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4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이 지난 6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사)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반딧불이 연구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의 효율적인 보존을 위해 마련된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의 반딧불이 전문가들과 환경 관련 단체 회원, 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1부 국외 반딧불이 연구 및 보호 활동, 2부 국내 반딧불이 연구 및 보호 활동, 3부 종합토론, 4부 반딧불이와의 만남(현장 관찰) 순으로 진행됐다. 고신대학교 문태영 교수를 좌장으로 한 1부에서는 일본의 러블리버 요도가와 네트워크 에지마 츠토무 회장이 “도시의 반딧불이 부활”에 관한 내용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또 대만 화범대학 오가웅 박사는 “대만 반도체 기업의 사례 연구를 중심으로 반딧불이 복원 및 자원봉사자 참여에 관한 4자 간 협력”을, 중국 산동성 잠업연구소 섭뢰 박사는 “산동성 반딧불이 사육 및 기술 현황”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분당환경시민모임 정병준 대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영국 왕실 소장품과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의상을 선보인다. 보석박물관은 이랜드뮤지엄과의 첫 교류전시인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을 9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영국 왕실에서 실제로 사용한 주얼리와 복식, 애장품 등을 통해 세계 문화예술산업 소장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6일 오후 2시에 열린 개막식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랜드뮤지엄 대표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르고 앙상블의 식전행사와 기념사·축사, 테이프컷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회는 영국 왕실의 역사를 담은 소장품을 보며 철학, 가족애,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느낄 수 있도록 인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전시품은 엘리자베스 2세가 현 국왕 찰스 3세를 잉태했던 시절 착용한 무도회 드레스와 △엘리자베스 2세의 동생 마거릿 공주의 아쿠아마린 귀걸이 △앨버트 공이 서거 후 남편을 추모하기 위해 착용한 빅토리아 여왕의 애도 모자와 장신구 △사랑을 위해 왕위를 버린 윈저 공작의 의복과 애장품 △찰스 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익산시 농업인 교육관 대강당에서 6일 '제9회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 농촌지도자익산시연합회와 한국 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농업인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회원 표창과 축하 공연,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이 진행됐다. 지역농업발전과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의 활성화에 기여한 10명의 우수회원이 익산시장상 등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폐영농자재 수거와 소각금지 등 농업농촌 탄소중립을 위한 6대 과제를 선택하고 실천 결의를 다짐했다. 축하 공연은 생활개선회원들로 구성된 훌라댄스팀과 장구난타팀이 공연을 펼쳐 영농 활동 중 틈틈이 쌓아 올린 실력을 뽐냈다. 오후에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진행돼 폭염과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치유했다. 박래운 회장은 "농업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해 삶의 근간을 지탱하고 환경과 경관의 공익적 가치로 이로움을 더해주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농업농촌 발전을 함께 해나가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익산시는 6일 웅포문화체육센터에서 제17기 익산농업인대학 '다함께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대학 교육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사와 학업으로 지친 마음을 재충전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명랑운동회는 몸풀기 체조와 팀별응원전을 시작으로 협동 제기차기, 깃발잡기, OX퀴즈, 장애물 계주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됐다. 이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학생들의 친밀감을 높이고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제17기 익산농업인대학은 청년농업인CEO반, 온라인마케팅반, 농산물가공반, 신규농업반 등 4개 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전문 이론·실습 교육, 선진농업 현장 교육 등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철 힘든 농사일과 학업에 열중한 노고와 열정을 격려하고 응원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에너지를 얻고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1,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심층적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대구북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라면 920박스(1,100만원 상당)를 지난 9월 5일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2024 아름다운 하루,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올해 4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임원, 자원봉사자, 지역기업의 후원으로 마련한 온기나눔 활동이다. 윤영자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손길을 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봉사 활동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했다. 김광묵 부구청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관계자분과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를 느낄 수 있게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사)대구북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현재 북구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양시는 제5회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일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및 광양국가산단의 14개 입주기업과 함께 '클린광양 클린로드'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클린광양 클린로드’는 기후 변화로 인한 도심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도로의 재비산먼지를 개선하고자 시행하는 도로변 살수 작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광양제철소, ㈜에스엔엔씨, ㈜피엔알, ㈜진평, ㈜선샤인테크, ㈜신진기업, ㈜광양기업, ㈜혜성티엔씨, 태흥기업, 서강기업(주), 조선내화(주), ㈜효석, ㈜포스코MC머티리얼즈, 부국산업(주)이 참여했으며,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도로 노면청소차 16대(살수차 14대, 진공흡입차 2대)를 투입해 광양국가산단에 위치한 태인동지역 도로 약 24km구간에 대한 청소를 진행했다. 박병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기후 위기라는 절박한 상황에 놓인 현재, 기업들의 자발적 대기 환경개선 노력은 가뭄에 내리는 단비와 같다”라며 “사업에 동참해 주신 기업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용길 환경과장은 “민․관이 함께 지역의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환경보전을 실천하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3일 치매안심센터가 진상면 백학문화복지센터에서 전라남도 영상위원회와 연계해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및 ‘치매 극복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2024년 찾아가는 영화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주최 측은 행사 사전에 마을 영상을 제작하고 장수 사진 촬영 등을 미리 준비해 행사 당일 ▲마을 영상 상영, ▲장수 사진 전시, ▲보고 싶은 영화(국제시장)관람, ▲포토존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영화관람 행사와 같이 진행된 ‘치매 극복 캠페인’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상면 청암리 마을주민들은 광양시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며 캠페인에 함께 참여했다. 주민들은 “행사 준비 과정에서 당신들의 살아온 이야기와 마을의 전통이 새롭게 조명받자 마을에 대한 애정이 커지고 자긍심이 고취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치매 극복 캠페인을 통해 치매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큰 두려움 없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원시는 2024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6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제29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가주관한 행사로 최경식남원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홍보대사 김범준의 사회로 진행됐다. 장구야 놀자 공연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여성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양성이 평등한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딸기쨈 판매금으로 관내 학교와 학교밖 청소년 8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도 전달됐다. 또한, 현 피케이 문화교육 연구소 김명화 대표의 ‘모두를 위한 양성평등, 경계존중으로 행복한 남원’이란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으며, 화합행사로 남원시 금지면 생활개선회원들의 건강체조도 진행됐다. 인영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위해 올바른 인식개선과 지속 가능한 양성평등한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여성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옥천군은 도내 최장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30회 옥천군 여성대회’와 함께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옥천군양성평등주간행사’를 6일 개최했다. 오전 1부 행사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2부 행사는 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의 사회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성평등 실현 촉진 및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김성근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외 8명과 옥천청년회의소 1개 단체가 유공 표창의 영광을 얻었다. 아울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단체 표창으로 옥천군간호사회(회장 이설이)에게, 여성단체별 우수회원 표창으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전귀야 외 10명의 우수회원에게 표창패 전달을 했으며, 박찬정 전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에게 여성복지 유공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저출생 시대에 아이가 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창녕군지회는 지난 5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2022년 이후 2년 만에 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체육행사, 장기자랑 등 회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진돈 회장은 대회사에서 “행복한 공존을 위해서는 배려, 절제, 관용이 필요하다”라며, “우리는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와 국가를 더욱 행복하고 건전하게 만드는 자유민주주의의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주요 단체이며, 우리 군 지회는 교육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보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투철한 안보의식과 헌신적인 봉사로 창녕군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