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4 김해가야금축제가 지난달 30·31일 제34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 이어 지난 4~7일 제14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가야금페스티벌은 기존 공연장에서 하던 행사를 가야금 대표도시 김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대형 카페와 야외로 가지고 나와 진행한 첫 번째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행사 첫날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진행된 신진전 ‘오늘’은 지난해 ‘제33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상(대통령상) 수상자인 ‘민정민’의 수준 높은 병창과 가야금 연주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공연으로 소극장에서 진행해 오히려 가야금 병창의 묘미를 더 잘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둘째 날은 찾아가는 음악회 ‘소담(紹湛)’에서 ‘가야금 앙상블 PALETTE’는 현대의 소리를 전통악기로 재해석해 보이며 관객과 더 가깝게 오붓하고 정감 있는 가야금의 매력을 선사해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셋째 날은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한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콘서트 ‘지금(知琴)’은 하모니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해시는 지난 7일, 진영한빛도서관에서 “2024년 북스타트 청소년 독서 토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유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북스타트 운동’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두려움에 맞서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해 내 10개교 중학생 및 지도교사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송현 작가의 『일만 번의 다이빙』을 주제도서로 하여 청소년이 주도하는 비경쟁 독서 토론 방식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토론 이후 진행된 ‘이송현 작가 북토크’를 통해 작가와 참가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김해시 장유도서관 홍미선 관장은 “학업으로 인해 독서 습관의 흐름이 끊기기 쉬운 청소년기에 ‘독서 토론 한마당’이 우리시 청소년들에게 책으로 소통하고 생각을 나누는 열린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해시 활천동은 지난 8일 ‘제7회 김해 활천꽃무릇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공간과 경관조형물 설치 등 새롭게 단장한 꽃무릇숲길에서 개최됐으며, 흥겨운 공연과 다체로운 체험거리로 긴 무더위에 처져있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가을을 마중하는 의미있는 축제가 됐다. 활천동 교양강좌팀의 장구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으며, 올해 처음 시작한 ‘꽃무릇 노래자랑’은 70명이 접수하여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4명이 행사장을 찾은 500여명의 시민들 앞에서 가수 못지않은 노래실력을 뽐냈다. 또한 바디페인팅, 추석맞이 소원지 작성, 떡메치기 체험, 캘리그라피 및 천아트 강의 등이 제공된 체험부스는 평소 체험해보지 못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로 문정성시를 이루었으며, 미스트롯 출신 강혜연 가수의 열정넘치는 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과 흥을 폭발시키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해꽃무릇축제추진위원회 이순진 위원장은 “먼곳으로 꽃구경이나 공연을 보러가는 것도 좋지만, 주말 저녁 집 앞의 숲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해시는 지난 7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된 ‘제8회 아름다운 김해로 전국 성악경연대회’서 부산대학교 출신 이유빈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사)한국음악협회 김해지부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하는 아름다운 김해로 전국 성악경연대회는 경남과 김해를 소재로 한 지정곡으로 경연을 진행해 지역을 홍보하는 동시에 전국의 우수한 신인 성악가를 발굴·육성하는 대회이다. 초등부와 일반부(만18세 이상)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체 대상인 경남지사상은 ‘남포범주’, ‘밀양아리랑’을 열창한 부산대학교 출신 이유빈씨가 수상하며 상금 7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일반부는 금상 문정희(Conservatorio di Santa Cecilia), 은상 한은빈(한국예술종합학교)·배해신(영남대학교), 동상 조은(경성대학교 대학원)·최주영(계명대학교 대학원)·박찬영(목원대학교)이 수상했다. 초등부는 금상 홍예랑(김해봉황초), 은상 임채린(김해임호초), 동상 김예나(김해계동초)·최소윤(진영대흥초)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해마다 전국에서 실력 있는 성악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8년(2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9회 김해 꽃 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대동면 조눌리 33번지 일원)에서 ‘김해 꽃愛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김해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김해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잔디광장과 연계한 꽃 정원과 포토존, 가족 꽃 체험존, 분화 및 절화 꽃 장터 등 6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첫날 새로운 꽃 문화 정착을 위한 신화환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안성훈, 김수찬, 미스김의 축하공연에 이어 제9회 김해 꽃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축하 불꽃 행사가 열린다. 전시행사로 경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개발한 장미, 국화, 거베라 신품종 40종을 선보인다. 화훼농가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호도를 조사하고 향후 품종 선발 과정에 반영한다. 무대행사로 꽃과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팀들이 경연하는 버스킹 페스티벌, 지역 생활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예총 김해지회)과 함께 메인 무대를 활용한 화려한 공연이 마련된다. 이 밖에 화훼농가 참여 꽃 장터, 꽃 체험행사, 플라워아트 프리마켓 등 지역 화훼농가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남도 내 여성농업인 위상 강화 및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다짐하는 ‘제42주년 충청남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서산종합운동장에서 9일 열렸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서산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함께 여는 미래농업’을 주제로 개최됐다. 김태흠 지사와 생활개선회원,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표창 수여, 사랑의 쌀 전달식, 농작업 안전 실천 결의 다짐, 학습동아리 과제 경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여성농업인 45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600㎏의 쌀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나눔 행사도 펼쳤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 관리 실천을 다짐했으며, 여성농업인 간 교류하고 화합·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농업·농촌의 변화는 여성의 의지와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시민, 단체,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위기 극복과 포용적 상생'을 주제로, 기후금융, 기후정책, 기후기술·산업의 글로벌 동향과 이슈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연구원이 주최하고,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녹색기후기금(GCF), 국가녹색기술연구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녹색기후기금(GCF),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 등 국제기구, 공무원, 시민단체,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호군 인천연구원장, Kavita Sinha GCF 민간섹터 국장,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5개의 세부 세션으로 구성되어 ▲기후재원 확충을 위한 국제사회 및 국내 현황과 전망에 대한 원탁토론 ▲기후재원의 접근성 강화 ▲국가의 기후위기 대응 ▲그린 디지털 전환 ▲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9월 9일 인제 전통시장을 찾아 주요 성수품의 물가동향 등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시장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 지사는 명절 밥상에 오르는 배추, 소고기, 채소류 등 품목의 가격 변동 추이를 확인하고, 도에서 발표한 추석 물가안정 관리체계가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 지를 점검했다. 도에서는 고랭지 배추가 전국 농산물 가격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것을 감안하여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가격이 급등했던 여름 배추와 무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 1만 8천 톤을 조기 출하에 나서는 등 추석 장바구니 물가 비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인제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김 지사는 9월 15일까지 일주일간 도내 곳곳의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 점검과 함께 전통시장 홍보에 앞장서 명절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 및 시군 직원 3,500여 명도 9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14일간 도내 63개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및 각자 내기 점심식사 등을 진행하며 대대적인 소비 촉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에서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위촉되며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으며 향후 공항소음특별위원회의 활성화와 가교역할에 기여할 전망이다. 홍원길 의원은 “지난 제1기에 이어 수도권 부위원장을 연임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공항소음 대책과 관련하여 기존의 활동들이 제2기 특별위원회에서는 가시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우리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 의원은 “제가 김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데 김포공항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등 여러 피해로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최근까지도 김포공항의 확장 등 경제성만을 고려한 일방적인 정책들이 지역과 지역주민에 대한 이해나 배려는 없이 발표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한 뒤 “김포공항 설치의 기존 취지에 맞는 운영, 피해주민들을 위한 공항이용료 지원 등 실질적인 해소 및 지원방안 마련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 회천1동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6일 시민과 함께 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회천1동 배용숙 동장을 비롯해 시민 40여 명이 참석해 추석을 앞두고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등 부패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주민과 공직자가 하나되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해 많은 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추석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를 서로 다짐하며, ‘청렴한 회천1동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를 한 목소리로 외쳤다. 배용숙 회천1동장은 “내부 직원 대상으로 청렴에 관한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주민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주민과 함께 청렴을 실천해가며, 우리 회천1동이 청렴한 양주 만들기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