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여름 집중호우 기간에 땅 꺼짐이 발생한 수지구 성복동 361-11번지 완충녹지 부지 지반 침하 원인을 파악해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곳은 올 7월 기습 폭우 당시 우수맨홀 인근 토사가 유실되면서 약 3m 깊이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사고 발생 당시 이상일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지하안전 전문위원’ 2명과 침하 원인을 파악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조치한 바 있다. 시는 침하 원인 파악에 나서서 맨홀 내 지하 15m 위치에 기능을 상실한 원형 개구부를 찾아냈다. 호우 때 그곳으로 토사가 유실되면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4차에 걸쳐 현장 조사를 실시해 맨홀 토사를 제거한 후 원형 개구부를 폐쇄하고, 침하된 상부구역 흙 메우기까지 완료했다. 이어 이달 초에는 연산홍과 화살나무 등을 심어 미관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반침하 원인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지난 12일 제306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의 의원 및 위원회 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가결했다. 먼저, 박경원 의원은‘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상위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해 생산관리 지역 등에서의 입지기준을 완화하는 한편, 상업지역 및 준주거지역 내 과도한 주거시설 유입으로 인한 정주환경 악화방지를 위해 주거용 건축물의 용적률을 제한하는 등 조례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했다. 다음으로 이수련 의원은‘남양주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육교·지하차도,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및 정비구역 외곽경계 도로에 접한 건축물 해체 시 건축물 해체 허가 대상에 포함하고 건축물의 해체공정 착수 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학생 통학로,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이용시설 등 인근에서 건축물 해체 시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을 요구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여 건축물 해체 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사고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했다. 이어, 김영실 의원은‘남양주시 도시재정비 촉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장애인단체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각각 금곡동·와부읍에 소재한 장애인단체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남양주시지회와 노인복지시설 안나의 집을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활력을 잃지 않는 장애인 단체 회원들과 시설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방문해 인사드린 분들 모두 미소를 잃지 않고 화답해 주셔서 감동했다”라며 “현장에서 돌봄에 힘쓰고 있는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시설 입소인과 단체 회원들의 얼굴에 항상 밝고 건강한 미소가 들 수 있도록 시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장애인단체·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25개소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이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의정부문화역-이음과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부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지하철1호선 의정부역사 4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의정부문화역-이음'은 예술과 시민을 연결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작품을 공유하는 지역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다. ‘일상이 여행이 되고, 일상이 문화가 되는 공간’ 이라는 슬로건으로 문을 연 의정부문화역-이음의 개관 기념으로 오는 9.28(토)까지 전시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 의정부미술협회’의 특별전 《도시여행》 30점과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견생조각전》 20점 등 현대미술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50여 점의 작품을 추석 연휴 내내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추석 연휴(9/15~9/19)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와 함께 의정부문화재단에서는 연휴 기간 시민들의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위해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체험전시 《가루나무모래흙》 을 9.15 정상 운영하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9월 12일 추석을 앞두고 음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재가 장애인 50세대를 지원을 위한 명절 정 나눔 행사를 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명절 정 나눔 행사는 복지관 직원 및 이용자와 더불어 지역 사회 내에서 공헌활동을 하는 기업들의 지원을 받아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가 장애인 가정들이 명절을 느낄 수 있도록 송편, 전, 물김치로 구성된 음식을 만들고 더불어 명절 선물과 함께 풍성하게 포장하여 전달했다. 음식 꾸러미 제작 외에도 복지관 송편 빚기 행사에 50명의 복지관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송편 빚기 행사도 진행했으며, 만들어진 송편은 복지관 중식에 지원되어 복지관을 식당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전달 됐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 사회 내에 공헌활동에 참여하는 한화첨단소재(주) 음성제1사업장의 명절 선물 지원과 더불어, ㈜네패스는 후원물 전달 외에도 임직원들이 음식 조리 및 배달에 참여하여 이용자들과 함께 뜻깊은 명절 정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지역 내 봉사단체(착한봉사단) 등의 송편 후원 등 어느 때 보다 풍성한 추석 행사를 진행할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12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도담홀에서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치매 극복의 날(World Alzheimer’s Day)은 매년 9월 21일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지정한 기념일로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해 지역 사회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 전환 필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세종신중년센터 통해 ‘치매돌봄 전문가 전문인력 양성과정’, ‘초로기 치매예방 강의’, ‘전문 치매돌봄지도사 과정’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치매 예방과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홍준 원장은 “진흥원이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치매를 극복하고 방안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의회는 12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 이어진 제25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원 발의 조례안 8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동의안 8건 △기타 3건 등 총34건 (원안가결 19, 수정가결 12, 의견제시 3)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517억 원(약 2.05%) 증가한 2조 5,707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하) 심사에 따른 세출예산안 주요 조정내역으로 일반회계는 평택에코센터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 수수료 등 5건에대해서 총 2억 2,492만 원, 특별회계는 통복1수문 배수펌프장 설치사업 1건에 대해서 총 4억 원이 감액됐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및 제2회 추경안 심사 등 주요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과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는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을 비롯한 52명의 의원이 제안한 ‘경기도 하남감일공공주택지구의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의 사업비 증가분 납부 촉구 건의안’이 9월 12일 도시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윤태길 의원은 “하남감일공공주택지구의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와 하남시 간의 갈등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될 위기에 놓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건의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제안 취지를 밝혔다. 윤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사업추진 과정에서 증가한 사업비 납부를 거부하며, 사업 이익만을 취하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하남감일공공주택지구 사업 자체가 위태로워지고 수도권 주거복지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도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건의안은 ‘하수도법’ 제61조제2항에 따라 개발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100% 부담해야 하는 사업비 증가분을 조속히 납부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설립 목적에 맞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지난 9월 11일 ‘고덕 서정리역세권 일반상업용지 복합개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민간개발사업자인 미래에셋컨소시엄과의 협약 및 토지매매계약 체결 현황을 보고받고,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순례 택지사업단 단장은 “고덕 서정리역세권 일반상업용지의 복합개발’관련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에 등을 보고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들은 경기도, LH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더 이상 사업이 지체되지 않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고덕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수도권 동남부의 핵심 교통 요충지로, 이 지역의 개발이 주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라며 “개발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근용 의원은 “이번 복합개발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만큼,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전략도 중요한 논의 요소”라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가 12일 시청소속 직장운동경기부 단원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침해 및 5대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봉담시민대학에서 열린 교육에는 8개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의 지도자 및 선수, 관계자 등 모두 93명이 참석했으며, 김경미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 교육팀장이 강의를 맡았다. 교육은 △폭언과 폭력, 성폭행, 등 스포츠 분야의 인권 침해 사례 △스포츠 지도자와 선수간 성폭력 예방 및 대응방향 △시청 소속 스포츠인으로써 품위유지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교육이 직장운동경기부의 인권 보호 증진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로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더욱 발전하는 직장운동경기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