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평택서부노인복지관과 공동으로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집단상담 1·2회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18명을 대상으로 손자녀 돌봄과 가사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및 활력 증진을 위한 ‘융합예술-뮤지컬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집단상담 1회기는 ‘고향의 봄’ 노래를 부르며 나의 고향과 나의 어린 시절을 공유하고 자신을 소개하며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기는 스트레칭을 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하고, 과자를 이용해 나의 얼굴을 꾸밈으로써 예술적 도전을 통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고향의 봄을 따라 부르다 보니 눈물이 나요”, “함께 웃고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요”, “과자로 내 얼굴을 꾸미라고 했는데 꾸미다 보니 손자 얼굴을 닮은 것 같아요”, “남편도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인데 함께 오지 못해 아쉽네요. 재미있게 해 줘서 고마워요” 등의 소감을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가족 내에서 발생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지회는 지난 28일 장애인회관에서 ‘제14회 효 사랑 합동 고희연’을 개최했다. 이날 고희연은 100세 시대를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북돋우고자 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해 회원 중 올해 70세를 맞은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지회 장호철 회장과 회원 그리고 정장선 평택시장, 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 각 단체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번 고희연은 축하공연, 고희를 맞은 주빈 입장, 내빈 소개, 축사, 헌주, 노을 합창단의 축하공연, 케이크 커팅식, 기념 촬영 등으로 이뤄졌다. 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지회 장호철 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청춘을 맞이한 어르신의 고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고희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에서 “바쁘신 중에도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드리며, 오늘 70세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다시 한번 기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3분기를 8월 29일부터 9월 30일 18시까지 한 달간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1999년 7월 2일부터 2000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들이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 8월 29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0월 20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연 100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 분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3분기 신청 기간 내에 당시 해당 분기에 거주요건을 충족한다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 이상 매장은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 기간에 해당 청년들이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하여 청년들의 사회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24일 솔안아트홀(송내어울마당 4층)에서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부천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1차 서류 신청에 선정된 제안팀들은 지난 7월 교육 워크숍과 8월 보완 활동 등 2개월간 부천시 정책을 깊이 있게 알아가며, 실천 가능한 제안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이번 정책제안대회에서 최종 9건의 제안서를 발표했다. ‘새로운 부천은 청소년이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정책제안대회의 주요 내용은 △보완 대체 의사소통(AAC) 보편화 △‘부천 놀러와’ 손끝으로 만나는 문화도시, 부천 △청소년활동 종합 정보앱 ‘망고-망설이지 말고 고고고’ △환경 급식 △대기오염 절감을 위한 스칸디아모스 설치 등이다. 최종심사 결과 대표이사상에 ‘장애청소년의 교육권 확보와 재능탐색기회 확대’,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한 혜택 강화’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최은경 부천시의원은 “9개 청소년팀의 발표를 들으며 공감하고 감동을 받았다. 다양한 분야에 각자의 시각으로 도전한 청소년팀 모두 수고했다”고 심사의 변을 밝혔다. 대회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문화원에서는 지난5월부터8월까지 관내 10개유치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선비복을 입고 남한산성 현절사에서 특별한 전통예절교육을 실시했다. 향교·서원활성화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현절사 예절교육은 관내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전통예절을 익히게 한다는 교육목적을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전달할수 있었다. 그동안 무더운 날씨에 이론적인 교육이 중심이었다면, 올해에는 광주동화사랑회(회장 김정희)에서 현절사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열 두명의 동화구연가들이 무더운 날씨임에도 동극으로 유치원생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았다. 청나라가 인조 임금에게 항복을 강요하고 삼학사의 인권을 유린하는 장면에서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목소리를 높여 “싫어요. 도와주세요”를 외치며 애국의식과 저항의식등 조기교육의 소중함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유치원 원장선생님은 조기교육이 중요한 만큼 내년에도 꼭 참석하여 선비체험은 물론 전통예절 교육에 꼭 참석 하겠다고 말했다. 예절교육 강사로 나선 이금진 강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8일 일산서구청 청장실에서 고양시 관내 보훈·안보 단체 5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이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서병하 일산서구청장과 고양시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육군3사관학교고양특례시동문회 등의 5개 보훈·안보 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 단체의 대표들은 보훈 가족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또한 이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에 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은 “보훈 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은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이에 대한 보상과 지원은 당연한 의무이다.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보훈 가족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원곡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지난 27일 협의체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5찬(饌) 행복 장바구니 배달’ 하반기 반찬 나눔 사업 시작을 알렸다. '행복 장바구니 배달 반찬 나눔 사업’은 원곡면 내 취약계층 분들이 따뜻한 식사 시간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되어 7년째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이다. 하반기에는 오징어젓갈, 도라지초무침 등 영양가 있는 반찬 5가지로 가짓수를 늘려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 50가구에게 직접 배달하며 소외된 우리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자 한다. 최덕용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애정을 갖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임해주시는 위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영양 가득한 반찬을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지원할 수 있어 무한한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광진 원곡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반찬 배달을 위하여 귀한 시간 내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앞으로도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한적십자사 안성시 양성봉사회는 8월 27일 양성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날 행사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고,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안성시 양성봉사회 회원 10여명의 봉사로 진행되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파출소 ․ 행정복지센터 ․ 농협 ․ 적십자 등 기관사회단체와 군인, 양성면 직원, 일반 주민을 포함하여 30여명이 참여했다, 노은하 대한적십자사 안성시 양성봉사회장은 “매해 헌혈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양성면 자체적으로 추진한 헌혈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기반시설을 이용하여 가공을 통한 농가의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시작한 농산물가공창업 경영자 심화교육이 8월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교육생은 2023년 농산물가공창업 경영자 기초교육 수료생 중 교육신청서와 농산물가공제품 사업계획서를 기준으로 선발하였다. 실습강의는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하여 15명씩 2개조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30명 전원이 수료하여 식품가공창업에 대한 교육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품소비 트렌드, 마케팅 전략 및 신제품 개발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농산물을 이용한 분말, 과립, 환 등의 건식 가공실습과 추출, 농축, 잼 및 음료 제조 등의 습식 가공실습을 마쳤으며 창업절차, 품목제조보고 및 위생관련 법규 등 식품가공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한국식품정보원 소속의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모시고 진행되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는 갑질예방부터 피해자 보호까지 단계별 대책을 마련하고 갑질 행위자 무관용 원칙 처리 등 단호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갑질 근절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5단계 주요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 대책은 상호존중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근절을 목표로 ▲직장 내 괴롭힘 개념 및 판단기준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 운영 및 대응 절차 ▲갑질행위자 무관용 원칙 처리 및 피해자 보호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건전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세부계획 등을 담았다. 먼저, 갑질근절 가이드라인 수립하여 교육 의무화, 갑질 자가진단 실시 등 사전예방 인프라 구축, 365일 갑질피해신고센터,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피해신고를 독려하고, 주기적인 갑질 근절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무관용 원칙 처리에 따라 갑질 가해자 처벌 및 제재도 강화하며, 아울러 갑질 행위자의 관리자·상하급자가 갑질을 은폐하거나 피해자 보호를 소홀히 한 경우에도 징계할 계획이며, 범죄 소지가 있는 중대 갑질의 경우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법률지원, 심리상담 등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