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 주간 지역 주민단체들이 용인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처인구 백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8월 29일 문화탐방 사업으로 백봉초등학교 학생들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 백암면 문화탐방 사업은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내 학생들이 감수성과 문화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특색사업이다. 대상 학교와 체험활동 장소는 위원회가 선정한다. 백성자 위원장은 “백봉초등학교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지구 죽전1동은 9월 6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수지구보건소와 함께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시행했다.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진행된 이번 검진에는 총 16명의 어르신이 검진을 받았다. 수지구보건소는 결핵이 발견된 어르신을 의료기관으로 연계한 뒤 치료비를 지원하고, 지속적 관리를 통해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권현찬 동장은 “이번 검진에 도움을 주신 대한결핵협회 경기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창읍성 일원에서 제2회 고창 치유문화축제가 오늘(6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6일은, 사전행사로 ‘시민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개최되며, 전문가 특강 및 우수사례 발표,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이튿날인 7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체험프로그램과 각종 공연이 열리며, 개막식인 7일 오후 7시에는 양다일, 노라조, 주현미 등 유명 가수들이 무대를 빛낸다. 더불어, 풍성한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행사 기간 내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해 ESG 가치 또한 축제에 담아낸다. 이외에도 ▲문화도시 주제전시 ▲오감 체험 프로그램 ▲산해진미(산림치유, 해양치유) 프로그램 ▲팝업 프로그램(핸드팬 사운드 테라피, 힐링 요가) ▲오로라 전시전 ▲버스킹 ▲오감쉼터, 어린이놀이터, 숲속쉼터 등 읍성 안팎으로 많은 체험부스가 설치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시켜줄 제2회 고창 치유문화축제가 개최됐다”며 “3일간 열리는 많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찾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1950년대 일본 침략에 맞서 독도 수호에 앞장선 제주 해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제주해녀 독도 물질시연 행사가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경북 울릉도와 독도 연안 어장에서 지역의 어업권과 영유권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한 제주해녀들의 발자취를 되짚는 물질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거 독도에서 출향물질을 했던 제주해녀들의 염원을 실현하고, 제주해녀의 역사적 가치와 헌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독도 출향물질 경험이 있는 해녀 2명을 포함해 총 7명의 제주해녀와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독도 앞바다에서 과거 물질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며 독도 어장의 해양생물 다양성 등 해양생태계를 확인하는 시연을 펼쳤다. 또한,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문화를 탐방하고 해녀어업과 문화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제주해녀와 울릉군 도동어촌계 해녀들 간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제주와 경상북도는 지난 2022년 8월 ‘해양인문 교류 및 섬 생태 관광 활성화를 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덕희 의원(국민의힘, 식사동·풍산동·고봉동)은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고양시는 데이터센터 설립 시 부설주차장 규모를 전국에서 가장 완화된 수준인 600㎡로 규정해왔으며, 경기도 내 다른 시·군과 비교해도 가장 완화된 기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 조례에 의하면 고양시에서 데이터센터 건축 시 서버 공간을 극대화하고 부설주차장의 규모를 최소화 할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 유리한 조건이며, 고양시는 서울과의 인접성, 발달된 통신 인프라, 저렴한 토지가격, 넓은 개발 가능지 등으로 데이터센터 설립지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센터는 많은 전력과 냉각 장치를 사용해 대규모 부지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주차장을 적절히 계획하지 않으면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도시계획에 부합하지 않는 개발이 이뤄질 수 있다. 특히 고양시는 자체 발전소가 없어 모든 전력을 외부에서 공급받는 실정이다. 최근 데이터센터들이 급증하면서 막대한 열을 발생시키고, 이를 냉각하기 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6일 한가위를 맞이하여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작년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쌀 300kg를 춘천도시공사 직원들의 모금인 해피펀드기금으로 마련했고, 관내 소외계층에게 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4일,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대구의료원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할매래퍼 ‘수니와 칠공주’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9개 구군에서 모인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약 150명이 노래, 춤, 연주 등 화려한 장기자랑으로 경연대회를 펼쳤다. 특히 군위군은 경연대회에 첫 참가해 치매예방체조 시연 공연으로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군위군에서는 치매예방활동으로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1인 찻상, 손거울, 핸드폰걸이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여 개인기량을 뽐내고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치매예방프로그램 중에 함께 준비한 무대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참가자는 “치매환자도 충분히 즐기고 표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위군은 가을 행락 철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위군청 제2주차장에서 대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비사업용 자동차에 대하여 무상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무상점검은 대구광역시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임원 3명, 동 조합 군위군지회 회원 15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자동차 제동장치, 엔진, 배터리 등을 점검하고 냉각수, 워셔액 및 각종 전구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 교체해 줄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가을과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 여러분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기 위해 이번 무상점검 행사를 마련했다. 많은 분이 이번 기회를 통해 차량 점검을 받고,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경북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군위군연합회는 이번 전국대회에 총 1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개막식, 회원 화합 행사, 가족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농업인들과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넓혔다. 개막식에는 농촌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하섭 군위읍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둘째 날 저녁에는 개그맨 김종국이 진행하는 TV조선‘노래하는 대한민국’ 노래자랑에서 군위군연합회 신부호 회장과 홍정두 대외협력 부회장이 대구시 대표로 출전하여 듀엣곡 ‘나무꾼’으로 열창하여 인기상을 수상했다. TV조선‘노래하는 대한민국’은 10월 13일 일요일 방영될 예정이다. 전국대회에 농업경영인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업의 중요성을 더욱 커져가고 있는 요즘, 군위군 농업발전을 위해 애써준 농업경영인 군연합회 회원분들께 고마움의 마음을 전한다. 본 전국대회를 통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회원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더욱 발전할 군위군의 농업․농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 순환의 날 기념 ‘새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환경적으로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재탄생시키는 새 활용(업사이클링) 문화에 대한 다양한 지역사례가 소개됐다. 먼저 기조 발제를 맡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이 연간 약 1천만 톤 이상씩 발생하는데, 이는 10년 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다.”라면서, “이제는 단기적인 소각장 확대 정책을 넘어서 중장기적으로 순환 경제에 입각한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정책이 병행돼야 하고, 이를 위해 시민 실천과 행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지역사례로 강진숙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장은 올해 순환 경제와 문화를 융합한 새 활용 문화사업 협력 지구를 조성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차원에서 지역기업과 자원 순환 경제 모델 발굴을 진행하고 있는 경기도 광명시 사례를 발표했다. 임채승 경기업사이클플라자 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남도가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자원순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우수기관 표창은 그동안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시상식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렸다. 도는 2022년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와 발맞춰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제로화를 목표로 △전국 최초 일회용품 없는 공공기관 선언 △민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협약 △범도민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물리·화학적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등 단순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를 넘어선 고품격·고품질 순환경제 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앞으로 도·민간 협력을 통해 단순한 사용 저감을 넘어선 맞춤형 순환경제 모델을 마련하겠다”며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조기 실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자원순환의 날 제정 의미를 담아, 플라스틱·쓰레기·1회용품 없는 3무(無) 행사로 진행됐으며, 환경부 등 민관 28개 업체가 참여해 탄소중립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