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젖병세척제, 어린이용·성인용 기저귀 등 위생용품 제조업체 8곳을 대상으로 위생상태를 지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따른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위생용품을 점검해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체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자가품질검사 의무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무신고 제조·수입 판매 여부 ▲시설(작업장, 창고 등) 위생적 취급 여부 ▲세척제의 경우, 허용 외 성분 사용 여부 등 제조 기준 적합 여부다. 점검과 함께 어린이용·성인용 기저귀 등의 수거‧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검사 부적합 시 즉시 당해 영업소의 해당 제품을 압류 조치하여 부적합 제품 유통·확산을 조기 차단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위생용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실시해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2030 오산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지난 29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2030 오산 공업지역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산업단지를 제외한 관내 공업지역 전부(면적: 1.165㎢)에 대한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해 과업의 경과보고, 공업지역기본계획(안) 설명, 관계 전문가 토론회(강남대학교 서충원 교수 주관),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030 오산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자족 기능을 갖춘 오산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청회 당일부터 7일간 오산시 도시정책과로 의견을 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8월 31일 오후 12시 4분경, 도로변에서 연소 중인 전기 화물차량을 발견한 소방관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남양주소방서 소속 김재훈 소방사는 비번날 본인 차량을 운행 중 연기가 나는 전기 화물차를 발견하고, 자신의 차에 비치된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을 시도했다. 이를 목격한 강남소방서 소속 김동한 소방교도 즉시 119에 신고하고 적극적으로 가연물 제거 작업에 나섰다.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추가 방수 작업과 안전 조치를 통해 화재를 완전히 진압해 큰 피해 없이 마무리 했다.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폭발 등의 위험이 있어, 두 소방관의 신속한 대응이 큰 피해를 방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조창근 서장은 “비번 중에도 화재 초기 진압에 나선 김재훈 소방사와 김동한 소방교의 용기와 헌신 덕분에 이번 사건이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이들의 신속한 대응은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향후 더욱 강화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교훈이 됐다.”고 강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 제27대 한양수 교육장이 9월 2일 공식 취임하며 미래교육의 중심인 성남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한양수 교육장은“교육생태계를 확장하며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우리가 그리는 성남 미래교육을 실현할 것”을 약속하며 “이를 위해 현장속으로 다가가는 소통 방식으로 개선하여 맞춤형 현장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서 지역과 협력하여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구성원들과 머리를 맞대어 발로 뛰며 꿈너머의 꿈을 찾아 실천하는데 동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양수 교육장은 1987년 교직생활을 시작으로 2008년 3월 경기도교육청 장학사로 근무하며 전문직으로서의 초석을 다졌으며, 2014년 3월 한빛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2016년 3월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2018년 3월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2020년 9월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원장을 역임했다. 2022년 9월에는 문발초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하며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에 힘썼다. 경기도 내 여러 지역과 학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은 지난 2일 관내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대비 9월 단체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화성문화제,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등 가을철 주요 행사 및 수원 시민참여 플랫폼인 ‘새빛톡톡’ 등 시정 홍보사항을 안내하고, 소외된 이웃 없이 서둔동 주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추석 명절맞이 이웃돕기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양오선 서둔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해 주시는 만큼 동에서도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은 단계별 SW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과 새로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인증제11501호 ‘청소년코딩챌린지’ 프로그램을 9월 24일 ~ 9월 28일 화, 수, 목, 금, 토요일 총 5회기동안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2024년기준)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창의로봇 제작, ▲컴퓨터를 사용한 SW코딩 교육, ▲다양한 예제 게임을 통한 응용 코딩 등 코딩에 대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9월 4일 10시부터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최규장 수련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코딩뿐 아니라 전반적인 디지털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책며들다 ; 책속에 스미는 하루’라는 주제 아래 9월 7일 15시부터 18시 30분까지 ‘북 치는 토요일 저녁’을 개최한다.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북치는 토요일 저녁’은 더욱 친근하고 즐거운 도서관이 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시민의 독서 진흥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양곡도서관 1층의 야외 데크 및 주변을 활용, 시민이 판매자가 되는 플리마켓(중고장터),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MBTI별 책 추천, 세계문학 캐릭터 클레이 공예, 보물찾기와 같은 독서 진흥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난타 및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중고도서 구입 및 체험 부스 활동을 마친 참여자는 떡볶이, 어포 튀김, 팝콘 등의 간식을 제공하는 ‘양곡분식’ 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여름의 끄트머리, 가을의 시작을 양곡도서관에서 함께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 및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니, 양곡도서관의 단골손님이 되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검사 및 관리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나섰다. 김포시는 지난 29일 ‘전 시민 혈압검사·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김포시의사회와의 정담회를 개최하고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권유준 김포시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정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시민들의 혈압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함께 혈압 측정 기회 확대가 중요하다는 데 모두 공감했다. 특히 김포시의사회는 시민들이 의료기관에 방문할 때 스스로 혈압을 측정하여 자신의 혈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권유준 김포시의사회 회장은 “고혈압에 따른 합병증이 증가하는 가운데 혈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김포시의사회는 진료과목에 상관없이 전 시민의 혈압 검사와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회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보건소 또한 전 시민이 20대부터 꾸준히 혈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9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김포시 도시재생대학 뉴빌리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뉴빌리지 과정은 국토부의 노후 저층 주거지역 거주환경 개선사업인 ‘뉴:빌리지’ 사업 도입에 발맞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주민 이해를 돕고, 나아가 민간의 자율적인 정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0월 17일, 24일, 31일 총 3일간 진행되며 관리계획과 사업시행계획(안), 주민합의체 구성, 정비사업 단계별 감정평가 등 이론과 실무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사업의 주민 이해도를 제고하고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정비사업 추진 시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뉴:빌리지와 연계한다면 주거 환경 개선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 통합지원센터 연계를 통한 사업성 분석 서비스 지원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뉴빌리지 과정의 수강 신청 방법 및 신청서 양식은 김포시 홈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 및 산하기관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갑질 및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법무법인 율촌의 노동팀장이자, 조직 내 다양한 괴롭힘 사례를 담은 ‘선 넘는 사람들’ 책의 저자인 조상욱 변호사를 초청하여 ‘오피스 빌런 열전(列傳): 어떻게 대할 것인가?’를 주제로 직장에서 만나게 되는 문제 직원에 대한 대응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갑질예방 리더로서 김병수 시장이 솔선하여 참여한 이번 교육에서는 오피스 빌런의 유형으로 ▲상습적 괴롭힘의 가해자인 직원 ▲성희롱 하는 직원 ▲공감적 대화를 못하는 직원 ▲과민한 직원 ▲ 연쇄신고를 하는 직원 ▲허위신고를 하는 직원 ▲저성과·부적응 직원 7가지로 나누어 관리자는 과거 관계 중심의 ‘형님 리더십’ 해결을 피해야 하며, 피해자는 용기를 내고 조직이 균형잡힌 대응을 하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본인이 괴롭힘(갑질)의 가해자가 되어서도 안되지만 피해자가 됐을 경우 올바른 대응법으로 대처하고, 또 대처가 어려울 경우 언제든지 감사담당관으로 상담하고 신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