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함께하는 북카페 지식문화체험’ 문화의 날 행사가 10일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정보와 문화에 소외되었던 도 내 장애인을 초청해 ‘소리로 듣는 문화공연’, ‘체험하는 가족공연’, ‘마음으로 읽는 지식강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장애인과 도민이 함께 문화와 지식을 통해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지난 7월 29일에는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공연을 함께하며 시각장애인들에게 소리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8월 3일에는 장애인 가족과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한마당 무대공연인 체험 어린이 뮤지컬이 시원한 실내 공연으로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끝으로 김보나 작가의 학령기 양육자를 위한 그림책 테라피 강연은 장애인, 비장애인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림책 마음치료를 제공해 사랑과 공감을 통해 서로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여름 지식문화체험 행사가 마무리됐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과 북카페는 앞으로도 경기북부의 다양한 문화공연과 지식을 연결하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하반기 입주기업을 이달 29일부터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입주 모집 대상에 대한 성별 제한을 없애고, 창업기간 최대 7년 미만 기업까지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 자격을 확대했다. 이번 모집에서는 초기 기업 니즈에 맞춘 상주형과 비상주형으로 입주 형태를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창업 초기 2년 미만의 기업은 상주형으로, 창업 후 2년 이상 7년 미만의 기업은 비상주형으로 지원한다. 입주기업은 용인시 기흥구 소재 재단 남부사업본부 내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창업 관련 교육, 전문가 자문, 네트워크 구축 등의 지원을 무료로 제공받으며, 사업화와 마케팅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 ‘선택형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선택형 사업’은 ▲지식재산권(특허, 저작권 출원 등) ▲홍보마케팅(홍보 콘텐츠 제작, 박람회 참여 등) ▲인증 획득(규격 인증, 성능평가 등) ▲시제품 제작(목업, 금형 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2024 전시 연계 인문학 강좌 'SUMA 렉쳐: 올리비에 드브레와 추상미술'을 8월 20일과 27일에 개최한다. 지난 봄 'SUMA 렉쳐: 이길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풍성한 전시 감상과 참여 작가의 삶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기 위해 기획된 대중미술사 강좌다. 이번 강좌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프랑스 추상미술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를 주제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와 아주대학교 박재연 교수가 진행한다. 8월 20일에는 대중적인 미술사 강연으로 친숙하고 유명한 양정무 교수가 '추상미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서양 현대미술사에서 추상미술의 전반적인 흐름과 특징을 주요 작가의 작품과 함께 살펴본다. 8월 27일에는 미술관과 현대미술 그리고 문화콘텐츠 전반에 대해 대중적인 접근으로 새로운 시선을 던지는 박재연 교수가 '프랑스 현대미술사 속 올리비에 드브레'를 주제로 드브레의 예술생애와 주변인물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8월 12일부터 모집 마감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총 5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시화호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학술 포럼을 진행 중이다.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두 번째 포럼이 열린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25일 ‘생물다양성’ 주제로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시작됐다. 두 번째 포럼의 주제는 ‘협력적 거버넌스와 시민사회 역할’로,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접협의회가 주최하고 시흥시, 안산시,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공동 주관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시화호가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하기까지 민관 협력적 거버넌스의 역량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포럼은 은재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류홍번 공동위원장과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이강원 소장의 발제와 시화호의 협력적 거버넌스와 시민사회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2차 포럼 이후에도 시화호의 해양 문화, 시화호 모범사례 확산 등 다양한 주제의 포럼이 계속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시화호를 다양한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총 4회의 포럼을 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깨끗한 시흥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음식물 종량제봉투 보관 용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시는 종량제봉투 방식, 칩(납부필증) 방식, 개별 전자태그(RFID) 종량기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다. 그중 원룸 밀집 지역과 단독주택 지역에서 종량제봉투 방식으로 배출할 경우, 봉투가 야외에 방치돼 야생동물에 의해 훼손되거나 악취가 발생해 도시 미관을 해치는 문제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 특히 거북섬, 오이도 같이 갈매기 등의 조류와 고양이 같은 야생동물이 많은 지역에서는 음식물 종량제봉투가 훼손돼 거리 미관이 손상되고 악취가 발생해 등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단독주택지역의 5~15세대 규모의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음식물 종량제봉투 보관 용기(25ℓ) 총 500개를 신청 주소지 당 1개씩 무상으로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들이 각 세대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를 음식물 종량제봉투에 담아 지급된 보관 용기에 넣어 배출하면, 봉투 훼손을 방지하고 수거 효율성을 높일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선진적인 동물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시흥시 명예동물보호관을 추가로 모집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명예동물보호관을 5명을 모집한 바 있다. 명예동물보호관은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에 관한 교육ㆍ상담ㆍ홍보 및 지도,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신고 및 정보 제공, 학대받는 동물의 구조ㆍ보호 지원, 동물보호관의 직무 수행을 위한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향후 약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시흥시민 중 동물보호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한 의무교육을 받은 사람에 한하며, 심층 면접을 통해 총 10명의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동물축산과(시흥시 관곡지로 139, 1층)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김영철 시흥시 동물축산과장은 “늘어가는 반려 가구 수만큼, 동물보호에 대한 주의와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동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연성동에 있는 연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여름 축제인 ‘연청문 표류기’를 8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연청문 표류기’로, 청소년들은 연성청소년문화의집이라는 무인도에 표류해 탈출하는 과정을 담은 내용을 공연으로 재미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축제 1부(오후 2시~4시) 행사로는 연성청소년문화의집 내 공간에서 엽서 쓰기, 네잎클로버 열쇠고리 찾기, 윌슨 공 제작, 부채 제작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어 2부(오후 4시~5시)에서는 댄스 동아리 공연 및 특별 협업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청문 표류기’ 축제는 연성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가 축제 주제 선정부터 포스터 제작, 부스와 무대 기획까지 전부 직접 진행하는 청소년 주체의 축제로 완성될 전망이다. 연성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난 6월부터 청소년들이 기획단을 조직하고 약 2개월간의 회의와 준비로 열리게 됐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스스로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제8기 청년정책협의체 신규 청년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OT), 8월 전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시흥시 청년기본조례 제12조에 근거한 공식 기구다.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청년 정책을 발굴하거나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현존하는 청년 정책이 본래의 목적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며, 시흥 청년들과 시흥 행정 영역 간의 소통을 담당한다. 올해 8기에 접어든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상반기 전체 회의를 통해 2024년 청년정책 제안 활동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분과를 편성했다. 분과는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는 가장 기초단위의 조직으로, 청년들의 생활 및 정책 수요에 밀접하게 관련된 주제 단위별로 구성된다. 제8기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는 ▲문화정책분과 ▲문화기획분과 ▲복지분과 ▲창업일자리분과 ▲지역분과 ▲사무국 총 6개의 분과로 편성됐다. ▲문화정책분과는 시흥시 문화예술인 청년들의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을 진행한다. ▲문화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은행동 위원회는 지난 12일 시흥시 검바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 은행동 위원들을 비롯해 시흥시 바르게살기운동 시협의회, 은행파출소, 검바위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회, 은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및 학용품을 배부하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환경을 조성하자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최승규 바르게살기운동 은행동 위원장은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학교와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앞으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에 있는 ㈜경봉환경이 지난 12일 군자동 주민자치회에 방문해 취약계층의 이ㆍ미용 봉사활동에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군자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오는 10월부터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ㆍ미용 봉사활동을 매월 실시할 예정이다. 김대진 ㈜경봉환경 대표이사는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한영희 군자동 주민자치회장은 “취약계층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이ㆍ미용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실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지역공동체 형성에 힘써주는 ㈜경봉환경 대표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동 행정력을 모아 나눔 복지 실천으로 소외계층의 행복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