(愛) 오감만족’은 어르신들에게 한의약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 및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파주시한의사협회, 파주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방애(愛) 오감만족’은 8월 9일부터 6주간 ▲한방건강강좌 ▲한방기공체조 ▲한방체험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난 9일 처음으로 진행된 한방건강강좌는 송정섭 파주시한의사협회장이 '중풍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뇌졸중, 심근경색의 위험성과 일상생활에서 조절 가능한 위험인자에 대한 정보 등을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 스스로 질환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들이 가장 원하는 지원 대책은 ‘신규 저리·무이자 전세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지난 4월 22일~5월 31일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를 본 374가구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대책 중 필요한 대책’으로 응답자의 40.6%가 ‘신규 저리·무이자 전세대출’이라고 답했다. ‘기존 전세대출 대환·연장·조정’(35.6%), ‘우선매수권·구입자금대출’(24.1%)이 뒤를 이었다. 수원시는 12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김태관 도시개발국장 주재로 ‘수원시 주거실태조사(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가구 실태조사)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전세사기·깡통전세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개선책은 ‘전세사기·깡통전세 가담자에 대한 처벌 강화’가 72.7%로 가장 많았고, ‘임대차계약 체결 단계에서 권리관계, 임대인의 보증금 반환능력 관련 정보 제공 의무 확대’(54.8%), ‘보증금 반환 보증 또는 보험 제도 개선’(40.4%) 순이었다. 응답자 중 ‘경기도·수원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이용한 적이 있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최근 국토교통부는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한 항공안전법 유권해석에서 “2kg 이상의 물건을 매단 풍선을 국토교통부장관의 허가 없이 날려보내는 행위는 항공안전법에 위반될 수 있다”라는 해석이 있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경찰서에 접경지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하여 최근 파주시 지역 내에서 일부 탈북민단체가 날린 대북전단 풍선과 관련하여 항공안전법 위반 여부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수사해 줄 것을 요청한 바가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지역 내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위하여 지난 6월 일부 탈북민단체의 무분별한 대북전단 살포 활동에 대한 국회 방문 기자회견, 현장 적발·제지 및 시민 규탄 집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강력히 반대하며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차례의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와 대남 소음 방송을 지속하여 시민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가 ‘제18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할 기관·단체·학습동아리를 8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제18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는 ‘배움의 나눔터 활짝 열린 날’을 주제로 10월 26일 수원시 평생학습관과 창룡도서관에서 열린다. 다양한 평생학습 기관, 단체들이 참여한다. 50개 내외의 체험부스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공예, 전통놀이, 어린이 체험,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기후변화 체험, 세계문화체험, 다도 등이다. 수원시 내 평생학습관련 기관, 단체, 학습동아리가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에 부스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와 몽골텐트, 부스 비품 등을 지원한다. 부스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축제 당일 점심을 지원한다. 수원시 평생학습관(팔달구 월드컵로381번길 2)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수원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교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년도 제4회 교하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자치위원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지역구 도시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교하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성북구 동선동 주민자치회에서도 축하를 위해 방문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2025년 자치계획형 마을의제사업을 주민과 공유하고 최종 시행 여부를 의결했다. 주요 마을의제로는 ▲소중한 우리동네, 교하동의 1300년 이야기 ▲교하의 자랑 심학산을 푸르게 ▲인생 2막 청춘시대! ▲꽃길만 걷게 해 줄게 ▲다문화 친구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총 5건의 사업을 확정해 예산 범위 내에서 마을 실정에 맞게 추진될 예정이다. 유명진 교하동 주민자치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앞으로 교하동 주민자치회가 지방자치 발전에 초석을 놓는다는 사명감을 가지겠다”라며, “우리 마을 의제를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결정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오늘 총회를 계기로 한층 더 발전하는 교하동 주민자치회가 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는 12일 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에너지재단과 ‘에너지 효율 플러스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에너지 효율 플러스 사업’은 에너지 대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에 에너지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에너지 진단 컨설팅과 단열·창호 공사 등 에너지 효율화 시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사업 기금을 지원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이 사업을 추진·관리한다. 수원시는 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를 추천·발굴한다. 2025년 1월까지 사회복지시설 25개소에 시설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 시설 공모, 현장심사, 선정 절차를 거친 후 선정된 시설의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김부헌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8일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문산읍장을 비롯해 지역 내 주요 사회단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지역인 운천역과 사목2리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주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인 단풍잎돼지풀 퇴치에 나섰다. 문산읍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주민참여형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태계 보전의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이번 활동은 민관이 협력하여 아름다운 문산읍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유해한 단풍잎돼지풀 생장을 차단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주민과 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