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8월 3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네팔 국적의 이주노동자가 중대산업재해로 사망하고, 바로 다음 날인 8월 4일 미얀마 국적의 이주노동자가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감전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에 빠지는 등 이주노동자들이 연이어 중대산업재해 피해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동)이 8월 12일 경기이주평등연대·이주노조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노동자들의 안전이 국적따라 달라서는 안 된다”라며 이주노동자 중대산업재해 관련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긴급후속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경기이주평등연대에 따르면 지난 8월 3일 화성시 소재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사망한 네팔 출신 노동자의 경우 사망 당시 만 31세로, 유족으로 네팔 현지에 11살된 아들과 임신 중인 부인이 있다. 현지 유족들이 이주노조에 고인의 사망 관련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자 이에 이주노조와 경기이주평등연대가 기자회견을 통해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긴급후속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여름방학 기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부설 오산노인대학에서 총 8회에 걸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12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특강은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되며 ▲환경보건교육 ▲건강증진교육 ▲노래교실 등 어르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8월 11일에는 오산시 환경과와 연계한 ‘찾아가는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교육’이 첫 회차로 열렸다. 어르신들은 ‘에코파우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배우며,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해당 교육은 오는 18일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증진교육은 오는 13일과 20일에 오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와 연계해 진행된다.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영양관리,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교육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8월 12일, 14일, 19일, 21일에는 방학 특강 인기 프로그램인 ‘노래교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구포시는 여름철 폭염 ·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생활불편 해소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녹지공간 수목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하여 생활권 주변 가로수 150여 본과 도로변 조경수(관목) 5,000여 본을 대상으로 가지치기, 고사목 제거, 수벽 전정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보행자 안전 확보, 차량 시야 방해 해소, 시설물 피해 예방 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상 이변과 강풍 발생 빈도 증가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응급 정비 요청이 급증하고 있어 재난 취약 지역 및 민원 다발 지역을 우선순위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도 생활권 주요도로변 가로수 녹나무, 워싱턴야자 등 2천여 본의 가지치기를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목 안전 점검과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8일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꿈드림 2차 대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밖청소년들에게 대학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여 효과적인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수시 · 정시 전형별 지원 전략 안내 ▲수시 · 정시 지원을 위한 실전 가이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일부터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장 체험 프로그램 ‘자립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자립준비교실에서는 ▲기본소양 교육(근로권익, 아동학대예방 등) ▲취업준비 교육(퍼스널 브랜딩,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기타 교육(금융 · 저작권 교육) 등을 진행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센터와 협약을 맺은 관내 어버트피 카페, 안양동물병원 등에서 최소 100시간 이상의 직장 체험을 통해 해당 업종의 직업 환경을 생생히 체험하게 된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 자립 지원, 생활 지원 등 다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서울공항 주변 고도제한이 일부 완화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건축물의 높이를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국방부가 수용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 고도제한 완화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담당부서와 용역사의 설명을 들은 뒤 “서울공항 활주로 각도 변경에 따른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 예정, 지표면 기준을 개선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시행령’ 입법예고 등 일부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건축물의 높이를 높일 수 있는 근본적인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국방부가 수용하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용역을 통해 고도제한 완화 5개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 6월 26일 국방부에 공식 요청했다. 이 가운데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 △건축물 높이 산정 시 지표면 기준 개정 등 2개 방안은 국방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나머지 3개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 입장이 없는 상황이다. 국방부가 입장을 밝히지 않은 3개 방안은 △서울공항 비행기 선회접근 경로를 활주로 동쪽에서 서쪽(청계산) 방면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건설기계 관리 강화와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상반기 건설기계사업 및 임대차계약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건설기계 대여업, 매매업, 정비업 등 총 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건설기계관리법상 등록·신고 사항 준수 여부와 임대차계약서 작성·보관 상태, 주기장 보유시설 관련 서류 및 주기장 정비 상태, 불법 구조변경이나 무단 대여 행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계약서 미작성, 허위 기재, 무단 영업 등 법규 위반 사례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건설기계 관리의 철저함은 곧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법규 위반은 사전에 예방하고 성실히 사업을 운영하는 업체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설기계 관련 법규 준수 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가 안양시 행정복지센터로는 처음으로 관양동 행정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했다. 지난 7월 30일 선도기관 지정에 이어, 11일 현판 전달식을 통해 이를 공식화했다. 관양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 관양동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이후, 치매 환자와 가족은 물론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협력 기관의 역할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폭적인 지원을 펼침으로써, 관양동 치매안심마을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데 크게 기여했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기관 구성원 모두가 치매에 대한 지식 및 인식개선의 내용을 담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을 말한다. 선도기관으로 선정된 관양동은 향후 ▲배회 어르신 임시보호 및 신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 안전망 구축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정현숙 관양동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공동과제”라며, “이번‘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을 계기로 관양동이 안양시 대표 치매 안심마을이 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를 도와 선도적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8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됐다. 반월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2개소 소속 아동들에게 건강체험관, 신체활동, 영양 요리교실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건강체험관에서는 ▲운동 ▲영양 ▲손씻기 ▲구강 ▲성교육 ▲안전 등 6개 주제의 부스 체험과 금연·절주 교육 및 체성분 검사, 1:1 맞춤 운동 상담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실천 중심의 건강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요리교실에서는 야채 듬뿍 핫도그와 딸기에이드 만들기 실습으로 건강한 식재료의 선택과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이 진행됐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아동 외에도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이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군자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정숙인)으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1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군자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김영식 복지국장을 비롯해 조인선 조합장, 정숙인 고향주부모임 회장 및 회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숙인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건강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매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군자농협 고향주부모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삼계탕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후원품은 안산시 공동생활가정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중소기업 10곳을 오는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고자 매년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용인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2019년까지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이번 모집에 재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은 향후 3년간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우대 지원, 국내·해외 전시회 참가 등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용인시 일자리 관련 사업 우선 참여권,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기존 정량 위주의 평가 방식에 정성 평가 항목을 보완해 기업의 경영 역량, 기술혁신, ESG 실천, 지역사회 공헌 등 질적 가치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다. 신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등 필수 서류를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