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는 기부자가 공감하고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광명시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위해 시민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시는 ‘광명시 고향사랑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내달 1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지자체가 주민 복지 향상,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기부제로 모인 기금을 기부자가 공감하고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사업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과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시는 내달 11일까지 접수된 사업 제안서를 창의성, 실행 가능성, 공공성,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1차 심사하고,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11월 중 광명시 고향사랑 기금운용 심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가 성인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정리 수납 아티스트’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 과정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지난 19일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에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6명 전원이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식에서는 자격증과 수료증을 수여하고, 참여자들이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이 모씨는 “처음에는 자격증 공부가 어려울 것 같아 걱정했지만, 자격증을 취득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 모씨는 “정리 수납을 배우고 옷장을 깨끗이 정리하면서 부모님께 칭찬받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는 성인 장애인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초 문해교육, 학력 보완교육, 직업 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 교양교육, 시민 참여교육 등 6개 교육 영역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성인 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와 강원 고성군이 지방화시대의 협력자로서 두 도시의 공동번영과 시민 행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지난 20일 오후 고성군청에서 강원 고성군과 친선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함명준 고성군수와 용광열 고성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자체의 미래를 위한 교류의 시작을 축하했다. 안산시와 고성군은 지난 2019년 고성·속초 산불화재 당시 피해 회복을 위한 성금과 구호 물품 전달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고성군은 앞서 지난해 안산시에 친선 결연을 제의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고성산불 메모리얼 데이에 초청해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친선 결연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예술, 교육, 체육, 관광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서로 다른 다양한 자원의 공유와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구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대상으로 ‘2024년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 나눔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된 ‘기흥구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2학기를 맞이한 저소득 가구 자녀 50명에게 1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학습에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주민들이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풍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10만원씩 명절비도 지원했다. 한편 하갈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에서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kg 50포를 기흥구에 기탁했다. 대덕사는 지난 2017년 구와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맺어 주민들을 위해 매년 3~4차례씩 꾸준히 쌀을 기부하고 있다. 구는 기탁받은 백미를 5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배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월 5일 기흥구 신갈로 58번길 일원 뮤지엄아트거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 신갈마실편’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4월 27일 이곳에서 열린 동명의 축제에 시민 3만여 명이 몰려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산책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신갈마실’이라는 부제로 다시 한번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앞 거리의 노상주차장을 없애고 인도를 넓혀 뮤지엄아트거리를 만들고, 신갈초 주변엔 인도를 설치하고 교통사고 방지시스템을 구축해 어린이 안심골목을 조성하는 등 553억원을 투자해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축제에선 시민들이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는 신갈오거리를 오감으로 즐기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시민들이 새단장한 신갈오거리를 거닐며 마을의 변화를 느끼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옛 거리를 추억할 수 있는 포토존과 용인탁주 시음회 등 이곳에서만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들을 준비했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용인탁주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오는 23일부터 10월 6일, 총 14일간 지산동 고분군 및 대가야박물관을 중심으로 대가야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4 고령 세계유산축전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7개의 가야고분군 중 하나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잊혀진 가야문명, 가야고분군으로 기억되다’라는 주제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치향유 프로그램 5개, 가치확산 프로그램 5개로 전체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그 중 4개는 상설 운영, 6개는 방문객이 몰리는 주말 및 공휴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설 프로그램은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 내가 쓰는 대가야사(野史), 대가야 미스터리(무덤의 비밀), ‘빛의 대가야’ 프로젝트가 있고,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등재1주년 기념식, 금림왕릉 발굴조사 고유제, 지산동에 빠지다, 토크콘서트, 대가야의 향연, 가야금 대병창이 있다.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고분군 투어를 하며 고분에 대한 역사적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20일 한국신문방송인협회(회장 윤영무)가 수여하는 대한민국뉴리더대상 국회의정부문 대상 수장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인협회는 신문·방송 언론인들의 모임으로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단체이다. 협회는 상을 수여하는 취지에 대해“현대사회가 요구하는 뉴리더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리더로서 혁신과 창조 그리고 소통으로 새로운 지도상을 구현하고 대한민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로 공이 큰 주요인물들을 부문별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박수현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약하면서 농촌 지역의 현안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을 바꾸는 의정활동에 주력해서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7월 심각한 수해 상황에서 지역주민들과 농업인들의 소득보장을 위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과 '양곡관리법'개정안을 의원실 1호법안으로 대표발의했다. 이어 재해 복구비 현실화와 재해보험 확대를 위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사전경기가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횡성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사전경기는 수영, 배구, 볼링, 3개 종목으로 횡성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횡성 관내 볼링장 2개소에서 각각 열린다. 1천102명의 선수단이 횡성군을 찾아 경기를 펼치며, 횡성군 선수단은 총 44명이 출전, 열전을 펼친다. 횡성군은 이번 사전경기 대회를 앞두고 방문하는 선수단이 최적의 환경과 조건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경기장별 시설물 사전 점검 및 경기장 배치를 완료했다. 사전경기 장소 숙박업소, 음식점 등에 대해서는 방문객들에 대한 친절한 접대와 횡성의 친절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각 사업주에 대한 홍보활동을 마쳤다. 특히 시내에 위치한 횡성볼링장은 골목 내 위치한 관계로 주차장이 협소해 100m 내 가까운 곳에 위치한 횡성군청 민원주차장을 이용하도록 조치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제32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27일~29일 개회식 및 본경기도 횡성군을 찾는 선수단이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산청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전! 청렴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신규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청렴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산청군에서 처음 개최됐다. 부패방지교육 일환으로 추진한 행사에서는 △청탁금지법 △갑질금지 등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퀴즈로 풀며 서바이벌 형식으로 최후의 1인을 가렸다. 또 그동안 주입식 강의 형식에서 벗어난 구성과 공무원들의 선의 경쟁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군수는 최후의 1인 선정을 위한 문제 출제와 함께 직원들을 격려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산청군은 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공직자 청렴 실천 등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행사가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신뢰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산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전시는 9월 셋째 주 토요일‘청년의 날’을 맞아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20일‘2024 대전청년주간’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 첫째 날인 20일 오후 5시 청년뮤지컬 단체 ‘극단 모락’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퍼포먼스와 개막식, 청년합창단 공연으로 이어졌다. 20일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이금선 시의회교육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청년서포터즈 대표와 행사를 주관한 대전청년내일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 청년의 꿈과 미래를 맡겨도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매진했으며, 청년이 이 도시에서 열정, 능력을 펼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청년들과 시민들의 환호 속에 힙합대전과 초대가수 다비치의 공연이 진행됐다. 행사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베스트셀러 이슬아 작가의 강연과 청년가요제도 열릴 예정이다. 2024 대전 청년주간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 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