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에서 9월 3일부터 29일까지 강진군 사진회의 지역작가 초대전 ‘4인의 시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진군 사진회와 강진미술협회 소속회원으로 활동하는 작가 4명이 ‘4인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봄이 오는 소리’, ‘백운동 설국’, ‘송광사’, ‘October’ 등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올해 대한민국사진대전에서 특선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사진대전에서도 특선, 입상을 수상했으며, 전라남도미술대전에서 우수상, 특선, 입선하는 등 각종 사진대회 공모전에서도 입상해 대외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작가들은 매주 1회 이상 출사해, 강진 관광지를 촬영하는 등 SNS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매년 회원전과 함께 개인전을 개최해 수상 작품을 선보이고 강진군 아트홀과 다산박물관 등에서 전시하며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산박물관 박정식 관장은 “9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가족과 함께 4인의 시선이 담긴 사진 작품 관람을 통해 풍성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독서가 ‘힙’하고 재미있는 문화로 여겨지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시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이색적인 책 문화 프로그램을 다수 마련했다. 9월 한달간 서울도서관을 비롯한 시 전역 200여 곳의 공공도서관에서 ‘책 축제’, ‘북 콘서트’, ‘영화 상영’ 등 1천여 개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의 9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9월 진행중인 ‘독서의 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5g의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서울도서관은 9월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방구석 북토크 : 재즈를 사랑한 작가’를 도서관 1층 생각마루에서 개최한다. 재즈해설가 김아리의 해설과 함께 유명 문학 작품 속에 등장한 재즈 음악을 소개하고, 함께 감상해보는 시간이다. 9월 20일 19시 1회차 강연에서는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잭 케루악 '길 위에서' 작품 속 시대의 재즈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고, 27일 19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는 고양특례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원묘지 운영기관, 한국화훼농협,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등 관계기관이 공원묘지에서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기관별 역할을 정립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는 플라스틱 조화 근절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대시민 홍보를 추진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사업 확대를 위한 대국민 홍보,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와 생화 소비 촉진을 위한 지원을 맡고, 공원묘지 운영기관은 공원묘지 내 조화 반입과 판매 근절에 동참하며 묘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추진한다. 한국화훼농협과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공원묘지 생화 헌화를 위한 생화 공급에 협력하고 생화 헌화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플라스틱 조화는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되며 혼합 재질로 되어 있어 재활용이 불가하고 소각‧매립 처리되어 환경오염과 미세플라스틱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제7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제7기 시민감사관은 총 20명으로 시설·도시계획·환경·보건·세무·회계·사회복지·정보통신 등 전문분야 15명과 일반분야 5명이다. 임기는 2024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시민감사관은 ▲시민생활의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무원 관련 비위,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 등 제보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건의 ▲자체 종합감사 및 특정감사 참여를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시민감사관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 등을 공유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전문가적인 시각으로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면서,“시민감사관 여러분과 함께 우리 시 공직자 모두가 투명한 시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여지껏 봤던 바래길 작은음악회 중 최고였어요!” “네팔 가서 들던 것 보다 더 좋은 공연이었어요!” 남해군 최초로 시도된 누워 들어도 되는 사운드테라피 공연이 지난 9월 7일 앵강다숲에서 열렸다. 평소 바래길 작은음악회 보다 관객이 적었지만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음악에 울림은 그 어느 때보다 컸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남해군이 후원하는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의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준비된 이번 공연은 흔히 ‘명상·요가 음악’으로 분류되는 뉴에이지 힐링음악 장르다. 심리적 안정감을 유도하고, 경직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주파수로 튜닝된 악기를 사용하고, 노래도 그와 비슷한 음역대를 오가며 부른다. 특히 이날은 처음 보는 ‘핸드팬’이라는 악기에 모든 청중이 매료되었다. 언뜻 보면 네팔이나 인도 같은 동남아의 명상악기 같지만 실제로는 스위스가 종주국인 악기이다. 지금은 싱잉볼과 함께 명상음악의 가장 대표적인 악기로 연주되고 있다. 핸드팬의 경우 국내에는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프로 연주자는 10명에 불과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의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업체인 청수정화(주)는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거북섬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짜리 30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용주 거북섬동장, 청수정화(주) 임직원, 박순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여했으며, 기부된 쌀은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청수정화(주)는 거북섬동이 개청된 지난해 7월 이후 꾸준히 후원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거북섬동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곳곳에 배출된 생활 쓰레기뿐만 아니라 거북섬동에서 열리는 행사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까지 철저히 처리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청수정화(주) 관계자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식사를 하며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청수정화(주)에 감사하다. 후원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을 맞아 지난 9일 관내 경로당 10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번 방문에서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쌀, 화장지, 커피 등의 위문품을 직접 전달했다. 아울러, 경로당 운영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대화의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다. 경로당이 동네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의견을 경청하겠다”라고 말했다. 천광섭 월곶동 노인회 분회장은 “추석을 맞아 관내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물품을 후원해 주고 경로당 민원도 들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안전 분야를 최우선으로 하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안전, 교통, 편의, 방역, 물가, 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26개 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 이 기간 비상근무 인원은 379명이다. 안전 분야는 24시간 재난 재해 대책상황반을 운영해 사건, 사고에 대비한다. 전통시장(30곳), 다중이용시설(12곳) 등 재난취약시설 42곳은 점검반이 연휴에도 현장을 돌아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도로상황실도 운영해 도로시설물, 가로등 상태 등을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긴급 복구한다. 교통 분야는 성묘객과 귀성객 이동 시간대에 21개 노선 시내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하고, 학교와 공영주차장 158곳(1만954면) 등을 무료 개방해 주차 불편을 최소화한다. 편의 분야는 청소대책 종합상황실과 청소 기동조를 운영해 생활 쓰레기 취약지역을 중점 순찰하고 청소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방역 분야는 수정·중원·분당 3개 구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4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관심 있는 학부모,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이 꾸려 운영 중인 과학고 유치 통합 실무협의체가 추진 중인 내용을 공유하고 관련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된다. 일반고인 분당중앙고등학교(분당구 정자동)의 과학고 전환 가능성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나오는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도교육청이 과학고 추가 지정 공모 내용을 발표하면, 향후 일정에 맞춰 성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공모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시는 경기도교육청이 과학고를 최종 선정하는 시점까지 ‘과학고 성남 유치를 위한 온라인 지지 서명 운동’도 전개한다. 과학고 유치를 지지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시 홈페이지) 스캔을 통해 지지 서명을 제출하면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은 대한민국 IT산업의 중심인 판교 제1·2·3 테크노밸리, 하이테크밸리, 야탑밸리 등 첨단산업 인프라가 잘 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매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매화동 체육시설(매화동 205-3)에서 2024년 제5회 매화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총회에는 303명의 주민이 현장 투표에 참여했으며, 앞서 진행된 온라인 사전투표에는 158명이 참여해 총 461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행사 당일, 2024년 매화동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인 ‘매화 장터 만들기’가 함께 진행돼 간식거리, 잡화 등 각종 생활용품 등이 판매됐고, 관계단체에서는 친환경 액세서리, 컵 받침, 무드등 등 무료 체험활동 공간을 운영해 주민들이 함께 활동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은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함께 만드는 매화동을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주민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주민총회 결과는 총회로부터 14일 이내에 시흥시청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며, 2025년 매화동 자치사업 우선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