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의 제167회 정기연주회 “골든 비엔나 오페레타”가 2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 오른다. 이번 연주회는 비엔나 음악의 황금시대에 작곡 활동을 펼쳤던 요한 슈트라우스 2세와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작품을 중심으로, 흥겨운 왈츠풍의 음악과 극 중 등장인물의 주요 곡을 영상과 조명효과를 더해 오페레타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무대로 마련했다. 대전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의 유려하고 섬세한 지휘 아래 한국을 대표하는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대전시립합창단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 오페레타 ‘집시 남작’과 ‘박쥐’의 하이라이트 곡들과‘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그리고 프란츠 레하르를 대중적인 성공으로 이끈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의‘사이렌 왈츠’등 비엔나 특유의 경쾌하면서 우아한 음악이 연주 될 예정이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는 ‘왈츠의 왕’으로 불릴 만큼 많은 왈츠 곡을 작곡했다. 그중 첫 번째 무대인 오페레타 ‘집시 남작’은 헝가리의 집시 마을을 배경으로 집시 음악과 왈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에서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 제3기 단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은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선발된 도민이다. 경기도 주요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 사업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거나 도에서 주관하는 경진대회 출품작을 도민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도정에 참여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지난 7월 선발된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 제3기 단원 160명 중 50여 명이 참석했다. 160명의 제3기 단원 중 청년층(20·30대)이 77명(48.1%), 중장년층(40·50대)이 51명(31.9%), 노년층(60·70대)이 32명(20.0%)으로 청년 단원의 비중이 20.2%였던 제2기에 비해 청년들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 제3기 단원 160명은 기존의 제2기 단원 중 계속적 참여를 희망한 114명과 함께 8월부터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에서는 제3기 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었고, 이어서 도민 참여단 활동방법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 도민 참여단 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는 자동집하시설(크린넷)의 고질적 문제점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방안 찾기에 나섰다. 연구회는 지난 7월 모임 이후, 한강신도시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자동집하시설 투입설비 보수비용을 조사한 바 있다. 응답한 공동주택들의 경우 잦은 고장의 빈도수 증가, 단지 내 유지관리인력 및 수리업체 부족, 특히 설비 고장 시 고가의 부품가격 등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표의원인 김현주 의원을 비롯해 한종우·유영숙·권민찬 의원은 김포시 자동집하시설의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포시 자동집하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노후도 실태조사 연구’를 주제로 올해 11월까지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회 의원들은 “자동집하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사례 및 실태조사를 통해 정책 제언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와 연구회가 힘을 합쳐 연구하고, 연구 결과물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뿐만 아니라 자동집하시설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와부고등학교와 청학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지원을 위해 와부고 및 청학고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와부고는 2010년, 청학고는 2012년에 처음 자공고로 지정되어 5년간 운영해왔으며, 지난 7월 두 학교 모두 자율형 공립고 2.0에 재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자율고등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이외의 학교 운영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정된 고등학교다. 자공고 2.0으로 선정된 학교는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 △자사고·특목고 수준의 자율성 부여 △개방형 교장공모제 및 교사 초빙 임용 가능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교육부와 교육청의 대응투자를 통해 5년간 매년 2억 원씩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남양주시에서 두 개 학교가 자공고로 지정되어 공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공교육 수준과 다양한 교육 정책 사업을 위해 행정력을 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27일까지 ‘동력 예초기 점검·수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현장에서 농기계 정비 요원이 바로 점검 및 수리를 진행,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처리가 가능한 대민 서비스다. 센터는 다음 달 2일부터 27일까지 동력 예초기의 신속한 점검 및 수리를 위한 전담 수리팀을 구성, 농기계정비실에 상주하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센터 내 농기계정비실에 방문하면 즉시 접수가 가능하며, 남양주시 관내에 농지를 소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무상으로 예초기 점검을 지원한다. 수리비용 발생 시 부품값만 내면 된다. 이와 함께 센터는 안면 보호대와 보안경 사용 등 동력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기 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과 성묘를 앞두고 동력 예초기를 사용하는 농업인들에게 신속한 농기계 정비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동력 예초기가 없는 시민들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기예초기’를 하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이채영 경제노동위원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함께 도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지원 방안 모색 정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수원 장안문거북시장에서 열렸으며, 조원시장과 연무시장 등 여러 전통시장 상인들과 김경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이채영 의원은 “경제가 잘 돌아가는지 체감하는 바로미터가 바로 전통시장일 것”이라며 “여기 모인 전통시장 상인분들의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귀담아들어 경기도 및 시장상권진흥원의 지원을 확대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김경호 원장직무대행은 “현재 전통시장 경영환경개선사업 3400개사를 선정했는데 수원의 경우 239개 사업을 진행중”이라며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등 추석 지역상권 소비 활력 프로젝트도 펼쳐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채영 의원은 “막연한 장미빛 지원 청사진만 내세우지 말고, 실질적으로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곧 다가올 추석 대목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에 시장상권진흥원이 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8월 22일 14시 2024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14시, 훈련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실제상황과 같이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되 질서 있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사전 교육․배치했고, 직원들은 안내 방송과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지하 대피소로 대피했다. 대피소에서는 방독면 착용법에 대한 훈련 및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안전 퀴즈를 풀고 비상 안전용품을 배부하는 등 직원들의 대피훈련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며 전 직원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동시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관내 군포화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선생님들의 지도하게 안전하게 대피장소로 이동해 국민행동요령을 익히는 학생들의 훈련상황을 직접 참관하며 군포의왕 관내 각급학교의 대피훈련 참여를 독려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현재 국제 안보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교육가족 모두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대피훈련을 진행하여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위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초등학교 스포츠강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권익을 향상하기 위해 국회가 나섰다.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 갑)은 ‘학교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학교체육진흥법에 근거하여 2008년부터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스포츠강사는 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를 보조하여 주당 21시간의 체육수업을 담당하고 방과 후 수업이나 운동회 등 초등학교 체육 활동의 대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스포츠강사들이 초등학교 체육 수업 활성화 및 수준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에 비해 처우는 열악한 편이다. 스포츠강사들은 대부분 기본급만 받고 있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근속수당마저 지급하지 않고 있다. 스포츠강사의 수도 2014년 기준 2,911명에서 2024년 1,832명으로 감소했다. 명칭 또한 지역마다 달라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우 ‘체육지도사’, 전라남도는 ‘스포츠지도사’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임오경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스포츠강사의 명칭을 ‘체육전문지도사’로 변경하여 스포츠강사의 지위를 명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22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방문하며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설치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강진숙 센터장은 업사이클아트센터의 설립 배경과 친환경 업사이클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센터는 설립 9년 만에 광명시 가학동에서 하안동으로 이전했으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위원들은 센터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예산 문제와 실질적인 운영 사항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으며 공유오피스와 공유주방, 전시관 등 주요 시설을 직접 견학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과 전시를 보며 많은 교훈을 얻었다”며, “안양시 업사이클센터의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 준공된 만큼, 향후 설계 단계에서는 철저한 감독을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민주·시흥3)이 22일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을 접견하고, 경기도 발전과 지방자치·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만남은 취임 인사를 위한 김 위원장의 의회 방문을 통해 이뤄진 가운데 김 의장은 향후 경기도 주요 현안 해결과 지방의회 제도개선 등에 있어 국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민주당 도당의 각별한 가교역할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제도 개선을 비롯한 지방자치법 개정, 경기도 핵심 사업 국비 확대 등 국회와 맞물린 현안들에 있어 민주당 도당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경기도 발전과 1,410만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회와 도의회가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김승원 위원장님과 도당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위원장도 “민생 문제 해결과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 도의회와 소통하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