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이 지난달 28일 열린 ‘2024 양평 그란폰도’ 대회와 관련해 유관 기관, 단체와의 회의 끝에 취소를 결정했다. 10월 9일 예정돼있던 ‘2024 양평 그란폰도’는 양평군의 예산 지원, 양평군체육회와 양평군자전거연맹의 행사 기획, 행사 주관 업체의 운영으로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안전상의 이유와 행사 주관 업체측의 사정으로 지난 회의 시 다자간 합의하에 취소됐다. 군은 지난 17일 경기도 H시에서 개최된 야간달리기대회에서 다수의 참가자들이 탈진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25일에는 Y시에서 개최한 철인 3종 대회 수영 종목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관리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요구했다. 그러나 행사 운영을 위한 안전 협의 및 안전 관리 인력 증원 등 구체적 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이 같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예상보다 저조한 참가 신청도 행사 취소의 주요 요인이 됐다. 28일 회의 시 신청이 완료된 참가자는 약 1천8백 명이었다. 당초 2천5백여 명의 참가자를 예상하고 행사 주관 업체에서는 양평군자전거연맹과 협의하에 참가 신청을 자체적으로 진행했으나, 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3일 ‘KBS 1TV 9시 뉴스-뉴스人’방송에 출연해 양주시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양주시 교육특구시범지역 지정과 자율형 공립고 3개 학교 선정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 강 시장은 전국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양주시는 양주형 유보통합 모델 마련하고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하여 디지털 인재 양성과 지역 연계 산업인재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된 3개 학교는 맞춤형 교육정책 지원해 자율형 교육 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에 대해 강수현 시장은 경기도가 요구하는 부지확보와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원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지원 사항을 제안했고 특히 접근성과 공공의료원을 중심으로 의료 클러스터를 조성,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의 강한 열망이 81%에 해당하는 약 23만 명 서명운동으로 나타나 이러한 염원을 이루기 위해 공공의료원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일홍 축제 진행 사항에 대해 강 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8회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의 날 행사가 지난 4일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한창인 무주 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무주문화원이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도내 문화원 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전북특별자치도 문화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14개 시군 문화 가족 5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순창문화원의 대취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전주문화원 김진돈 사무국장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군산문화원 권병길 이사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을, 익산문화원 배철환 대외협력행사위원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또 무주문화원 정우경 이사 외 3명이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받았으며 황인홍 무주군수 등 7명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의 날 행사가 반딧불축제 기간에 무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모쪼록 이 자리가 문화원 간 교류를 원활케 하는 계기, 서로의 역량을 키우고 전북특별자치도 문화발전을 도모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9월 3일,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이웃 돕기 천사 장용원 어르신께서 추석을 맞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후원금 50만원을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용원 어르신은 “지역사회를 위해 내가 보탬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고향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상국 불현동장은 “고향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장용원 어르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기탁금은 소중한 뜻에 따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사용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장용원 어르신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명절과 연말에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더불어 관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CGV 동두천은 3일,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박스 전달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다. 전달식에는 CGV 동두천의 이상순 대표가 직접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그는 “어르신들을 포함한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라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께서 따뜻한 식사를 하시며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보산동장은 전달식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우리 지역의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관내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사업에 양양 작은영화관((재)양양문화재단)이 최종 선정됐다.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사업은 지역민의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와 작은영화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전국 63곳의 작은영화관 중 양양 작은영화관을 포함한 14곳의 작은영화관이 올해 선정됐다. ’2024 양양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공연영화, 미술영화, 흑백영화, 감독전 등 5개의 섹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총 15편의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또한 영화와 연계하여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네마 스토리, 영화 말하기 등의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고 가을이 오는 9월과 10월, 2024 양양 작은영화관 기획전에 친구, 지인, 가족들과 함께 평소 영화관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양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오는 10월 13일까지 매주 금·토·일, 양양 작은영화관에서 무료 관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은 2024년 9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산림박물관에서 추석맞이 문화행사로 '한강 역사 및 생태·문화 사진전' 과 '무궁화 멋!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민족의 젖줄인 한강의 생활상, 역사, 생태, 문화를 잘 표현한 '제16회 한강사진 공모전' 수상작 29점을 전시하고, 나라꽃 무궁화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풍성한 문화체험도 진행한다. '한강 역사 및 생태·문화 사진전'에서는 김영곤의 '비상', 김상훈의 '추억의 나무다리', 우상대의 '1954년 괴산댐 건설 현장', 우제용의 '소양강 일몰', 한종원의 '친구들과 뱃놀이' 등 한강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표현한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무궁화 멋! 잇다'는 관람객들이 요리연구가, 화가, 숲 해설가, 목공예 체험 지도사, 춘천시민정원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무궁화 송편 빚기, 세밀화 그리기, 무궁화 심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산림박물관 체험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부대 행사로 진행되는 올벼심리(이삭 나눠주기), 지게지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 놀이 체험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3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심천 최종국 작가 작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심천(深泉) 최종국 작가는 해인사 성보박물관에서 개최한 ‘산수화 산문에 들다’를 비롯 10회에 달하는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서울 라메르갤러리에서 개최한 ‘한국화대작전’ 등 다양한 단체전에 작품을 출품하며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6년에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초대전 ‘강좌경승-낙동강 물길 따라’를 개최했으며, 청송을 대표하는 한국화가 야송 이원좌 화백과의 오랜 인연이 현재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인 ‘주왕산 대전사(280×130㎝)’는 주방천을 중심으로 주봉과 장군봉 사이에 아련히 보이는 대전사를 배치하여 운치를 더한 실경산수화(實景山水畵)로, 작가의 독창적인 동양화 기법인 일자준(一字皴)으로 초묵(焦墨) 작업한 것이 특징이다. 일자준은 빗살무늬 토기에서 영감을 받아 창안한 기법으로, 일(一)자를 가로 또는 세로로 중첩하여 여러 번 쌓아가는 방식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작가의 열정과 애정이 담긴 귀중한 작품을 청송군에 기증하는 결정이 매우 어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항시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WSCE 2024)’에 참가해 포항시 스마트시티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 포항시는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과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어워즈 ‘시티’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의미를 더했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로, 국내외 도시 전문가·기업·국제기구·국민이 지능형 도시에 관한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행사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전기자율주행 인프라 및 탄소중립 신산업 기반 친환경 스마트 해양도시를 주제로 관련 스마트시티 제품·서비스 전시, 개막행사,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25개 부스(225㎡) 규모로 조성된 포항시 스마트시티 홍보관은 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9월 10일부터 29일까지 특별기획전《우주를 유영하는 소처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성자 화백의‘우주’시대 작품과 안종연 작가의‘빛’으로 그린 우주를 통해 현대미술과의 접점을 마련하고 서로 다른 우주를 새로운 관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안 작가는 밀양 출신으로 1989년 프랑스 파리 유학 시절 이성자 화백의 작업실에 머무르며‘Room’시리즈를 제작했던 만큼 이성자 화백과도 인연이 깊다. 안종연 작가는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빛’을 근간으로 한 전방위적 예술 활동을 펼쳐 왔다.‘빛의 어머니’로 불리는 안 작가는 캔버스, 나무, 유리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관통하는 생명의 근원‘빛’으로 인간존재를 성찰하는 작업을 통해 관람객에게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과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안 작가는 최근까지 봉산문화회관과 마산현대미술관 등에서 다수 전시에 참여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전쟁기념관 전시를 앞두고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광활한 우주를 느끼며 잠시 사색에 잠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