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유난히 산책을 좋아하고 귀가 들리지 않는 상황에서도 자연이 주는 위안과 감동을 담아낸 곡을 작곡한 베토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기리고자 ‘베토벤의 취미는 산책’으로 테마를 정했다. 프로그램 첫 곡은 멘델스존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마장조’로 협연자인 신박듀오(피아니스트 신미정·박상욱)가 곡을 연주한다. 독일ARD 국제 음악콩쿠르 2위, 모나코 국제 피아노 듀오 콩쿠르 우승, 2017년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2위 없는 1위 우승 및 특별상을 수상한 경력을 지닌 신박듀오는 이번 공연에서 2명의 피아니스트가 함께하는 연주가 지닌 색다른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의 후반부는 베토벤의 '전원교향곡'이 연주된다. 이 곡은 베토벤이 38세이던 1808년에 완성된 곡으로 5번 교향곡인 '운명'에 비해 특유의 서정적이며 낭만적인 분위기로 ‘전원의 느낌’을 음악적으로 충실하게 표현해낸 이 곡은 5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4·5악장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해시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상북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 참가하여 김해관광두레사업 및 김해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두레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의 지원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6개의 김해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참가하여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관광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김해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관광두레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부터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사기간 동안 김해시는 2024년 김해 3대 메가이벤트를 포함하여 경남 대표 도자축제인 김해분청도자기축제와 김해 관광명소를 알리며 관광객 유치 활동도 펼친다. 김해 관광 SNS 팔로우 시 뽑기를 통해 에코백, 손거울, 마우스패드, 스티커 등 김해 관광 기념품을 증정하는 김해 관광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괴산군은 10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괴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김낙영 괴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유치에 대한 강력한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들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괴산군은 전체 인구의 30%가 괴산읍에 집중돼 있으나 주거시설이 열악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낮은 상황이며, 군 전체 인구 중 40%가 65세 이상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복지 서비스의 개선 또한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50년이 넘은 낡은 시외버스터미널은 외부 방문객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괴산군은 도시재생 혁신지구를 통해 지역 특화산업인 유기농산업과 고령자 돌봄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며, 관광자원과 연계해 교통을 활성화하고 주거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사업이 선정될 경우, 기존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는 주상복합동과 푸드테크 혁신거점센터가 들어서며, 이를 통해 푸드테크 연구와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커리어 부트캠프 참여자간 취업정보 교류 및 네트워킹 형성을 위해 지난 10일 프로젝트 참여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커리어 부트캠프는 도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현직자와 함께하는 직무 프로젝트와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약 20명의 사업 참여자가 참석해 프로젝트에 대한 애로사항과 각자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ChatGPT를 활용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취업역량 강화 맞춤형 특강도 진행했다. 김선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커리어 개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달 20일까지 커리어 부트캠프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재단 특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서울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 참석해 '지역 특성을 살린 미래 첨단 정책 테스트베드 조성'을 주제로 전북자치도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전대미문 :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는 문을 엽니다’라는 컨셉으로, 지방의 ‘정책 테스트베드’ 역할을 통해 중앙과 지방의 상호 보완적인 발전방안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12개 시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조 세션과 3개의 일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라는 행사의 큰 슬로건 하에 인구 감소 대응, 지역 경제 활성화,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시도지사들의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기조 세션에서 전북의 비전인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설명하며, ‘함께 혁신’의 사례로 다양한 벤치마킹 사례와 기업지원 정책,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및 특례 등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중앙집권적 행정체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지방의 강점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추석을 맞아 10일 동두천시 성경원 노숙인재활시설을 방문해 종사자들과 입소자들과 만나 위로했다. 1987년 설립된 ‘성경원’에는 131명의 노숙인과 26명의 시설 종사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앞서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9일 양평 창인요양원을 위문 방문했다. 이곳에는 중증장애인 80명이 생활하고 있다. 도는 2개 기관을 포함해 장애인‧노인‧아동시설 등 10개 유형 사회복지시설 690개소에 위문금 1억 6천700만 원을 전달했다. 도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문화 실천과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해시는 지난 7일 진영읍 하모니숲길 일원에서 진영 하모니데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진영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경전선 폐선로를 활용해 조성한 진영읍 하모니숲길 내에서 개최된 진영 하모니데이는 지역주민조직을 중심으로 신·구도심과 배후마을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진영읍하모니사회적협동조합과 진영읍주민자치회가 협력해 ▲진영 농산물 홍보(진영읍 내 일반농가 및 청년농부) ▲도농교류 체험프로그램 부스 ▲향토음식 체험 ▲문화 서비스꾸러미(주민동아리 보드게임 및 전래놀이 체험, 공연 등) 등 지역주민이 행사 기획·운영의 주체가 돼 추진됐다. 올해 두 차례 진행된 진영 하모니데이는 합산 방문객 수 2,500명이며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진영읍새마을부녀회 ▲찬새내골영농조합법인 ▲진영하모니타운 전래놀이·보드게임 동아리가 새로운 운영 주체로 발굴돼 교류의 장에 참여했다. 이들 단체들은 지속가능한 민간교류활동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지속 개최해 농촌 지역사회의 화합과 교류를 이끌어갈 운영 주체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진영읍하모니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10일 오후 2시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제13회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 제정했고,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 후 매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1부는 대구광역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한 대구성서경찰서 두류파출소와 유공자 1명에게 대구광역시장 표창과 우수자원봉사자 2명에게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장상을 수여했다. 2부는 ‘정신건강과 마음챙김’을 주제로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현대인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스트레스와 이를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대구시는 9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개 구·군과 합동으로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캠페인으로 ▲오프라인 캠페인 ‘느린 우체통(9.2.~9.27.)’, ▲온라인 캠페인 ‘DO-RUN(9.10.~9.22.)’, ▲생명사랑 합동캠페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릉 월화거리에서 ‘2024년 자살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OX 퀴즈’,‘포토존’,‘희망씨앗 나눔’을 진행하고 희망메시지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9월 13일까지 강릉시청, 강릉시보건소,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온라인 생명사랑퀴즈’를 진행하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기관을 홍보하고자 마련하게 됐으며, 자살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산시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오늘(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에서 '2024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정책 콘퍼런스다. 시도지사들이 직접 나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주요 위기를 진단하고, 지방정부의 입장에서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3개 시도지사가 참석해 각 지역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늘 행사는 개회식, 기조 분과(세션), 일반 분과(세션) 순으로 진행되며, 박형준 시장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기조 발제로 본격 시작한다. 박 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서 수도권 일극주의로 인한 문제점들을 진단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3대 문제인 ➊잠재적 성장률 지속 저하, ➋유례없는 저출산, ➌사회적 격차의 심화는 이미 한계점에 도달했고, 한국 사회의 근본적인 구조적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