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디딤청소년활동센터 무료 컵밥존 ‘든든찬방’에 컵밥 200여 개를 전달했다. ‘든든찬방’은 광명시에서 최초로 민관이 함께 지원하는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디딤청소년활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든든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주연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운영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컵밥을 지원한 덕에 청소년들이 든든하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희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디딤청소년활동센터에서 청소년을 위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튼튼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처인구 포곡읍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예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함께 서기 비저닝(Visioning) 워크숍’에 참석해 이들을 격려하고 청년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의 미니 토크쇼를 진행하며 소통했다.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고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가 마련한 이날 행사엔 예비 자립준비청년, 자립을 통해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는 청년, 시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여러분들에게 여러분들만의 꿈이 있을 터, 그 꿈들을 잘 가꿔나가기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날 청년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자기효능감과 강점 브랜딩 찾아보기를 주제로 아이스브레이킹, MBTI 성격 유형 검사, 꿈·진로 브레인스토밍 등을 했다. 이어 이상일 시장과 미니 토크를 하며 평소 이 시장에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미니 토크는 청년들이 사전에 이 시장에게 묻고 싶었던 질문들을 받아 포스트잇에 붙이고 사회자가 이를 선택해 질문하고 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여름밤 잔디밭에 앉아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즐기는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가 8월 30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인계동)에서 열렸다. 뮤지컬 감독 박칼린의 지휘로 영화 삽입곡, 게임 ‘문명IV’ 삽입곡, 2017 ‘리그 오브 레전드’(게임)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사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순이, ‘뮤지컬 신성’ 루미나, 늘해랑리틀싱어즈가 특별 출연했고, 팝스오케스트라 20인조가 협연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도 함께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도시공사는 국토교통부의 2024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후보지에 ‘수원 영화지구’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영화지구는 영화동 152-8 일원(부지면적 2만 460㎡)에 사업비 2천7백여억 원을 들여 복합상업시설과 관광인프라가 결합한 ‘웰컴 영화파크’(가칭)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문화·관광 지원시설인 ‘수원화성 웰컴센터’, 상업·문화·체험 공간인 ‘화성문화마루’ 등을 비롯해 차량 7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들어선다. 국토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은 쇠퇴한 원도심 내 기반시설 등을 활용해 낙후된 도시 기능을 촉진, 지역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종 사업대상지 선정은 내년 하반기(예정)이며, 선정 시 최대 250억 원에 달하는 국비지원과 건축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 허정문 사장은 “수원 영화지구의 사업계획을 충실하게 보완해 수원 화성과 연계된 문화·관광·상업 기능이 융화된 랜드마크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평소방서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여름철 기간(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 동안 가평소방서 구조대, 북부본부 특수대응단 고정 배치, 의용소방대원과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 및 민간지원(드론 및 적십자)을 운영했다. 2일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호수유원지 포함 6개소에 고정 배치 운영했고 6개소 지역 집중 순찰 실시와 출입 통제선, 부표를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당직근무자 보강, 수난사고 발생 우려지역 기동순찰을 강화했으며 구명조끼 무료 대여와 유원지 현장 안전지도, 물놀이 사고예방 재난문자 송출(가평군청 협조) 및 안내방송 등 물놀이 안전사고저감을 위해 열성을 다했다. 그 결과 금년 물놀이 안전사고 인명피해는 전년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 5명(2023년)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1명(2024년)으로 전년 대비 80%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2024년 여름철 기간 근무강화 실적으로 호수유원지 포함 물놀이 안전사고 우려지역(58개소)에 대한 기동순찰 636회, 현장처치 80건, 안전조치 1,345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국립전파연구원과 함께 ‘산업특화 채용 박람회’를 오는 9월 26일 오후 1시 30분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파 분야 유일의 국가연구기관인 국립전파연구원과 함께 처음으로 개최되는 채용행사로, 기술기준 적합성평가 등을 수행하는 국내 전파 관련 우수기업 및 공공기관 등 총 40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광기술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공공기관 3곳이 채용 상담을 진행하며, ㈜디티앤씨・㈜에이치시티・㈜케이이에스・㈜유엘코리아 등이 현장 면접에 참여한다. 아울러 국립전파연구원은 홍보관을 운영하고,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안양과천상공회의소・관내 대학(성결대·안양대·대림대·연성대) 등도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 인사담당자 출신 취업 유튜버 ‘내일부터 출근’의 면접 기술 특강이 진행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내 지하차도와 터널에 설치된 CCTV를 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연계해 관제 시스템의 사각지대를 개선한 사례가 올 하반기 시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 최고점을 받았다.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사례 중에서도 두드러진 총 7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시의 발전을 이끈 정책 등을 매년 상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7건은 올해 접수된 50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해 국민투표 대상이 된 10건 중에서 상위 점수를 받은 사례들이다. 심사 결과 4차산업융합과의 ‘터널·지하차도 CCTV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하다!’가 1위에 올랐다. 시는 앞서 2019년 방범, 재난, 교통정보, 불법 주정차 단속 등 각종 CCTV 1만 1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3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해 ‘미래도시포럼’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용인특례시 미래 도시 발전 전략 및 공간 다지인 비전 공유’를 주제로 반도체 등 첨단 신산업 입지를 통해 시의 발전 동력을 마련하고 관련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취지로 마련됐다. 포럼엔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 신현녀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시의원, 지역 기업, 대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변창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반도체분석개발팀장이 ‘반도체 산업에서 용인시 특화단지가 가지는 의미와 미래 공공 과제’를 주제로 특화단지 지정 배경을 설명하고 반도체 산업 지역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와 민간 수요를 기반으로 한 인력 공급망 확보 등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강조하는 첫 번째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김영롱 가천대 스마트시티학과 교수가 ‘용인특례시 신산업 입지 전략’을 주제로 도시 공간의 관점에서 용인의 신산업 입지 전략에 대한 두 번째 주제 발표를 했다. &nb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농어촌 민박업소 155곳을 대상으로 화재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비슷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비하려는 것이다. 점검에서는 시설 내 모든 방에 소화기와 휴대용 비상조명등이 설치됐는지 확인하고, 주방과 보일러실에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일산화탄소 경보기, 가스누설 경보기 등이 있는지 확인한다. 연면적 150㎡ 이하 시설에선 화재 발생 시 이용객이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알려주는 피난유도 표지를, 초과 시설엔 피난구 유도등의 설치 여부도 점검한다. 시는 안전 관리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현장에서 개선하도록 시정명령하고 이후에도 적절한 조치가 이뤄졌는지 사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시설 보완이 필요한 곳에 대해선 소방·가스 안전점검 전문업체를 통해 10월 중 2차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농복합도시인 용인특례시의 매력을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농어촌 민박을 찾고 있다”며 “화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기본·실시설계를 시작했다. 수원시는 8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건설, 전기 부문 설계 용역이 내년 4월 말까지 진행된다. 용역 내용은 시행계획 보완, 대상 지역 현황조사, 사업별 기본·실시설계, 관련 인허가 등이다. 수원시는 2022년 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고색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이행공간모델’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주거지역·상업지구·행정타운·산업시설·환경시설 등이 모여있는 권선구 고색동 일원을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조성한다. 목표는 ‘2018년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이다. 사업 대상지는 수인분당선 고색역을 중심으로 반경 2㎞(약 9㎢)다. 사업은 2026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비 240억 원, 도비 4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