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가 걷기 특화 도심 정원 ‘도란도란도심숲길’로 시민에게 자연과 쉼을 선사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 앞 차 없는 거리에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도심 속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도란도란도심숲길’을 한층 보강했다. 이곳은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 앞부터 광일초등학교까지 길이 180m, 너비 7m, 면적 약 2천600㎡의 미니 정원으로 지난 2022년 조성됐다. 시는 이번에 환경개선을 시행하면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토존, 조형물(토피어리) 등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했다. 아울러 마가목, 배롱나무, 칠자화 등 나무를 비롯해 피라칸사스, 장미 등 다양한 화초를 심어 사계절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란도란도심숲길이 주민들이 도심 곳곳 어디에서나 정원을 만나고 누릴 수 있는 광명6동의 명물로 재탄생했다”며 “정원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정원을 더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9일 저녁 7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2024 렉쳐콘서트 ‘언니네 책다방’의 일곱 번째 시간, ‘착하다는 말 내게 하지 마’를 주제로 김강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내과의사이자 책방 주인이며 동시에 소설 작가인 김강 작가는 2017년 단편 소설 ‘우리 아빠’로 심훈 문학상 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소설집 ‘우리 언젠가 화성에 가겠지만’, ‘소비노동조합’ 등을 출간하며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강연의 주제 도서인 ‘착하다는 말 내게 하지 마’는 김강 작가의 세 번째 소설집으로 존재와 관계의 이중성에 관한 7편의 단편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김 작가는 공동체의 올바른 윤리성을 좇으면서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과 감각들을 그리며 우리 안에 있는 감수성과 윤리 감각을 일깨우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 작품을 쓰게 된 계기와 함께 작품의 의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9월 렉쳐콘서트는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진행되며 5일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방정부, 국제 환경단체 등과 대기오염 및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법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인 경기도의 ‘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이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개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청정대기 국제포럼에서 약속한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더 설치 ▲경기 RE100 플랫폼 및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구축 ▲일회용품 쓰지 않기 등 세 가지를 모두 지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처럼 올해도 ▲기후위성 3기 발성 ▲전 도민 기후보험 가입 ▲기후펀드 등 세 가지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이르면 내년 말 늦어도 내후년 초에 기후위성 3기를 발사한다. 이것은 중앙정부도 하지 못하는 것을 경기도가 먼저 하는 것”이라며 “기후위성에서 나오는 자료들은 경기도 RE100 데이터에 축적해서 실시간으로 탄소배출량, 저감량 등을 측정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료는 경기도가 부담해 전 도민에게 기후보험 가입을 하도록 하겠다. 정보화시대 불균형처럼 심화될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5일 매탄3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호텔리츠 컨벤션 웨딩에서‘2024년 매탄3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관내 만 72세 이상 어르신 및 기관 단체장 등 약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맛있는 식사가 제공됐다. 오카리나, 웰빙 댄스, 시니어라인 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초대 가수 공연 등 의식행사 전후로 알찬 공연 프로그램을 사전 계획하여 어르신들의 행사 만족도를 보다 높였다. 또한 관내 노인복지 기여자 및 효행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장수 노인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로잔치를 통해 효의 도시 수원특례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경로효친사상을 널리 알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번 행사는 너무 즐겁고 행복했으며 식사도 맛있게 하고 간다.”라며 행사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재등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은 “경로잔치로 인해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연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주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평택시지회는 지난 4일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라는 구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평택시여성단체 회원과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특별강연, 축하공연의 시간을 가졌다. 김민서 평택시지회장은 “평택시가 남녀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여성단체협의회가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사회, 일상이 평등하고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지난 4일 제37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답보상태에 빠져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종영 의원은 “김동연 도지사가 핵심공약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지만 중앙부처와 국회의 반응은 싸늘하기 그지없다”면서 주민투표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진전이 없는 현 상황을 꼬집었다. 윤 의원은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및 시․군의회 의결로 지지부진한 주민투표 절차 극복 모색해 볼 것을 제안하는 한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전이라도 경기도청 북부청사와 행정2부지사의 조직 및 역할을 확대해서 점진적으로 행정을 이원화하고 공공기관들의 북부 분원을 설치하는 등 경기 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잠정적인 대안도 제시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거나 나누거나 명칭을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관계 지방의견을 듣거나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한편, 윤 의원은 이 날 도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은 지난 9월 4일,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교육부가 2025년에 추진할 예정인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과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의 진행 상황 및 계획이 상세히 논의됐다. 경기도교육청 강은하 유보통합준비단장은 유보통합 관련 추진 경과를 보고하며, 교육부의 2024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의 대상 기관 선정과 사업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김근용 부위원장은 유보통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모든 어린이가 동등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유보통합 사업이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유보통합 준비단에서 진행중인 0~2세 영유아 급식비 지원 문제와 교육부 및 감사원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한 경기도교육청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마지막까지 0~2세 급식비 집행 근거 마련을 위해 최선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4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2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추진방향과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12월, 교육부가 고등교육에 대한 행정⋅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2025년부터 지방정부 주도로 지역발전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경기도형 지역인재양성과 취⋅창업, 정주기반 지역발전 혁신생태계 구축’을 RISE사업의 핵심 목표로 ▲경기 G7미래성장산업 육성 ▲경기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 ▲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지산학 상행⋅협력 동반성장 실현 등 4개의 프로젝트를 설정해 총 15개의 세부 단위과제를 구성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성남 소재 대학 관계자들은 “경기도가 제시한 단위과제를 개별대학이 사업을 수행하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하면서 “교육역량을 갖춘 인근 대학들의 교육협치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주인력 양성 및 지역발전을 극대화하는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박진영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화성8)은 4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학교급식 관련, 경기도교육청의 책임 강화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학교급식 예산의 불균형적인 과도한 분담 구조를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책임을 강조했다. 박진영 의원은 발언을 시작하며, 학교급식은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학교급식 예산의 약 43.6%를 경기도와 각 시·군이 부담하고 있는 상황을 문제로 제기했다. 더불어 경기도교육청이 전체 예산의 56.4%만을 부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나머지 예산을 경기도와 시·군이 분담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예산과 기금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 수는 감소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기도교육청이 재정적으로 충분한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지자체가 과도한 급식비 분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경기도교육청이 이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진영 의원은 발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에 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이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가루쌀 생산단지 중 하나인 평택 농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가루쌀 생산에 대한 현장 점검과 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가루쌀 생산단지 지원사업은 쌀 과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이다. 김성남 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농가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가루쌀 재배는 경기미 과잉 생산을 조절할 수 있는 대체 작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재배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이나 노하우 등 결과를 공유해주면 경기도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과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가루쌀 농가 관계자는 “이렇게 관심 가지고 격려해주셔서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매뉴얼에 따라 잘 재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올해 가루쌀 생산단지로 안성, 양평, 평택, 화성 등 총 5개 단지가 선정되어 105개의 농가에서 ‘바로미2’를 재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