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홍성군은 3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홍성역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지와 대표 축제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이용록 군수와 조광희 부군수를 비롯해 군청·홍주문화관광재단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하며 홍성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 정보를 직접 안내했다. 홍성스카이타워,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남당무지개도로, 홍주읍성, 용봉산 등 주요 관광명소와 함께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광천 조미김·광천 토굴새우젓 대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도 소개됐다. 특히 축제와 연계한 관광 코스를 제안해 귀성객들에게 실질적인 여행 정보를 제공했다. 홍보 현장에서 귀성객들은 “고향 오는 길에 축제와 관광 정보를 함께 접할 수 있어 유익하다”, “홍성이 나날이 발전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용록 군수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여행객들이 홍성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축제와 관광을 연계한 실질적인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계절별·테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연구원과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글로벌 기후테크 도시, 고양’미래전략 심포지엄이 지난 1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산업의 혁신을 연결하는 정책적 해법을 찾고, 고양시 ‘에코노믹스’ 전략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고양시민,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으며, ‘지속가능한 탄소순환경제와 에코노믹스’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심포지엄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고양시는 기후위기를 도시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아, 산업·경제·환경을 아우르는 기후테크 정책 로드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글로벌 기후테크 도시로의 도약은 단순한 환경정책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전략”이라며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기조발제에서는 전하진 이사장(SDX재단)이 ‘기후테크가 만드는 살림마을’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도시 개념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은 오는 20일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증인으로 부를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교 국민의힘 간사는 “먼저, 백현동 옹벽아파트 건립은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최병암 산림청장조차 (저렇게 높은 옹벽은) 처음 봤다고 말할 정도로 납득하기 어려운 사업”이라며, “당시 백현동 옹벽아파트 사업에 관여한 시민단체 '성남의제21'의 사무국장이었던 현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과 정책위원장이던 현 김인호 산림청장이, 해당 사업 전반과 특히, 부지의 4단계 종상향을 통한 용도 변경 과정에서 부당한 절차나 개입 등이 있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선교 간사는 “김인호 산림청장을 임명하는 과정에 김현지 실장이 개입했다는 의혹과 김 청장을 은사라고 칭하며 과거 정책자문 역에 앉혔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김현지 실장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선교 간사는 “민주당 내에서조차 김현지 실장이 국정감사에 참석해야 한다는 주장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위원장 박정현 국회의원)는 당원들과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10월 2일 대덕구 법동시장과 중리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살리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박정현 위원장은 국회에서 지역화폐 국비지원을 의무화하는'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통과시키며 골목경제 회복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행되면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상권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에서 만난 상인과 시민들도 화색을 띤 모습이었다. 한 상인은 “정부가 민생경제에 관심을 가져주어 현장에서 큰 힘이 된다” 라고 하면서, “소상공인에게 마른 하늘에 단 비와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 시민은 “적은 금액이어도 온누리상품권 혜택이 있으니 알뜰하게 장을 보는 재미가 있다”고 전했다. 박정현 위원장은 “민생경제 회복은 정치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하면서, “이번 장보기 행사가 지역 상인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골목경제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3년과 2024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위반 최다 적발 지점은 ‘서울 동대문구 햇살어린이집 앞’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위반 적발 상위 1위 지점은 ‘서울시 동대문구 햇살어린이집 앞’으로, 연간 1만 7,554건 단속이 이뤄졌다. 하루 평균 48건씩 발생한 셈인데, 해당 지점은 2023년에도 1만 8,779건의 속도위반이 적발돼 전국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 2위 지점은 ‘서울시 양천구 미진빌딩 앞 스쿨존(1만 7,512건)’이었고, ‘전북 전주시 동암차돌학교 앞(1만 6,534건)’, ‘경기 화성시 구봉초등학교 앞(1만 6,340건)’, ‘경기 화성시 꿈에그린아파트 626동 앞(1만 4,263건)’ 순으로 많았다. 상위 10개소 중에는 서울이 2곳, 경기가 4곳, 전북과 광주, 전남, 경북이 각각 1곳 포함됐다. 특히 ‘서울시 양천구 미진빌딩 앞 스쿨존(2023년 1만 2,138건)’과 ‘전남 순천시 승주초등학교 스쿨존(2023년 1만 6,324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 감일문화공원(감일공공복합청사 뒷편)에서 '제2회 감일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감일문화예술축제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운영한 축제로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청소년이 만드는 제2회 감일문화예술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체험부스는 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운영하며 ‘나만의 디저트 화분 만들기’, ‘웹툰 밸런스 게임 & 키링뽑기’, 청소년공방 ‘비즈&레진 악세사리’, FunFun 아케이드 게임(펌프, 해머, 스피드 터치), 네일아트 체험, 재미로 보는 타로 카드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된다. 개막식 직후에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를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열리며 심사를 통해 우수팀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특별히 감일지역 내 유관단체(감일동주민자치회, 통장단,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체육회, 방위협의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임직원의 스트레스 예방과 마음 안정 지원을 위해 10월 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반려식물 토피어리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토피어리(Topiary)란 자연 그대로의 식물을 다듬거나 자르는 기술 또는 예술을 의미하는데, 본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자 보호 계획 및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외부 강사 초빙해 식물을 이해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꾸미며 ‘나만의 작은 정원’을 완성하는 과정 속에서 참여자들은 긴장 완화·정서적 안정·몰입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신경철 사장은 “직원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조직 내 소통과 유대를 강화해 긍정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시민행복을 실현하는 공기업으로 더욱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오는 10월 17일 개최 예정인 ‘(가칭)과천지식3중 학부모 설계설명회’를 앞두고, 2일 경기도교육청과 간담회를 갖고 행사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설명회는 과천지식3중 설계공모 당선안 발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일정으로, 향후 학교 설계 및 공간 조성 과정에서 학부모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김현석 의원이 주관하며, 시행사인 LH를 포함한 관계 기관도 참석할 예정으로, 학교 공간에 대한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협력이 기대된다. 김현석 의원은 간담회에서 “과천 지역 중학교의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지식3중 신설은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며, “그만큼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도 높은 만큼, 설명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관계자는 “과천지역의 신설 중학교 설립 필요성에 대해서도 교육청 역시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설계공모안이 최근 확정된 만큼, 설명회를 통해 현장에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2일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경기협회 남양주지회가 ‘제17회 사랑의 마음 송편 나누기 및 제9회 멋진여성장애인 합창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여성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조성대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회원, 후원자, 관내 장애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공연 △기념식 △사랑의 송편 나누기 △한가위 놀이 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여성장애인으로 구성된 남양주시 장애인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행사가 시작됐고, 소리꾼과 초대 가수들의 재능기부 공연까지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자 모두가 송편을 만들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행사는 장애 여성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와 송편 나눔을 통해 시민이 함께 웃고 어울릴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유호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이 좌장을 맡은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보편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한 토론회'가 10월 2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 3층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성희령 경기여성연대 운영위원은 “경기도 월경용품 보편지원이 31개 모든 시군에서 시행되도록 도비 지원을 확대하고, 행정 혁신과 홍보 강화로 지원율을 높이며 이를 통해 거주지에 따른 청소년 건강권 차별을 해소하고 진정한 보편적 권리를 완성해야 한다”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대표는 “'생리용품'을 인권적 관점의 '월경용품'으로 개칭하고, 이를 공공재로 인식시키며 학교 밖·이주배경 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포괄하는 세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성평등 교육과 연계하여 모두의 월경권을 보장해야 한다”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손은수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기획담당 팀장은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은 지자체 고유 사무이므로 교육청의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