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산시가 7일 군산시립도서관과 수송 근린공원에서 제2회 책책북북페스티벌 ‘군산.책숲.애서(愛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만나는 행복도시 군산’을 주제로 진행됐다. 가족 현악합주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 ‘군산.책숲.애서(愛書)’는 ▲야외 북크닉(책과 함께하는 소풍) ▲생태도시&좋은 책 북 큐레이션 ▲강임준 시장과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이 문제 출제자로 참여한 '도전! 어린이 독서 골든벨' ▲‘저속노화쌤’으로 알려진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의 강연 ▲동화작가 이루리·김유 작가의 강연 ▲거리공연 마술 ▲야외인형극 ▲거품 풍선 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했다. 초가을의 산뜻한 날씨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잔디밭에 설치된 야외텐트와 돗자리, 야외의자 등에서 자유롭게 독서와 휴식을 즐겼다. 가족과 함께 참가한 30대 A 씨는 “도서관이 아닌 푸른 하늘과 나무가 무성한 초록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기초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저소득 아동 가정 전통시장 나들이'행사를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IPA는 송림종합사회복지관, 인천동구가족센터, 송림1·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한 가정당 10만 원씩 총 4백만 원의 장보기 비용을 지원했다. 송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 아동이 포함된 저소득 가정 및 한부모·조손 가정과 함께 현대시장(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30)에서 식료품 등 기초 생활 물품을 구매했다. IPA 직원들은 6일 저소득 가정 아동과 함께 현대시장을 방문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장바구니를 들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물품과 제철 과일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개교와 인천서구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교육 어린이 뮤지컬 ‘딩동이 꿈나라 여행’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식품안전교육 뮤지컬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단 음식, 짠 음식, 불량식품의 위험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며, 주입식 교육이 아닌 노래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육 효과를 높인다. 또한, 공연 실황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으로, 유치원과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도 쉽게 시청할 수 있다. 김성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공연을 통해 교육 내용이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1일 오후 5시부터 캠프마켓 잔디운동장과 ‘오늘&내일 인포센터’ 일원에서 ‘2024 캠프마켓 반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캠프마켓 전 구역이 인천시민의 품으로 완전 반환된 것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74회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캠프마켓은 지난 80여 년간 군사시설로 사용되며 일반 시민들이 접근할 수 없었던 곳이다. 2019년 12월 11일에 A, B구역이 먼저 반환된 후, 2023년 12월 20일 D구역이 최종 반환됨으로써 전 구역이 대한민국(국방부)으로 반환됐다. 이번 반환은 단순한 토지 반환을 넘어, 인천시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캠프마켓은 도심 속 녹색 힐링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인천시는 시민들이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캠프마켓 반환 경과보고와 공원 조성 방향에 대한 시민 설명회가 열려, 캠프마켓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계획이 공유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주시는 7일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유아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도서관 방문객을 위한 동극 공연 ‘요술 항아리’를 운영했다. 가족 단위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공연에는 지역실버극단인 ‘동화나래연구소’가 한번 들어간 물건이 계속해서 나오는 신비한 요술 항아리에 대한 이야기를 공연을 통해 선보였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이번 동극 공연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비둘기마술, 공중부양마술 등 눈길을 사로잡는 마술 △고운말 주제 인형극 ‘하마야 일어나’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1주일 동안의 사전 안내 후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9월 ‘독서의 달’에 독서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공연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책 문화 경험 향유를 위해 공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 서구는 5일부터 7일까지 6개동(농성2동, 양동, 화정 1.3.4동, 치평동)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주민들이 마을 현안에 대해 직접 해결책을 모색하고 내년에 추진할 마을사업을 결정하는 소통의 장이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북 영동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과일 출하기를 맞아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7일까지 4주간 매주 금~토요일에 황간휴게소 상·하행선에서 휴게소를 들르는 관광객들에게 영동군의 우수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전시·홍보·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전년도에 추석맞이 귀성객 위주로 전시 홍보행사를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추석 전 미리 고향을 방문해 벌초하는 벌초객과 8월말에 진행된 영동포도축제를 찾는 관광객, 늦은 여름 휴가를 떠나는 휴가객들 등에게 신선한 우리군 농특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한 달 동안 행사를 진행했다. 농업인단체 회원들은 매주 조를 편성해 휴게소를 찾는 이들에게 시식행사와 함께 할인행사도 진행했다. 회원들은 영동 과일의 매력을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고, 행사 마지막날인 9월 7일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직접 판촉행사에 참여했다. 정 군수는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관광객들에게 직접 영동군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정영철 군수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판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도로 우리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진장점 화훼전문매장에서 ‘추석맞이 호접난 국내 육성품종 홍보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접난 국내 육성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추석명절 꽃 선물 문화 확산을 통한 화훼소비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농협하나로마트 진장점 화훼전문매장을 방문하면 호접난 뿐만 아니라 국화 등 다양한 꽃과 반려식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는 9월 14일과 15일에는 농협하나로마트 진장점 화훼전문매장에서 호접난 등 일부 품목에 대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손님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과 반려식물을 선물하는 문화를 조성해 화훼 소비 대중화와 함께 우리지역 화훼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친환경 감자 주요 재배단지에서 수집한 총 5종의 병원균에 대해 방제기술 연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 감자는 학교급식 농산물 출하량 1위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작목이다. 그러나 최근 이상기후 탓에 시들음병, 역병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같은 병원균은 전파속도가 빠르고 수확량을 떨어트린다. 도 농기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양주와 양평 등 재배단지에서 봄감자 병원균을 수집했다. 확인된 균은 크게 5종으로 ▲바이러스병 ▲역병 ▲반쪽시들음병 ▲시들음병 ▲더뎅이병 등이다. 이 가운데 감자 바이러스병이 30%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였다. 바이러스병에 걸린 감자는 칼로 도려낸 듯 갈라지는 열개 현상이 나타난다. 감자 바이러스의 주요 원인은 감염된 씨감자 사용이나 복숭아혹진딧물 같은 곤충 매개체다. 이에 도 농기원은 씨감자 파종 전 병해충을 막아줄 소독제를 개발하고 정향추출물, 유황 등 유기농업자재를 선발하고 농가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최병열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이번 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2024년 ‘DMZ 평화콘서트’가 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2018년 4월 평양에서 우리 남북한 예술인들이 모여서 함께 '봄이 온다'라는 공연을 했다. 그해 '가을이 왔다'라는 공연을 하기로 했지만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라며 "이번에 김대중 대통령 탄신 100주년을 맞아 저희가 DMZ 평화콘서트를 준비했고 이것을 '가을이 왔다' 공연이라고 여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이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대한민국이 맞고 있다. 아무리 더운 여름이었어도 가을은 오고, 아무리 추운 겨울이어도 봄은 오고, 깊은 밤이어도 새벽은 온다"며 "다 같이 희망을 갖고 희망을 잃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사시면 좋은 대한민국이 만들어질 것이다. 다음번에는 남한과 북한의 예술인들이 함께 모여서 평화의 콘서트를 갖는 시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DMZ(비무장지대)’라는 역사성이 두드러진 장소에서 음악을 통해 ‘DMZ’의 긴장과 아픔을 해소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열린 행사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