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성남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 평택시는 15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보호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하여, 육상, 수영, 농구,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특히 탁구(청각, 백상기)와 배드민턴(청각, 박복심, 이인영), 휠체어경주(지체, 심재문)에서 금메달을 차지는 성과를 이뤄냈다. 배드민턴 박복심 선수는 “많은 평택시 관계자분들이 성남까지 오셔서 응원해 주시니 더욱 감사했다”며 “열심히 훈련하여 내년에는 평택시 대표로 도민체전에 참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 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장애인 스포츠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가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10월 13일부터 2026년 10월 12일까지이다. 공정무역마을 인증은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한국 인증기관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공정무역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대학·기업·기관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 2020년 10월 첫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수원시 공정무역위원회’와 공정무역 인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속해서 공정무역 캠페인과 교육 활동 등을 했고,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10월 1차 재인증을 받았다.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으려면 ▲공정무역 조례 제정 ▲공정무역 제품 사용·판매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 ▲공정무역 교육·캠페인 활동 ▲공정무역 위원회 운영 등 5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2차 재인증 때는 1차 재인증 때보다 공정무역상품 판매처와 공정무역 인증 커뮤니티가 추가돼야 한다. 수원시는 2020년 3월 ‘공정무역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공정무역도시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020년 4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제지회가 주최하고 예총 산하 지부가 주관하는 ‘제30회 거제예술제’가 ‘섬! 예술의 만개’라는 주제로 옥포수변공원에서 지난 10월 12일부터 10월 13일 이틀간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조보현 한국예총 경남도연합회장, 원필숙 한국예총 통영지회장, 박정민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태황, 박영숙, 김운항 거제예총 역대 회장 및 거제예총 7개지부 회원, 박종우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거제시의장, 전기풍, 윤준영 경남도의원 등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거제예술제 식전행사에는 한화오션 해피니스홀에서 문인협회와 미술협회의 콜라보전시인 시화, 미술전시 컷팅식과 거제예총이 걸어온 지난 30년간의 사진영상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첫날은 개막식, 거제예술상, 유공예술인 시상, 감사패 전달, 개막공연이 있었다. 거제예술상 수상자는 거제시 미술협회 권용복, 거제예술 공로상 수상자는 거제연극지부 송대영, 청년예술상 수상자는 연극협회 배현규 단원이며, 박종우 시장은 조보현 한국예총 경남도연합회로부터 거제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녹조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요한 비점오염 저감사업이 수자원공사와 전국 7개 환경청포함, 22년 기준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강득구 의원실에서 환경부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수자원공사와 전국 7개 환경청의 비점오염 저감사업 예산은 582억에서 25년 정부예산안 348억으로 59.8% 축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 축소가 가장 많이 예산되는 기관은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 22년 대비 6.6% 정도의 예산만이 25년에 책정될 예정이고, 그 뒤를 이어 전북유형환경청이 22.9% 삭감, 금강유역환경청이 49.1% 삭감, 대구지방환경청이 50.8% 삭감을 기록했다. 녹조발생으로 전 국민의 우려를 낳고 있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경우는 2022년 806억에서 23년 907억으로 예산이 상향됐다가 24년 440억으로 반토막이 난 바 있다. 수자원공사의 비점오염 저감예산은 23년도에 1,217억으로 최고였다가 24년과 25년 예산안이 계속 감소하여 25년 정부예산안은 7445억이 책정됐다. 강득구 의원은 14일 전북지방환경청에서 열린 국회 환경부 소속기관 국감에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강릉시는 13일 경포해변 일원 및 안목해변, 순포 습지 일원에서'요가와 함께하는 맨발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약 400명의 참가자가 모인 이날 행사에서는 강릉시 관내 활동 예술팀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전문 요가 강사를 초빙한 인사이드 플로우 요가 교실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요가가 끝난 이후 각각 안목 해맞이공원과 순포습지를 반환점으로 약 7~9km를 맨발로 걷는 맨발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강릉의 가을 바다와 송림을 배경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요가 강습과 맨발 걷기를 체험했고, 특히 최근 강릉시에서 조성하여 이용 홍보 중인 ‘강릉시 맨발 걷는 길’을 걸어보면서 강릉시의 새로운 즐길거리를 몸소 체험해보았다. 강릉시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떨어진 기온과 심한 일교차에도 불구하고 높은 열의를 갖고 행사에 함께해준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6월부터 진행된 맨발 힐링걷기 프로그램, 이번 요가와 함께하는 맨발걷기 프로그램까지 강릉시에서 부는 맨발 걷기 열풍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강릉시에서 고품격 웰니스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많은 노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강원예술인과 도민의 화합ㆍ소통ㆍ공감을 위한 2024 제2회 강원예술인 한마당 행사가 오는 10월 18일부터 3일간 춘천시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강원예술인 한마당”은 매년 시군 순회로 개최되던 문화의 날 행사를 확대한 것으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이자 강원예술인이 주체가 되는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의 달 공식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예술하는 사람, 예술하는 도시'를 주제로, 지역 고유문화가 위협받는 시대에 헌신과 애정으로 예술정신을 지켜 온 예술가들에 대한 메시지를 국악ㆍ클래식ㆍ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첫째 날(18일), ‘예술로 잇는 인연’을 주제로 한 △강원민예총 풍물굿을 시작으로 △두다스트릿 △강원예총 무용협회ㆍ음악협회 △춘천예총 △그래피티 아트 퍼포먼스 △덕호씨밴드 △팀클라운 △녹우 등 지역 예술단체들이 무대에 올라 흥을 북돋을 예정이다. 둘째 날(19일)은 ‘함께하는 화합의 밤’으로 ‘제66회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4 여수 와인&스피릿 페스타’가 ‘섬을 마신다’를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아쿠아리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재)범민문화재단, 인터불고 그룹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 67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세계적인 와이너리 ‘마르께스 데 바르가스’가 참여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와인과 위스키, 수제맥주, 전통주 시음·판매 등 60여 개 부스와 주종별로 곁들이기 좋은 푸드트럭, 특산품 프리마켓 등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페인 전통춤 ‘플라멩코’로 정평있는 국내 ‘롤라플라멩코’팀의 공연과 지역 재즈 팝 아티스트의 공연, MBC 트로트클라스 녹화 공연 등으로 여수 밤바다와 와인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게 준비됐다. 부대행사로는 낭도주조장 강창훈 대표의 ‘섬막걸리학교’와 각 선사에서 운영하는 ‘크루즈&요트 선상와인페스타’가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와인과 막걸리가 발효주라는 공통점에서 착안해 여수의 맛과 매력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여수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은 2024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sian Contents & Film Market)에서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홍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함께 개최된 ACFM은 세계 영화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영상 제작 프로젝트와 국가별 정보를 교환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올해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1,031개 사 2,644명의 영상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고양산업진흥원은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담당 직원 3명을 파견하여 글로벌 제작사를 포함한 국내외 25개 제작사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스튜디오를 홍보하고 해외 촬영작품 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시 특히 미국, 필리핀, 홍콩 등 해외 제작사 관계자들이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에 큰 관심을 보였고 필리핀 영상산업 관계자는 “한국 내 촬영 가능한 스튜디오를 알아보고 있는데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가 강점이 많아 향후 협업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ACFM는 차기 영상작품들에 대한 촬영 유치 활동 및 국내외 영상관계자와 영상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할 수 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평동은 지난 14일 통합사례관리대상자 가정에 사례관리 사업비로 냉장고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대상 가구는 가구원 4인 중 3인이 건강상의 문제로 근로를 하지 못해 1인의 소득으로 가구원 모두의 생계를 유지하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였다. 냉장고 고장으로 인해 식료품 보관이 어려워 대상자 가정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례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사업비로 생활 필수가전인 냉장고를 지원했다. 김명숙 평동장은 “앞으로도 사례관리대상 가구 각각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14일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통청기와감자탕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반찬을 후원하는 사업인 '정성담은 바른찬 다솜나눔'지속적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 및 사랑나눔수원 2호점 현판 전달식을 추진했다. 금번 협약으로 영통청기와감자탕은 월 1회 정기적인 반찬 지원, 협의체는 대상자 가구에 대한 가정방문 및 안부확인,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가정을 선정하고 필요시 복지상담 및 공적제도 신청 지원을 담당한다. 한편 민영남 영통청기와감자탕 대표는 영통1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평소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관심이 많은 가운데 금번 협약 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민영남 대표는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좋은 기회가 와서 참여했다. 반찬을 드시는 분들을 위해 질 좋고 맛있는 반찬을 제공하겠다.”라고 적극 협조할 의사를 밝혔다. 김가희 협의체 위원장은 “영통1동 복지 증진을 위해 협조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후원해주신 반찬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